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CEJA 컨퍼런스가 있었죠

 도쿄 게임쇼를 앞두고 PS 게임들의 소식을 미리 볼 수 있는 자리였는데

 예상했던 게임들이나 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내요도 있었고, 처음 공개된 게임정보들도 있었는데

 

  올해는 꽤 재밌는 발표였다고 생각되네요

 

 

 

 

 

  오늘 발표된 내용들중 가장 기대하고 있던건 사실...신작은 아니고

  블러드본의 확장팩 소식이었는데 발표가 되었더군요

 

  너무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고...게임 내 구현되지 않은 문이 있어 DLC를 기다고 있었죠

  본편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기에 확장팩으로 그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 겨울은 이걸하고 내년에는 다크소울3를 하면되겠네요)

 

 

 

 

  언제 나올지 기약도 없는 킹덤하츠3 대신...킹덤하츠 시리즈의 HD화가 하나 더 된다고 합니다

   기존 루머로는 킹덤하츠 2.9  가 출시된다고 돌았었는데

 

   발표는 킹덤하츠 2.8 로 발표되어 루머보다 자리수 하나가 틀렸네요 ㅋ

   PS3로 리마스터 된 1,2편을 PS4로 다시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킹덤하츠 3D를 기반으로 한 HD작업이더군요

 

 

 

 

 또 하나 흥미로웠던 발표는

 국내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결과 발표로...몇달전 알려져버린 게임의 정식정보가 첫 공개되었는데..;

 (게등위발 특종...;)

 

 PS VITA 독점작이었던 그라비티 러쉬가 PS4로 리메이크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그라비티 러쉬 2도 PS4로 발표가 나와버려

 

 몇 안되는 양질의 비타 독점작이었던 테어어웨이와 그라비티 러쉬가 PS4로 이동해버리고

 비타는 또 한번 사망판정을 ㅠ_ㅠ

 

 그라비티 러쉬는 원래 PS3로 제작하다 PS VITA 독점작으로 출시...이제 다시 PS4로 돌아가는군요;

 

 

 

 

 오늘 나온 발표중 비타의 유일한 희망은 스퀘어에닉스의 사가 시리즈 신작이었는데

 그동안 비타 독점작에 사가 2015 라는 가제목만 발표되었던게..오늘 제목이 발표되었네요

 

 사가 시리즈 최고 명작인 로맨싱 사가 2편에 가깝게 만든다고 발표는 했는데..

 그렇게 제작이 잘 될까 걱정되기도 하고...그렇게 해서 지금 통할까 하는 걱정도 되네요

 

 어찌되었든...비타 독점작의 마지막 불꽃이 될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ㅡ_ㅡ 

 

 

 

 

  이런저런 소식들로 즐겁게 해줬던 발표였는데....걱정되는 게임이 하나 보이더군요

 

 

 

 킹오파 14....;;

 역시 얘네들은 3D를 만들면 안되요...;

 

 

 

----------------------------

 

 내일은 소니 아시아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어떤 게임들이 한글화 돌지 기대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