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게임할 목적, 그리고 가끔 친척들 올 때 윗층에서도 티비 보라고 티비를 새로 사서 설치해뒀네요 :3
애들도 올 때 같이 게임하면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아마도 3년만에 PS2를 다시 키고 그토록 하고 싶었던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를 드디어 켜보게 되었네요!
크리스의 여동생, 클레어 레드필드
스티브 번사이드
스티브의 헤어 스타일이 드림캐스트판이랑 PS2/PS3/XBOX 360으로 나온 완전판이랑 다르더군요.
드림캐스트판은 10년전(혹은 그보다 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연상케하더군요.
(아직 그렇다할 캡쳐보드가 없어 폰으로 찍는데 참 화질 안좋네요...)
오늘 드디어 엔딩을 봤는데 난이도가 제법 있다고하여 베리 이지로 하고 모르는 구간은 공략 찾아보면서 틈틈히 했는데도 플탐은 10시간을 넘겨버렸군요. 4번 죽고 말이죠 'ㅅ'
기대한 보람이 있을 정도로 꽤나 재밌게 했네요 :)
난이도가 좀 높은거하고 일부 구간이 너무 어두워서 뭐가 뭔지 분간이 잘 안간다는거 빼곤 말이죠.
헌터들보다 밴더스내치라는 팔 길게 늘어나는 괴물들이 훨씬 더 짜증났네요. 멀리 있어서 쭉 뻗어서 공격하고 재수없으면 즉사기도 발동하니...ㅂㄷㅂㄷ;;
아마 0 이전에 나온 게임들중에선 즉사 구간/즉사기 발동이 아마 가장 많은 게임인거 같기도 하네요.
그정도로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죽음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꽤 있고...
OST들이 꽤나 뛰어나기도 하고 2000년에 나온 게임 치곤 제법 괜찮은 연출들도 있어서 꽤나 좋았네요.
베리 이지로 깼으니 다음엔 이지로 가야겠군요.
S 랭크도 나름 탐나지만 그놈의 즉사 구간이 많으니...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