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11장) 디비니티 EE 극초반 소감 / 시즈 동남아시아섭 플레이 후기.
[디비니티 EE]
전술가 난이도로 시작했고 캐릭터는 위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의원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는게 메인 임무이기 때문에 이단심문관으로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이단심문관이 무기로 쌍수 완드를 쓰네요.
간지나게 대검이나 크로스보우를 쓸 줄 알았는데, 완드를 양손에 쥐고 뱅글뱅글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이단심문관이라기보다는 서커스 단원 같아보여서 아쉽더군요...
극초반만 살짝 진행해봤는데, 어우.......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게임이네요.
전술가 난이도가 꽤 어렵더군요.
가지고 있는 스크롤이나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전투에서 이길 수 있어서 나름 머리도 잘 굴려야 합니다. ㅋㅋ
괜히 아끼다가는 X이 되는게 아니라 아예 게임진행을 못 할 정도라서 이 게임에서만큼은 마음껏 아이템을 쓰고 있습니다.
초반에 재능을 동물 친구로 설정했더니 쥐하고도 대화를 나눌 수 있더군요. ㅋㅋ
나름 중요한 정보도 제공해주고 아주 좋네요.
지금은 동굴을 탐험중인데, 필라스와는 달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물이나 아이템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없어서 마우스로 일일이 다 확인하면서 진행중입니다.
암튼 느낌이 좋군요.
무엇보다도 모험하는 기분이 나서 마음에 드네요.
[레인보우식스 시즈]
얼마 전에 겪은 팀킬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시즈를 멀리했었는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동남아시아 서버(SEAS)로 이전해서 플레이했습니다.
중국 서버(EAS)와 크게 다른 점은 없더군요.
핑이 60~80대 정도 뜨고 EAS에 비해 팀 간의 밸런스는 잘 맞는데, 이상하게 같은 팀원들끼리의 실력차가 많이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ㅁ;
오랜만에 플레이하니 재밌네요.
역시 시즈는 앞으로도 계속 하게 될거 같습니다.
최근에 스모크와 자칼을 많이 픽하고 있는데, 둘다 성능이 ㅎㄷㄷ하더군요.
스모크는 특수능력(독가스)으로 점령전에서 시간을 끌 수 있고 블리츠나 몽타뉴 같은 방패병들 상대로 효율이 좋아서 맘에 드네요.
게다가 부무장으로 사기총 중 하나인 SMG-11을 들 수 있고 주무장인 샷건으로 벽에 구멍을 뚫거나 통로를 만드는 등의 공사가 가능해서 완전 만능캐릭이더군요.
대회에서 픽률이 높은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자칼도 방어팀 로머들을 견제할 수 있고 총기성능이 좋아서 쓸만하네요.
앞으로도 자주 쓰게 될 듯 합니다. ㅎㅎ
뽑기운이 없는 편인데, 요새 알파팩에서 이상하게 레어 스킨이 자주 떠서 당황스럽네요.
그래도 다 마음에 들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시즈가 참 묘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항상 팀킬 문제가 끊이지 않고 게임 자체도 어렵고 뉴비배척이 심한 게임 중 하나인데도 자꾸 하게 되네요. ;ㅁ;
얼마 전에 있었던 팀킬 문제로 한동안은 안 하리라 마음먹었는데도 손이 가는 걸 보면 확실히 제 취향에 잘 맞는 게임이긴 하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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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상호작용할수 있는 물체는 다 안보이지만 일단 아이템 이름이 보이는 키는 있어요 저는 알터키로 했는데 제 맘대로 바꾼키인지 원래인지 모르겠네요 이 키로 놓치기 쉬운 열쇠같은거 꼭 확인해야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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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키 설정을 확인 안 하고 그냥 했더니 이런 참사가...ㅂㄷㅂㄷ....
어쩐지 너무 불편하다 싶었는데, 불친절함이 컨셉인 게임이라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플레이했었네요. ㅋㅋ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와...디비니티도 재밌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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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친절하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천천히 진행해볼까 합니다. ㅎㅎ -
ㅋㅋ 살까 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서커스 단원에서 터졌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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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문관이 촐랑대며 완드를 돌리는 모습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ㄱ-
전투시에 잠깐 보여주는 퍼포먼스일 뿐이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더군요. ㅋ -
이단 앞에서 깝쳐서 열받게 해서 실토시키려는 계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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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완드를 양손에 하나씩 쥐는거 자체가 처음 보는 방식이라서 낯설더군요.
언뜻 보기에는 완드라기보다는 거의 곤봉에 가까운거 같아요.
곤봉으로 저글링하는 모습.....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