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추 ㅠ

sad

예상못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갑작스럽네요..ㅠㅠ 애니 나올때까지만이라도 버텨줬으면 어땟을까

당장 서비스 종료하는건 아니고 감사의 의미로 순차적으로 정리들어가는거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습니다. 손이 안가네요 ㅠ

저도 건드려보긴 했지만 장르적 특성상 그래도 매니아층이 있어서 그럭저럭 운영은 될거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손해가 막심하긴 했나보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일본 대형게임사가 운영하는거 치곤 인기가 없었던건 사실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단점으로 결국 매니아적인 장르 한계는 극복못했던것 같고 저도 해봤지만 터치감 인식도 GR맞고 3D게임도 아닌데 생각보다 폰사양을 많이 타는데다 근본적으로 수익낼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지금 일본게임 중에서 생각보다 장수하고 있는 옆집 페그오보면 올해초 트럭사태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몇년째 국내 수익에서 항상 10위권에서 왔다갔다 하는데(비교적 국내 운영이 오래된 게임들에 한해) 이 게임은 내가 뭐하러 여기에 돈을 쓰고 있는지 그냥 감흥이 없습니다

물론 페그오가 애니때문에 기존 팬층이 탄탄하다는 어드밴티지가 있긴 했는데 이 게임은 대형게임사가 운영하는거 치고 딱히 매니악한거 말고 장점으로 내세울만한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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