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의 검을 양손으로 잡고 장풍놀이 하다가 무기가 접혀버렸습니다.

마음도 같이 접혀버렸습니다.

유다희양은 악질스토커가 되어 5분마다 한번씩 데이트를 강요합니다.

무기 수리도 안되고해서 첨부터 다시시작했습니다 ㅠ

 

그리고 다시 시작한 경위를 들은 지인 왈

"응 너 게임끈데서 오른쪽으로 고개돌리면 대장장이랑 모닥불 ㅋ. 수리됨 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세이브파일은 지웠......................... OTL

 

그리하여 새마음 새뜻으로

약간의 참견도 받아가며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지인의 조언을 받아 (한참 고생해서) 도끼창이랑 대낫을 들고 시작!

 

대낫 좋다는데 쓰는법을 몰라서 휘두르자마자 유다희양이 쫓아와서 조금 우울하긴하지만...........

그래도 몇일간 죽어봤다고 좀 덜죽고 있습니다 ㅎㅎ

 

저번엔 뭔지 몰라서 소울도 마구 날리고(영혼 같은거?)

인간성도 다써버리고 뭔가 버프템얻는것도 다날리고했지만

이번엔 좀 아껴서 조근조근해보고싶네요.

 

힘내라 나 지지마라 나

 

(그리고.... 다크소울2 다크소울3 블러드본 드래곤즈도그마 인왕이 뒤에서 대기중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