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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로 시작된 경영, 건설 게임 도착증이

시티즈를 넘어 트로피코까지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트로피코는 독재 게임답게 확실히 심시티, 시티즈와는 다르게

게임이 오밀조밀 하고 게임 방향 역시 많이 다른 것 같군요.

시티즈가 도로 쫙쫙 늘리고 건물 올리고

공공시설 도배해 주고 구역을 넓히며 성장하는 게임이라면

트로피코는 오밀조밀 쌓아가는 느낌이랄까.

심시티는 그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는 것 같구요. 각설.

 

확실히 추구하는 바가 많이 달라서

심시티나 시티즈 플레이하는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트로피코는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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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대부터 현대까지 차츰 발달되어가는 느낌이 묻어 나오게 찍고 싶었는데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은 거 같아 아쉽군요.

다른 건설 게임들은 초반 기반 다지기가 어렵지

후반가면 호화건물 짓고 돈 펑펑 쓰고 난리가 나는데

트로피코는 그 반댄거 같아요.

현대로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느낌 ... 어쩌면 저만 그럴수도... ㅎㅎㅎ

 

주거 품질은 대체 어떻게 올리는지 아직도 알 수 없다...

 

그래도 하면서 느낀 짤막한 팁들 몇가지 적자면 -

우선, 대전제 하나.

 

관광이 진리다.

 

이 전제 하나에서 다른 모든 팁들이 파생되어지더군요 ㅠㅠ ㅋㅋ

관광 산업 안하고 다른 테크타면 현대까지 어떻게 꾸역꾸역 와도 그 뒤로

도무지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1. 냉전 시대 넘어가면 우선 관광단지부터 만들 것

여행자 호텔 만들어 그 주위에 카지노, 카바레 같은 오락시설 만들어 준 다음에

그 오락시설을 관광객 전용으로 바꿔 주면 이게 금광인지 유정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돈을 그냥 토해냅니다 ㅎㅎ

 

2. 고등학교 대학교는 세계대전부터 차근차근 준비.

안 그러면 냉전가서 건물이 안 돌아가는 사태가...

 

3. 주거만족도는 지하철이 올려주고

직업품질은 주차장이 올려줍니다. 만

도대체 주거 품질은 어떻게 올리는 거지.......... ㅎㅎㅎㅎㅎㅎ

 

4. 자동차, 옷감, 전자제품, 의약제품 다 필요없음요...

관광이 짜새! 단 무직자 비율 중 고등학생들이 많으면 외교, 관계 탭에서 사무소를 늘려

고등학생 무직자를 없애주고

대학 무직자가 많으면 따로 원재료가 들지 않는 제약회사를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공업은 그냥 취미로 돌리는 거죠 뭐.

 

5. 연구 중 헌법 연구 조심하세용...

지지율 80에서 헌법 한번 잘못 발표했다가

순식간에 50으로 떨어지고 복구가 안 됨............ㅠㅠㅠ

세계주의자들 환경주의자들이 제일 문제 ㅠㅠㅠ

 

트로피코 역시 재밋네요. 3트만에 우매한 민중을 유린하고 독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ㅠㅠㅠ

역시 건설 경영 게임은 꿀잼입니다 ㅎㅎㅎㅎ

이제 갓겜인 플래닛 코스터를 해 봐야겠는데

타임머신 제대로 탈까봐 두렵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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