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이 마이너한건지...
작년에 정발판 사서 멀티 10시간 좀 하다가 블옵 3보다 재미도 없고 스터터링이 너무 심해서 지워버린 인워를 싱글만 깨자는 생각으로 아무 기대 없이 했는데 진짜 재밌게 했네요. 싱글 재미로는 블옵1 이후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패드로도 하기 쉬워서 좋았습니다. 시나리오도 '훌륭하다!' 이런건 아니지만 비디오 게임에 이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되네요. 고스트와 AW보단 나으니;; 게다가 자칼 몰고 전투하는 미션이나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는 연출 등은 어렸을 때 윙커맨더 하던 생각도 나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메인 빌런의 포스가 약한 대신 주변 동료들이 개성있고 특히 이든 매력이 ㄷㄷ
그러나 전작들, 특히 AW에 등장했던 뮤트 차지같은 신기방기한 무기들에 즐거웠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작은 완전 미래로 가버려 별로 감흥이 없었네요. 심지어 마지막 미션 즈음으로 너무 억지감동 만드는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초중반 템포로 가도 충분할텐데 짧은 플레이타임 때문인지 더욱 억지스럽게 느껴졌네요.
그래도 재밌게 해서 다 마치고 커뮤니티 돌아다녀보니 공식 망겜이더라구요. 제 취향이 마이너한건지 ㅋㅋㅋ 그래도 로튼 30~40%씩이나 받는 영화 트리플엑스 3 뭐 이런것들보단 재밌던데...
아무튼 다시 하드에 70기가 생겼으니 아직 못 깬 게임이나 찾아봐야겠습니다.
- 2021-01-16 13:57 이야기 > 콤퓨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4
- 2020-05-01 13:45 이야기 > (13MB)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 4K 스샷 *8
- 2019-11-26 21:41 이야기 > 포르자 호라이즌 4 재밌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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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4:30
이야기 >
와우 클래식 재미지네요
*7 - 2019-06-16 17:42 이야기 > PS4 Pro 지름 및 기타 잡동사니 지름 후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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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직접 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PC판 멀티는... 어제 만난 사람들이 오늘도 만나는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
싱글도 많이 까였지만 싱글보다 치명적이였던건 서플라잇하고, PC버전 서버 분할 이슈가 있던 멀티 부분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싱글은 고스트에서 조금 좋아졌다는 수준이라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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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라이 장난질이 AW부터 시작되더니 이번엔 완전 개판이었나 보네요. 블옵3는 그래도 노과금으로 할만했는데...
콜옵에 거는 기대만큼 나와준 것 같아 싱글은 만족합니당 ㅎㅎ -
오랜만에 한글화된 콜옵이었고, 고스츠 보다야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서
그나마 괜찮아지긴 했던 작품이었죠. 후반이 좀 급전개 같단 느낌도 들었지만요. ㅋ
어쩌면 개발단계에서 짤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각본가가 많이 바빠서
날림 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각본가가 브라이언 블룸인데 각본가이자,
본 게임의 주인공 성우, 모션캡처, 모델을 모두 동시에 맡는바람에 아마 고생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원래는 모델을 찾고 있었고, 해야할 작업을 집중하고 싶어서
맡을 생각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했던게 기억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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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가 멀티를 뛰었군요; 그래도 시네마틱이 실사 필름처럼 만들어놔서 구경하는 재미는 늘었네요.
딱 할리웃 블록버스터 느낌이라 콜라마시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괜히 머리 아플 일도 없고... -
저는 다른분이 싱글 방송으로 하는 것만 봤지만 재미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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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재밌었네요 ㅋㅋ 원래 쌈마이 취향이긴 한데 이건 그런 티도 별로 안나고... 마지막엔 유치하긴 합니다만 자칼 타는 미션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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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도 그렇고 시나리오 평이 안 좋더라구요. fps겜이라도 서사가 좋은 겜이 만족감도 높고 기억에 오래 남아서... 다음 콜옵은 그 부분이 많이 보강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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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콜옵에 거는 기대만큼 나온 것 같습니다. 원래 콜옵 시나리오야 1편부터 다 저질이었던거 감안하면 뭐...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근데 AW랑 고스트는 너무 심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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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셔놓다가 최근에 싱글해보자고 시작했습니다
5,6번째 난이도가 ???길래 1회차부터 4번째난이도로 가는중입니다 ㅋㅋ
잘못걸리면 병사하나한테도 눕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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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1회차에선 시도불가능한 하드코어 난이도인데, 하다보면 고전 콜옵의 느낌이 납니다.
일단 자동회복이 없는건 둘째치고 헬멧없이 헤샷맞으면 1방에 가고, 팔맞으면 휘청거리고,
다리 맞으면 뛰질 못하고 그렇게 체력 회복하려고 애를 쓰고, 안맞으려고 빼꼼샷을 잘 활용하고,
온갖 가젯들을 이용하게 되는데 중 후반부쯤 가선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나름대로 게임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달라져서 신선했는데
나중에라도 꼭 시도해보세요. 물론 요령이 생기면 블옵3 최고 난이도보단 쉽긴 하지만요. -
패드라 그런지 저는 보통도 힘들었네요ㅋㅋ 총 쏠때마다 진동이 와서 재밌긴 한데 맞추기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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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사람들 말처럼 그렇게 별로는 아니였음... 하지만 콜오브듀티 이름 기대치에 비하면 아쉽긴했어요...
그래도 한글화라서 넘 좋았음 ㅎㅎ
멀티는 몇시간 안하고 봉인상태
WW2 기대되요. 멀티 신나게 달려보고 싶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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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2도 한글화라 저도 기대됩니다 ㅋㅋ 최신 그래픽으로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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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은 개인적으로 모던리마 보다는 살짝 안됬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멀티는.. PC판은 모르겠는데 PS4판은 스나들이 날아댕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