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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공포 게임은 정말 잼병인...

 

아웃라스트를 구매해놓고도 15분 만에 비명을 지르며 꺼버린 타입인데요.

 

SOMA는 뭔가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바로 구입해서 해봤는데...

 

약간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있지만 그렇게 무섭진 않네요.

 

 

사실 몬스터 같은 애들이 나오면 처음엔 후덜덜~ 하며 좀 무섭긴 한데,

 

이게 다른 공포 게임들 처럼 무섭지 않은 이유가 갑툭튀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몬스터가 나온다 해도 바라보지만 않고 적당히 거리를 두면 따라 올 일은 없다는 점이네요.

(가끔씩 스토리 연출 특성상 몬스터가 미친듯이 따라오는 구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좀 무섭습니다;;;)

 

그리고 설령 몬스터에게 발각되서 죽는다고 해도

 

1번까지는 다시 같은 공간에서 도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딱히 죽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감을 덜 수 있기도 한 요소입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마치 메기솔5에서 스네이크로 슬금 슬금 적들 사이로 기어다니는 잠입 액션하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어드벤쳐 특성상, 그리고 게임에 네비게이터라던가 맵의 요소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일단 자기가 다닌 길은 외워야 한다는 전제를 두고

 

여기 저기 추측으로 돌아다니며 단서를 수집하거나 퍼즐을 풀거나 하는 요소가 강한 느낌이네요.

(이런걸 좀 못하시면 계속 헤맬 우려는 있습니다.)

 

 

공포 게임을 싫어하는 유저라고 해도 "왜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심해에서 눈을 떴는가?" 라는 기본적은 스토리 안에서

 

여러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맛에 재밌게 몰입해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픽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미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심해의 장소들은 눈요기꺼리도 제공 하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 곰포감 비슷한 스릴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도 자주 연출되지만...)

 

 

SOMA는 스토리 자체가 너무 흥미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4시간 내내 몰입하며 했네요.

 

참고로 도전과제는 스토리만 진행해도 자동으로 언락되는 구조라서(워킹데드 처럼)

 

굳이 도전과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암튼 약간의 호러에는 강하면서도 미스테리 장르라던가 어드벤쳐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분들에게는 강추 드려요... 

 

 

3~4시간 해보고 남기는 간단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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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Mnemic 2015.09.23 02:57

    전 이글을 비추천합니다.

     아웃라스트에 15분 구간에 비명지를만한 구간에서 1번.

     스포성이 강하다는 이유로 2번,

     저도 잠깐 해보고 (아직 영문이라 ..) 느낀점은

    암네시아 느낌대로 잡고 던지는 기본툴은 같다.

    아웃라스트처럼 스토리텔링이 있나.. 아직은 의문..정도로 말씀드리네요.

     

     

  • profile
    Mnemic 2015.09.23 03:01

    이 게임은 도전과제를 보더라도
    한번에 완성되는 구조인듯해서.. 왠만한 스포자체가 구매의욕을 떨어트릴수있다 생각됩니다.
    저는 예약 구매자입니다.

     

  • profile
    사시코 2015.09.23 03:40

    이 글 어디에 스포성이 강한지 의문이네요;;; 소감 글 쓰면서 아직 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걸 신경써서, 직접적인 스토리 관련되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게임 구성이나 연출에 대해 얘기한 것 뿐인데 말입니다. 혹시 스포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Mnemic 2015.09.23 04:01
    불편하게 댓글 보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공포게임은 다회차진행유저가 적은만큼 진행의 흐름에 대한 행동패턴에 대한부분이 본문의 글이면
    충분히 아 이런게임이구나, 뻔한 공포게임이 될듯한 세일할때 사야지란 생각이 들까봐 댓글 달았습니다.
    쓸데없는 댓글인줄 알면서..
  • profile
    사시코 2015.09.23 09:28

    불편하기 보단 뭔가 제가 잘못했는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게 있나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예약 구매하신 만큼 뽕 뽑아서 재밌게 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토끼티모 2015.09.23 08:23

    암네시아 개발진 답네요.

    암네시아도 스토리 풀어가는게 그렇게 재밌었는데 SOMA도 그런 형식의 게임인가봐요.

    암네시아와 비교해서 공포감은 어떤가요?!

  • profile
    사시코 2015.09.23 09:27

    암네시아는 그래도 비교적 갑툭튀가 있었던 거에 반해 이 게임은 아직까진 갑툭튀가 전혀 없더라구요. 그게 큰거 같습니다. 어제 혼자서 새벽까지 했는데, 전혀 무섭지 않고 미스테리 영화보듯 스토리에 몰입해 가는 맛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공포도 수치를 비교하면, 갠적인 기준에서 암네시아 6에 소마는 3~4정도 됩니다. 참고로 아웃라스트는 10이구요. ㅎㅎ 

  • profile
    달콤 2015.09.23 13:14

    게임 분위기가 궁금해서 방송을 잠깐 시청했었는데

    생각보다 공포스럽지 않아 보였고, 사시코님 말씀대로 미스터리 어드벤처에 가까워 보였네요. ㅎㅎ

  • profile
    사시코 2015.09.23 17:56
    글게요. 저 처럼 공포 게임 잼병인 사람한텐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시청만 했지만, 언틸 던보다도 안무서운 거 같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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