플탐은 dlc 포함 6시간 정도로 굉장히 짧습니다.

(물론 그 6시간은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간단하게 장단점을 나열해보자면..

장점1. 화가의 정신세계를 소재로 해서 그런지 연출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그래서 내 정신세계까지 이상해지는 느낌이...

장점2. 삽화들과 그림들이 예술적 감각도 들고 멋졌습니다. 개발할때 예술가들을 모아놓고 만든듯 하더군요. OST도 정말 좋았구요.

장점3. 게임오버가 없다! 산책류 게임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공포의 집을 탐색하는 듯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공포감이 좀 덜하더군요.

단점1. 게임 플레이가 단조롭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산책류 게임이라 그냥 앞으로 전진할 용기만 있으면 클리어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레이가 가면 갈수록 지루해지더군요. 따라서 플탐이 짧은게 장점이었죠.

단점2. 쓸데없는 수집요소... 무슨 말인가 하면 게임할때 모든 서랍장과 벽장 문 등을 다 열어볼수 있는데 그 중 가끔씩 수집물들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수집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인 저로써는 모든 서랍장들을 다 열어보느라 굉장히 짜증나더군요;;

공포 게임이지만 예술적인 감각이 물씬 풍겼던 레이어스 오브 피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