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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점작들이 훌륭하게 잘 나왔고 레데리 2까지 콘솔 독점이라

저는 그냥 6월에 플스를 질렀습니다.

 

저는 과거에 게임을 너무 무분별하게 구매한 게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평이 좋지 않거나 제 취향이랑 100% 부합하지는 않지만 가격이 싸서,

그리고 당장은 시간이 없지만 '언젠가는 다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구매를 했지만 결국에는 다 하지도 못 하고 취향에 안 맞아서 접는 등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하지도 못 할 게임 수십, 수백개 살 돈으로

게임기나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게임 하나 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1년전부터 게임 구매를 매우 신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 취향에 맞고 당장 설치해서 할 생각이 있는 게임만 구매하고 

라이브러리 채우기용 신세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게임은

구매를 자제하다보니 지출이 많이 줄어서 플스를 고민없이 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기에 대한 만족도도 아주 높고 독점작들 해보고 싶어서 발 동동 구르던 때보다 마음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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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GemstazBest 2018.09.19 09:01

    저도 독점작들 보고 있으면 그러고 싶은데 혼자 느긋하게 콘솔을 할 환경이 안되다보니 그냥 PC로 대동단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래엔 저도 게임 지름 자체가 줄었습니다. 번들은 험블 정도만 아쉬워서 기웃대고 있고, 그거 말고는 이렇다할 지름이 없네요. 언젠가 쌓아 둔 게임들을 우연히 훑어보다가 아무래도 아깝다 싶어서 '이젠 정말 쟁여둔거나 살살 하자.'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는 어제 데스티니 질렀네요..133.gif

  • profile
    뚜루두루Best 2018.09.19 11:50

    pc든 콘솔이든 재미있는 게임들이 계속 나오니 저는 플스도 어는 순간 dl로 라이브러리를 채우고 있네요

    독점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플스로 하지만 프로로 돌려도 30 프레임이 한계인 게임들과

    ssd에 설치해도 긴 로딩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독점작이 죄다 pc로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호제던이랑 블본할 때 30프레임에 고통받고 호제던은 fov값도 더러워서 눈 빠질뻔한 거 생각하면..

    안 할 게임 수백, 수천개 구입하는 거보다 각잡고 할 게임 하나 구입하는 게 훨씬 낫다는 건 동감입니다 ㅎ

     

  • profile
    에이치디스팀 2018.09.19 07:45
    전 플스를사도ㅠ 라이브러리만 채우지 잘안하게되더라구요
    그래도 갓오부워 켠다고 간간히 켜긴합니다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9.19 07:58
    저도 쓰시마 발매일만 나오면 발매일 맞춰 노멀이라도 플스 살 생각인데, 싸다고 막 사는것보단 이번에 어크 오디세이 지른거마냥 하고싶은 거 지르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블랙옵스 베타 추석 등등 껴있다지만 설마 어크 기다리며 싸게 마련한 게임 중 태반을 플레이 안할줄은 몰랐네요...
  • profile
    Gemstaz 2018.09.19 09:01

    저도 독점작들 보고 있으면 그러고 싶은데 혼자 느긋하게 콘솔을 할 환경이 안되다보니 그냥 PC로 대동단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래엔 저도 게임 지름 자체가 줄었습니다. 번들은 험블 정도만 아쉬워서 기웃대고 있고, 그거 말고는 이렇다할 지름이 없네요. 언젠가 쌓아 둔 게임들을 우연히 훑어보다가 아무래도 아깝다 싶어서 '이젠 정말 쟁여둔거나 살살 하자.'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는 어제 데스티니 질렀네요..133.gif

  • profile
    4등 2018.09.19 09:02

    전 요즘 나오는 AAA급 타이틀들, 소위 말하는 영화같은 게임들이 취향이 아니라서 콘솔은 뽐이 잘 안오더라구요 ㅋㅋ

  • profile
    이부프로펜 2018.09.19 09:25

    비용문제보다 플스 같은 걸 사둘 수 있는 사정이 아니라 포기하고 조용히 PC만 하네요 ㅠㅠ

  • profile
    흐으으음 2018.09.19 10:12

    뭐 콘솔이 딱히 비싼 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사는게 답인 거 같아요. 문제는 pc게임도 잔뜩 쌓여있고 멀티 게임도 해야하는데 콘솔까지 사면 이걸 다 언제 하냐는 견적이 안 나오는게 문제겠죠. ㅠㅠ 저는 콘솔 사고 몇달은 거의 콘솔만 한 거 같은데 독점작을 거의 다 했더니 요즘은 다시 pc만 하는 거 같네요.

  • profile
    Medusa 2018.09.19 10:45
    그냥 게임만하는거면 콘솔이 편하긴해요 중고 거래도 활발하니

    근데 psn도 스팀화(?)되가는게...
  • profile
    뚜루두루 2018.09.19 11:50

    pc든 콘솔이든 재미있는 게임들이 계속 나오니 저는 플스도 어는 순간 dl로 라이브러리를 채우고 있네요

    독점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플스로 하지만 프로로 돌려도 30 프레임이 한계인 게임들과

    ssd에 설치해도 긴 로딩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독점작이 죄다 pc로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호제던이랑 블본할 때 30프레임에 고통받고 호제던은 fov값도 더러워서 눈 빠질뻔한 거 생각하면..

    안 할 게임 수백, 수천개 구입하는 거보다 각잡고 할 게임 하나 구입하는 게 훨씬 낫다는 건 동감입니다 ㅎ

     

  • profile
    장연수 2018.09.19 12:16

    저도 뚜루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ㅎ 제가 ps1과 새턴 이전부터 콘솔을 경험했었지만 생각해보면 ps2 시절까지는 pc와 매우 다른 길을 가면서도 요즘처럼 외적인 쾌적환경의 차이를 둘러싸고 (30fps이냐 60fps이냐 같은) 갑론을박하던 경우는 없었죠. 독점작들의 수 자체가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독보적이었던것이 주요했겠지만 하드웨어의 성능에서도 딱히 지금처럼 디메리트를 느끼던 시절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ps3/xbox360 세대로 넘어오면서는 멀티이식도 멀티이식이지만, 자체 콘솔 기기의 성능이 엄청나게 낮아진채로 발매되기 시작하면서 좀 상황이 역전된겁니다. 파크라이3 처음 나올때 전 pc판이 아니라 ps3판과 360판을 먼저 구입했던 유저였지만 훗날 pc판으로 돌리고 나니 이거 진짜 같은 게임 맞나?라고 심각하게 자문했던 일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거든요

    요즘 콘솔과 pc유저들간에 흔히 벌어지는 배틀 화두인 "성능의 차이"가 그리고 "프레임"의 차별화는 더 이상 독점작의 메리트로는 상쇄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디메리트 요소가 된게 맞아요. 개인적으로 밑에서 쓴 글처럼 오랜 시절 콘솔의 간판을 자처한 독점작들 여신전생이나 폭행몬을 자체 쾌적함 안 따지고 매우 즐겁게 하는 유저지만 기왕이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고는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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