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키를 누르고 마우스로 우클릭하면 도적질도 할 수 있다길래 시도만 해봤는데 사이가 나빠지더군요 

아 안때렸는데 왜 때린걸로 취급하냐 

그래서 기왕 그렇게 된거 농민을 털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농민 5명 죽이는데 피해가 있을리가여 식량과 약간의 크라운이 들어있군요 

덕분에 KARGAU는 출입금지령이 떨어졌군요 

괜찮습니다 

마을은 많으니까여

이번에 받은 퀘스트는 황금 부적을 다시 가져오라는 거군요

270원에 선금 70원 짜리입니다 

올ㅋ?

많은 수라고 한다면 대충 한 8명? 그쯤 나오겠네여

아직까진 뭐 적도 무장이 무겁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위쪽은 깔끔하게 이겼는데 아래쪽이 좀 어지러운 상황이군여

가쯔나베가 다쳐서 장애를 얻은 것 말고는 딱히 피해랄게 없습니다 

이름값못한다는 별명에 걸맞에 0킬이네요 

라네요는 2킬이나 올렸군요! 은월향은 역씨 에이스다

이번 전투에서 방어구를 얻은게 최고의 수확이네요

가끔 이렇게 적들이 "야 눈감아주라 대신 좀 더 줄게" 하고 딜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 270에서 570이면 근 2배 아님니까? 이왕 도적인거 뭐 뭐!! 

왕성한 번식활동이 하고 싶지만 마을 여자들에게 껄떡대서 껄떡쇠로 불리는 이드V가 합류했습니다

껄떡쇠로 가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개인의 명예를 존중해주기로 하여 소문만 내기로 했습니다 

이드를 데려오는데 재정상태가 악화된 관계로 캐러반을 하나 털어서 먹어보기로 하죠 

사실상 이거 꿀아니냐... 

와...

술! 술을 팔러 가는 길이었고만! 

오랜만에 다들 한 잔씩 하겠군여! 아주 좋앙! 

캐러반을 털어먹은 마을을 지나가면 이렇게 민병대가 와서 싸움을 거는군요 

여러분 여기까진거 같습니다 하하하 

심지어 무장상태도 좋아 하하하하하핳 여러분 발할라에서 봅시다 하핳 

은 이미 수많은 용병대를 갈아마시며 달려온 용병대장이시다! 

가뿐하게 이겼군요 

다만 오늘 합류한 이드V가 결국 번식활동을 해보지도 못하고 죽었네요 이승에선 안됐지만 비록 저승에서라ㄷ...근데 여기서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서 가는거잖아? 여기서도 안된단건 저기서ㄷ.... 아닙니다 

 

이제 용병대는 가쯔나베가 없는 가쯔나베 용병단이네요!ㅋㅋㅋㅋㅋ 

크으 민병대는 털어먹는 맛이 있군여 

폴암류라니! 2타일 근접무기라서 뒤에서 후려쳐주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후 유인원들과의 싸움에서 힘겹게 이기고,.. 

쥐뿔도 안남고... 

마을에 들어가면 현재 마을이 어떤 위기에 처해있는지 보여줍니다 

레이드를 당하거나 보급을 받지 못하거나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그러면 일거리가 있단 소리죠! 아주 좋아아아! 

물론 물가가 드럽게 비싸집니다..ㅂㄷㅂㄷ

마을과 척을 쳐서 민병대와도 싸우는데 이게 달성이 됐다고..?

친근한 마을 만들기가...?

용병대의 명성이 높아지면 협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60에 240이라니 너무 후려치기인데요

제가 한 번 협상해보겠습니다

120에 160.....토탈 300에서...280..으로... 사퇴하세요!!!! 

아직 입대하지 못한 자들이 많으니까 

12명을 모아봅시다! 크 십이간지 크으 

기습을 당하면 이렇게 대열이 흐트러집니다

숲이 누구랑 싸우냐에 따라서 아주 좋은 전장이기도 전멸을 부르는 전장이기도 합니당

아아..장수를 바랬건만.. 오래 살진 못하네요

옛날에 막 개똥이라 이름지어서 장수를 빌었던것 처럼 개똥이라고 불렀으면 오래살았을까요? 아 ㅠㅠ 개똥아 ㅠ

개똥이 유품 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협상이 다 잘되는건 아닙니다 

단호박만 먹다가 쫓겨나기도 해여

묘지 청소를 부탁받았는데 그냥 챙겨달란것만 가져오느냐 아니면 좀 더 털어먹을게 있는지 보느냐 갈리는군요

아따 당근빠따죠 쉬빠! 

고대병사 그까이꺼....ㅎ....우리가 녹으면 그만이지...ㅎ

Meurso가 namename에게 오똫케 그렇게 멀리 도망갈수가 있냐며 비겁하다고 욕하네여

이런 상황에 나온 말이 오십보백보던가 꺄륵.... 

가쯔나베 없는 가쯔나베 용병단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철인모드라 세이브고 뭐고 없어요 

꺄루루... 

입대조차 못해본 분들이 많겠군여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