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배송지연으로 크리스마스 즈음에 시작했는데 이제 거의 모든 서브퀘를 다 끝내서 엔딩만 남겨두고 있네요. 80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다행히 심각한 버그 없이 재밌게 즐겼습니다. =)
오픈월드로서의 NPC상호작용이나 경찰과의 추격전 요소가 부족한게 아쉽지만 대신 각각 퀘스트 해결루트가 다채롭고 소소하게 후속 퀘스트에 반영되는 거 보는 맛이 있었네요.
맵이 높낮이가 잘 구현되어 있어서 빌딩 숲의 도시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은근히 거의 모든 곳에 올라가 볼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어서 주인공 집 근처 올라다니다 세계의 구멍(?)에 빠져 추락하는 모습 포토모드로 담아 보았습니다. ㅎ 어여 엔딩보고 2회차는 무료 DLC 나오고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