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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 - Play That Song

 

 

 

 

 

평범하게 매칭 걸어두고 잠깐 멍때리고 있는 사이, 가장 최하 난이도인 EASY 방에

참여 되었는데 뭔가 타이탄 구성이 이상하더군요.

 

 

 

 

[up]20180113134422_1.jpg

 

게임이 적당한 난이도를 제시하지 못하면 사람이 대신 맞춰 나간다는걸 깨닫곤 합니다.

 

 

 

 

[up]20180113135359_1.jpg

 

 

 

 

들어와서 보니 타이탄 구성에 이미 2명이 스코치 타이탄을 선택해 놓았더군요.

(스코치 - 화염 및 장판기를 사용하며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딴딴한 몸빵을 자랑하는 탱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저도 스코치로 타이탄을 맞춰봤는데 나머지 한 명도 잠시 다른 타이탄

으로 바꿀까 망설이듯 변경하더니 결국 똑같은 스코치를 선택하였고, 뜬금없이 시작된

4탱 팟에 뿜게 되었습니다. ㅋ

 

이상하게 프론티어 디펜스를 하면서 채팅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대화없이 이렇게 구성되어 상당히 당황하면서도

웃음이 나오는걸 멈출 수 없었네요. 일반적으로 코옵 게임을 할때 조합시에

몇 마디의 말을 던지면서 조율하곤 하는데,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지 다들

아무 말없이 눈치껏 트롤팟으로 맞춘듯 싶었습니다.

 

 

 

 

 

 

[up]Titanfall2 2018-01-13 14-06-19-539.jpg

 

 

그래도 어떻게든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가 낮았던 것이 클리어를 할 수 있었던

이유였긴 했죠. ㅋ 사실 난이도가 EASY 임에도, 잘못된 자원 활용 및 조작 미숙 등으로

파티가 터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보니 사실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그래도 팀원분들이 잘 해주셔서 끝낼 수 있었네요. 물론 일반 보병처리가 힘들어서

파일럿 상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as 센터 수리기사처럼 부서진 터렛 고친다고

타이탄을 한 곳에 주차 해두면서 게임을 플레이해야 했지만요. ㅋ

 

다들, 그런 경험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옵치로 따지면

6라인이나 6한조 같은 변태 팟 같은것 말이죠. 반쯤은 정신 나간

파티 및 구성을 짜놓고 플레이하면서 엉망진창으로 흘러가는 게임을 지켜보신적이

한 두번쯤은 있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그런 경험을 어떤 게임에서 겪으셨을지

궁금하네요.

 

 

 

 

 

[up]Titanfall2 2018-01-11 21-00-28-546.jpg

 

[up]Titanfall2 2018-01-06 22-15-06-382.jpg

 

[up]Titanfall2 2018-01-13 13-02-56-885.jpg

 

 

여튼 겨울 세일이 끝나고 난 뒤, 사고 싶었던 여러 게임들을 구매한 것에

만족하고 해당 게임들을 끄적이는 가운데, Titanfall 2 의 코옵을

몇 판씩 해보고 있는데 왜 좀 더 빨리 이 게임 모드를 해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옵 모드에 아주 독특한 무언가는 없지만 해당 게임의 기본적인

특징인 타이탄 탑승과, 입체기동이 불러오는 쾌감이 짜릿하다 보니

계속 붙잡게 되는듯 싶네요. 겨울 세일때 사놓은 게임들도 해보고 싶고

닌텐도로 사둔 마리오 오딧세이도 끝내고 싶고 하고 싶은건 많으나

시간과 체력이 문제가 커서 어찌해야할지 고민만 커져가네요. ㅋ

차근차근, 느슨하게 하나 하나씩 포장을 벗겨봐야 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D


TAG •
  • profile
    초아요 2018.01.14 08:19

    게임은 재미있어 보이는데 유저가 너무 없다고 소문나서 대기만 하고있네요. 매칭은 빠른가요? :'(

  • profile
    NAMENAME 2018.01.14 08:43
    pvp는 건드려본적이 없거서 잘은 모르겠으나 pve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1분 정도 소요되는 느낌입니다. 다만 한 7판중 1판 정도는
    5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아시아 유저수가
    적어서 그런듯 보입니다.

    멀티로 접속하면 플레이어 인원 수가 아래에 뜨는데
    시간대마다 다르지만 700 - 2000 대 정도로 왔다갔다 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콜옵으로 따지면 현재 pc판 모던3 멀티 규모 정도가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profile
    리버스 2018.01.14 14:15

    괜찮네요 크흑.. 세일..

  • profile
    NAMENAME 2018.01.14 17:37

    저도 8달러나 4천탄폴 세일을 보고 살지 말지 고민하면서 결국 구매하지 않은것에 대해
    왠지모를 아쉬움을 느꼈는데, 게임 미보유자분들은 어떠셨을까 싶었었네요. 그래도
    그렇게 저축된 돈이 더 좋은 곳에 쓰여졌을거라 믿습니다. 언젠간 다시 한번 세일의

    기회가 찾아오리라 생각되네요.

  • profile
    리버스 2018.01.14 19:35
    사천탄폴2 눈앞에서 놓쳤어요ㅋㅋ
    그렇게 아낀돈 메팩 사드로머다로.. 음?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1.14 14:36

    사스코치...! 이제 업데이트가 끝나서 너무 아쉬운 게임입니다. 에임연습용으로 보병이나 리퍼까지만 나오고 타이탄 출몰이나 소환은 안되는 프론티어 디펜스 보병버전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 profile
    NAMENAME 2018.01.14 17:58
    저도 그런 점에서 조금 아쉬움이 들기도 하네요. 한편으론 옆동네 콜옵과 비교했을때
    이렇게 무료 업데이트를 해준것이 참 대단하단 생각도 들어서, 콜옵도 멀티맵 만큼은
    일부라도 무료로 올려줬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프론티어 디펜스를 하면서 주로 타이탄에 탑승되어 있는 시간이 많고 파일럿으로
    활약할 여지가 적어 그런점에서 아쉬움을 느꼈는데,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메탈슬러그 전차마냥
    타이탄이 TF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격임을 잊지 않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짜여진건
    이해는 하지만 가끔은 말씀하신 대로 파일럿 보병전용 미션이 하나 정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멀티맵이 일부 싱글에서 가져와서 개조되었듯이, 프론티어 보병 전용맵으로 2편 싱글 캠페인의
    THE ARK 편의 드라코니스 함선 추격전을 조금 바꿔, 날아다니는 함선과 함선을 가로지르면서
    함선 머리 위의 에어 브레이크 공간과 일부 실내공간에 전투를 벌이며 통제실을 지키다,
    마지막 웨이브에서 캠페인의 노스스타전을 구현해 4인이 타이탄을 타고 핵 미사일 등을 쏘는 노스스타와
    보스전을 하며 함선을 지키고 보스를 처치한다는 식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말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짜릿할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가져보기도 하네요. ㅋ

    여튼 저는 아직 하드 난이도 밖에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상태라 다른 높은 난이도에선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파일럿의 전투나 기동이 중요한 상황이
    많이 나올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 profile
    2018.01.14 15:42
    와~엄청나군요!!
  • profile
    NAMENAME 2018.01.14 17:58

    재미난데, 가끔 매칭이 안잡힐때가 있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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