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0.05.04 10:14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조회 수 703 추천 수 7 댓글 10
하도 요즘 코로나다 땜시 어디 나가는걸 잘 안하게 되는 시기인데요.
주말 저녁때 시간이 좀 되서 마눌님과 집 근처 영화관을 하나 찾았습니다.
한 6개월?? 만에 영화관 간거 같습니다.ㅋㅋㅋ
썸원 썸웨어라는 프랑스 영화인데, 영화관이 둘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아예 전세 내고 관람 했네요.ㅋㅋㅋ
영화는 평범한 드라마식의 영화라고 생각했다가 생각지도 않게 꽤 괜찮은 영화로 기억 될거 같습니다.
극을 풀어가는 방식이....보고 나서 여운을 엄청 남기게끔 해놨더군요.
시간이 애매해서 아무거나 일찍 시작하는 영화로 고른건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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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트롤2가 극장과 VOD 동시 개봉을 한다고 해서 진짜 영화쪽이 안되긴 안되는구나 싶었네요.ㅜㅜ -
프랑스 영화는 좀 특징이 있는거 같아요, 저한테는 잘 안맞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영화관 전세라, 좋은 경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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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보려고 봤던게 아닌데 괜찮은 영화여서 더 다행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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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영화관 심야시간대 비인기 영화는 늘 전세내서 보곤했죠. 그래도 한달에 한편 내지는 두편은 극장관람을 했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벌써 몇 달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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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많이들 갈거 같네요
영화관 북적거리기 전에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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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부남이셨군요.
비인기영화+코로나가 겹쳐서 그런건지;
전 극장안간지 몇년은 된거같아요. 두분이서 보셨으면 편하게 집중해서 보셨겠네요.
여운이 남는 영화는 좋기도 안좋기도 합니다. 제가 워낙 휴우증 심한편이라; -
영화관 전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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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볼까 하다가 너무 뻔할까봐 걱정했는데 기회되면 보러 가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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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로맨틱 드라마는 아니에요.
볼만 하실겁니다^^
코코넛먹자 
Nemesis 
Raingray 
코로나 덕분에(?) 저도 영화관 가본지가 오래 되었네요.
사실 영화들도 다 개봉을 미루던가 넷플릭스 개봉으로 돌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