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거의 한달 간격으로 방문 하는거 같은 잇셈입니다 ㅎㅎ

 

요즘 일도 바쁘고 주변도 바쁘고 해서.. 이동수단을 가진 스위치로만 거의 게임을 하다시피 하네요...

 

그러다보니 한국 정발판 게임들도 샀지만 e샵을 활용한 DL판 게임들을 위주로 게임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지난번에 스위치 구매 후기는 작성한듯 싶어 오늘은 스위치 샷보단 구매한 게임 리뷰를 간단 간단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벌써 스위치판 소프트가 12개나 되네요!! ㅎㅎ

 

너무 쉽게 e샵 접속이 가능하다보니.. 걍 재밌어 보이면 사게되는 증상이... ㅠㅠ

 

 

 

 

 

우선 왼쪽부터

 

1. 스팀월드 DIG 2

2. 제노블레이드 2

3. 블라스터 마스터 제로

4. VOEZ

5. 마리오카트 8

6. 플래티넘 트레인(일본 e샵 무료)

7. 로맨싱 사가 2

8. 푸른뇌정 건볼트 스트라이커 팩

9. 신무녀 카미코

10. DeeMo

11. 성검전설 콜렉션

12. 운빨총망겜(엔터더건전)

....

쓰다보니 상당히 많이 사긴 샀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게임들을 간단간단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리마스터 판인 로맨싱 사가2, 성검전설 컬렉션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평가는 구작의 향수를 있는 그대로(예 정말 그때 그시절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었습니다.

구작에 있던 버그까지 그대로 가져와주는 센스에..

팬심으로 그래도 엔딩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심이 아니라면 사서 후회하실 수 있으니... 구매하시기 전에 성검전설 2 리메이크 판이라면 혹시 모르니

기다리셨다가 사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네.. 엔딩 화면도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그래도 플레이하면서 옛날 잔 버그들과 기타등등 많은걸 체험하면서도 스위치판의 매력이있다면

 

역시 스위치만의 휴대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휴대성이 어디에서나 플레이 하다가 멈추고 또 플레이 하는게

 

가능해서 재미를 더더욱 느낄 수 있다는 점이랄까?...

 

 

1.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999엔짜리 플래포머 게임에 평가도 나뻐보이지 않는 게임이라 가벼운 마음에 사서

하루만에 엔딩을 볼 정도로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ㅎㅎ

메트로배니아류 진행에 쉬운 난이도와, 간단 명료한 진행방식이 특히 맘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물론 이 게임은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라는게임의 리메이크판으로 알고 있으나... 해보질 않아서 비교는....

 

메트로배니아식 퍼즐 난이도도 어거지형 난이도가 아닌 간단간단하게 쉽게 풀수 있는 형식의 진행방식으로 고수하며

기본적으로 사이드뷰로 진행을 하며, 주인공이 방으로 들어간 후 탑뷰방식으로 진행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도중 탑뷰 사이드뷰가 계속해서 전환되는 재미가 있네요.

 

난이도는 제 기준입니다만 엄청 쉽습니다. 보스도 특정 무기류로 약점공략이 가능한데다가, 

보스가 너무 쉽게 죽어서 플레이 하는데 난이도로 인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습니다 ㅎㅎ

 

 

 

혹 스위치판 플랫포머류 고민하시면 한번 쯤 해보시는거도 나쁘지 않겠네요 ㅎㅎ

 

 

2. 스팀월드 DIG 2

 

전작의 명성을 이어 어떤 누구는 스위치를 견인했다는 스팀월드 DIG 2는 평가대로 재밌었습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땅을 파 광석과 아이템을 모으고, 팔아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고 계속해서 파내려가며,

지하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게임으로,

이번작 스토리는 전작의 사라진 주인공을 찾기위해 도로시라는 귀여운 꼬마 로봇이 땅을 파내려가게 됩니다.

 

전작보다 미려해진 그래픽과 편리해진 시스템, 그리고 광산 외에 다른 지역까지의 더 범위가 넓어진 탐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점점 파내려가면서 밟혀지는 사라진 전 주인공과 관련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되는 장비로 인해 더욱 더 정교한 진행이 가능해지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안한글이라는 점이 아쉽지만...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ㅎㅎ.

 

3 마리오 카트 8

 

제가 직장에서 일할 때 월급 루팡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ㅎㅎ

 

보시다시피 루팡을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에가지 전파해주는 좋은(?) 게임으로

사실... 접대용으로 산 게임이긴 한데, 한판만 더 하자, 한판만 더 하자하면서 밤을 샐 줄 모르며 한 게임이네요 ㅎㅎ

 

모으는 코인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 파츠등이 해금되며 조작법을 익히면 상대방을 압살 시킬 수도 있는 재밌는

우정파괴 게임입니다. 핸들 조작을 하면 재밌지만... 조이콘을 끼는 핸들에 RR, LR 버튼을 누르는 부분을 꽉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핸들 구매는 조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핸들 버튼 부분에 테이핑으로 살짝 두께감을 주

면 괜찮을 듯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리뷰하는 게임들 중에 유일하게 한글이네요.. 하핫...

 

4. 제노블레이드 2

 

해상도와 최적화 부분에서 어마어마하게 까이며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인 제노블레이드 2!!

 

우선 단점부분인 해상도, 최적화, 호불호에 대해 말해보자면...

 

독모드와 휴대모드의 성능 차이가 극심해, 프레임 저하가 심각하게되는 부분에 가면 해상도 저하로 인해

격자 무늬가 보이게 되는 현상이 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그래픽적으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실제로 겪게되면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고들 합니다.

 

두번째로 최적화 부분은 역시 그래픽이 어느정도 화려한 이펙트를 강조하기 때문에

광원효과가 많이 들어간 화려함을 추구하는데, 이 광원효과가 집중된 지역에서 전투를 하면 프레임 저하로 인한

슬로우 모드가 되버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호불호!!

새미 오픈월드를 지향하는 선형적 스토리를 가지는 게임으로 정말 맵이 광대하게 넓고,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게 만드는 전투 형식과, 많은 량의 합습이 필요한 조작등, 배워야 할 게 많은 게임으로....

그 튜토리얼은 플레이 후 4장(보통 평균 여기까지 플레이 시간은 20~30시간정도가 됩니다.)까지 계속될 정도로

정말 엄청나게 많은 량의 테스트를 봐야하는데

 

우선 안한글로 인한 많은량의 텍스트가 눈을 피로하게 할 뿐더러... 시스템을 이해하기 전의 전투는

잔몹주제에 5~10분정도의 전투시간을 필요로 할 뿐더러, 채집 물품의 종류또한 첫 채집 스테이지부터 수십종에

블레이드들의 필드 스킬로 채집 유무가 가려지며, 막힌 통로, 스킬콤보 등등, 너무너무 방대한 량의 자료들이

있음에도 튜토리얼 자체도 많지만 자세한설명은 적어, 이해를 하는데 시간이 든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이 부분에 호불호가 너무 심해 이 초반지역(네.. 20~30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 위에 설명한 부분만 보면 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하시겠으나...

앞에 얘기한 단점들을 커버하는 스토리와 이 사진 한장이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하~핫

 

 

네에... 호무라로 시작하여 호무라로 끝나는.. 호무라를 위한..~~~

 

 

은 농담이고, 앞서 말한 성장 만화형 스토리의 권성징악형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각 장마다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과 상황들로 계속해서 몰입할 수 있게 해주며,

전투 시스템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콤보, 블레이드 콤보를 익숙하게 하는 시점부터 

각 평가들이 다른건 다 까도 전투 시스템만은 극찬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사운드 또한 나쁘지 않고, 전투와 탐험에 어울리며

그래픽 또한 화려합니다(만.. 해상도가....)

 

 

 

 

이정도 그래픽의 스위치 성능에 한계가 없이 1080P만 유지만 가능했다고 한다면

정말 극찬을 받았을듯 한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지금 50시간째 플레이를 하고 있으나... 이제 막 5장 초입으로 대략 300시간정도의 즐길거리가

있는 게임으로..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만

확실히 어마어마한 양의 텍스트를 영어로만봐야하는 현재 상황이라.. 추천드릴수는 없겠네요...

특히 북미판 성우는 맘에 안들어 일본어 판 성우로 대체했는데...

고유대명사를 북미 지 입맛에 맛게 지멋대로 바꿔나서...

(EX : 호무라 -> Pyra, 스페르비아 -> Mor Ardian...., 하늘의 성배 -> Aegis....)

이해하기가 더 힘듭니다...

 

다만 확실한건 초반 튜토지역만 벗어나신다면 확실한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고 보장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

 

이 커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더 열심히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흐흐...

 

 

짧은 리뷰가... 4개가 뭉치니 글이 어마어마하게 방대해 졌네요.....

걍 생존신고겸 들어왔는데.. 엄청 길게 글만 남기고 갑니다 ㅎㅎ

닌텐도 스위치가 제게 정말 딱 맞는 콘솔인거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재밌게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에 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이만 줄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