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선가에서 커브드 모니터가 어쩌구 저쩌구 했던 글을 본 기억이 나서 다나와에서 커브드 모니터를 검색해봤습니다.

 

21:9비율 3840x1600 지원 제품중에 가장 저렴한게 크로스오버 38인치 제품이네요. 가격은 70만원.

 

32:9 제품도 찾아봤었는데 솔직히 좌우로 너무 길더라고요. 특정용도 아니면 범용성으로 쓰기엔 좀...

 

여튼 검색해보고는 "저런 제품도 이제 어느정도 사볼만한 가격이 되었구나." 라는 정도만 깨달았습니다. 

 

32인치 모니터 잘 쓰고 있는데 모니터를 또 사기엔... 그리고 설령 사더라도 둘 데도 없네요.

 

아. 지금 갖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성능도 부족해서 네이티브 4k 60fps 못 뽑는 성능이라는 것은 덤..

 

일단 그래픽카드부터 사든가 해야.

 

 

 

 

 

* 한 해가 저물어가면서 동시에 새해가 다가오고 있지요. 내년 지출을 어떻게 할지 머리속에 대충 정해놓긴 했습니다. 사고 싶었던 게임들 사는데 지출이 좀 들어가고. 여유가 생기면 아마도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와 Xbox Series X 의 구매 정도를 염두해두고 있네요.

 

모니터는 4k를 뽑아주는데 그래픽카드가 따라가질 못하니 매번 아쉽습니다. 요즘은 그래서 아예 PC 사양이 생각나지 않는 콘솔게임 위주로 플레이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올해는 나름 계획한대로 지출이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뒤돌아보면 음료수, 과자 같은 군것질 지출비용도 좀 줄여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안해보는 건 아니지만 그 욕구까지 넘기기엔 어려운 것 같아요. 참 안 사먹으면 아쉽고, 뒤돌아보면 또 왜 사먹었나 하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 요즘엔 콘솔에만 발매되는 콘솔독점작이 줄어들고 멀티플랫폼 작품은 PC로도 발매되는 빈도가 늘어나다보니 게임 하나를 구매하는 비용이 많이 절감되는 걸 느낍니다.

 

예전엔 콘솔독점작을 사면 싸게 사도 몇만원은 소비하게 되었는데 PC로도 발매되면서 기다리면 더 저렴해지고 더 좋은 그래픽, 프레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면서 콘솔 발매때는 상황봐서 넘기고 하는 일이 많아진 것 같아요.

 

이번달 험블 초이스에 나온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도 콘솔쪽에서는 이미 많이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게임이긴 한데 PC로도 발매되어 있어서 넘기고 넘긴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성검전설 3도 기다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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