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nes - Release Me

 

 

 

 

 

TitanFall 2의 캠페인을 마친 뒤 닌텐도 스위치를 만지작 거리며 마리오 오딧세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리오가 질릴때 쯤이면 TF2로 돌아가 코옵 모드를 돌리고, 3판 정도 뒤에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게임에 지치게 되면 마리오로 돌아가는 일종의 순환 고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캠페인 정도만 하고 그만둘 생각이었으나, 삭제전 생각해보니 TF2 출시 후에

멀티플레이 오류로 인해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게 기억이 나더군요. 

그래서 아쉬운 맘에 코옵 모드라도 잠깐 해보자면서 매칭을 돌려보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매칭도 잘되고 낮은 난이도에선 그나마 할만해서 예상시간 이상으로

계속 붙잡게 되었네요.

 

물론, 쪼렙이라 높은 난이도는 커녕 장비도 제대로 다룰줄 몰라

엄청 헤매기도 하였고,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감이 있긴 하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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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er 라는 구축물을 파괴하기 위해 다섯 번 몰려오는 적과 적군 타이탄 부대,

그리고 Harvester의 파괴를 막기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4명의 플레이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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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웨이브에 몰려오는 적들을 막으면서 자원을 모아 다음 웨이브 준비시간 마다

배터리, 함정, 터렛을 구입하여 화력과 생존성을 증대시키고 전선을 강화해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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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신의 타이탄의 기능과 역할을 잘 숙지하고 활용하고 협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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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적 뿐만 아니라 멀리서 동시다발적으로 자리잡고 사수지점에

포격을 해대는 박격포 분대나 박격포 타이탄들을 얼른 끊어주는게 클리어의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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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폰이 가능하여 사망에 대한 부담은 적으나, 강하선을 꽤 오랫동안 타다 내리는 방식이라

높은 난이도에선 타이탄을 버리더라도 파일럿의 생존을 우선시해야하는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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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진행은 멀티와는 조금 달라 적응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애초에 멀티를 뛰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비교적 간단한 규칙 정도와 제가 맡고 있는 타이탄의 역할을 숙지한채로 게임을 하니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물론 코옵 게임 답게 클리어를 위해서 중요팁이 존재했었고

그걸 따르지 않으면 EASY 난이도에서도 쉽게 분대해체 당하더군요. 특히 자원활용에 있어선

어떤 것이 유용하고 어떻게 다뤄야하는지에 대한 정보숙지가 필수인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돈을 쉴드 충전에만 사용하고, 함정을 듬성듬성 설치하면 후반이 괴롭더군요.

 

아직 좀 더 즐겨봐야 게임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 수 있어

할말이 많지 않네요. 레벨 8의 쪼렙이라 좀 더 해봐야 하는 입장인것도 맞고

좀 더 해본 뒤 떠들어보고 싶은 맘도 있습니다. ㅋ

 

혹시나 이번에 4천탄폴이나 8달러로 게임을 구매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캠페인을 즐기신 뒤, 코옵 모드를 한번 쯤 돌려보셨음 합니다.

실제 플레이어와 싸우듯이 화려한 움직임을 펼치며 화망을 서로

아슬아슬하게 교차하거나, 비장의 수를 손에 쥐고 신경전과

전면전을 반복하는 타이탄 전투는 해볼 수 없지만 TF2의 액션을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고, PvP와는 다른 정신없는 전투가 펼쳐져

이를 경험해보는 것도 꽤나 흥미로울거라 생각이 드네요.

제발 플레이어 수가 1이라도 더 늘었으면 하는 맘은 덤이구요.

 

참고로  방금 들어갔을때 인원수는 이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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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 여명이 찍혀있는걸 볼 수 있었네요. 오후 3~4시쯤엔 900여 명 있던걸 볼 수 있었는데

아마 아시아 유저와 북미 쪽 유저수의 차이가 그쯤 되는듯 싶습니다.

매칭에 한 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아예 안잡히는건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난이도 쉬움, 보통) 더 높은 난이도에선 매칭이 어떻게 잡힐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조금 더 즐기기엔 어려움이 없어보였습니다.

 

작년에 샀던 게임을 올해 끝자락에서 신나게 즐길줄은 몰랐네요.

작년의 아쉬움을 이렇게나마 해소해보니 좋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이런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제 체력도 안되고 능력도 점점 떨어져 이렇게 빠른

속도의 게임을 즐기기 힘들어지긴 하지만요. ㅋ

 

모두들 즐겁게 게임하시면서 연말 마무리 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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