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플레이어를 열광시킨 액션 RPG 게임이 최신 기기로 되살아난다!
전자제품 매장에 갔다가 리마스터 광고지가 가득 놓여있길래 받아 왔습니다.
앞표지로 사용된 이미지는 별로 새로울 건 없네요.
라고 생각을 하며 열어보니 무려 두 면에 걸쳐 이런 장면이..
뒷편에 사다리가 살짝 보이는 걸 보니 방황하는 데몬인가 봅니다.
첫 페이지에서 아무 글자도 없이 크고 아름다운 보스와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지라니..
다크소울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광고지를 완전히 펼치면 이런 모습인데 원작 시스템에서 크게 변하는 점은 없다 보니
역시 이렇다 할 새로울 건 없습니다. 텍스쳐는 기분 탓인지 왠지 전보다 깨끗해진 것 같긴 한데..
아직 기간이 한 달 조금 넘게 남은 만큼 뭐 나오고 플레이 해봐야 알겠네요.
저는 스위치판을 예약한 지라 개인적으로 크게 변하는 건 없더라도 기대됩니다.
나쁘지만 않게 이식된다면야 어디서나 들고 할 수 있는 다크소울이라니 참 좋겠다는 생각이..
그나저나 광고지를 옆에서 같이 보던 와이프님의 한 말씀.
'근데 어렵기로 유명하다더니.. 새 유저들이 안 살 것 같아서 그런가? 그런 말은 하나도 안 적혀있네?'
ㅎㅎㅎ 뭐 정말 그럴 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새로운 망자들이 많이 많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