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콘솔에 힘쓰고 있는 만큼 차세대 콘솔 제외하면 대충 늦어도 1월 정도면 콘솔 세팅은 다 끝날 것 같네요. 그렇게 다 세팅이 끝나면 그때부터는 열심히 소프트 사모으면서 게임해야죠. 물론 지금도 열심히 게임하고 있습니다만.

 * Wii U에 XBOX 360/ONE 패드를 연결하도록 도와주는 컨버터를 사서 테스트삼아 꽂아봤습니다. 구동이 잘 되더군요. 진동도 울려주고. 그래서 Wii U 패드 걱정은 이제 덜었습니다.

* 요즘 옛날 게임 사면서 느끼는건데, 목록 보면서 체킹해보면 생각보다 이식, 리마스터, 리메이크 같은 것들이 많아서 그렇게 걱정했던 것처럼 한 기종에 대해 소프트를 너무 많이 사야하는 걱정을 해야 한다든가 그런 건 흔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빈곤한 주머니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걱정없이 게임 사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 Wii U와 3DS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메이커 1의 맵 업로드 관련 기능이 종료되었습니다. 기존에 업로드 된 맵은 여전히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미 업로드 되어있던 맵의 숫자가 어마어마하니 신규맵이 올라오지는 않겠지만 기존 유저는 즐기는 데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맵 업로드를 많이 하던 장인들은 이미 다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로 넘어간지 오래이기도 하고요.

Wii U가 실패한 콘솔로 평가받았지만 스플래툰과 함께 Wii U의 생명줄을 붙잡아 주던 소프트인데, 슈퍼 마리오 메이커 2가 Switch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작년 2월에 닌텐도 다이렉트로 공개되면서 Wii U는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였죠.

그정도로 이 소프트는 Wii U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는 소프트인데, 맵 업로드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하니 참 기분이 오묘해지네요.

어쨋든 여전히 플레이 하던 사람은 계속 플레이 할 수 있다는 뭐 그런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