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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주)GMC에서 기존에 나온 바라쿠다 케이스를 한 단계 업그레

이드 시킨 바라쿠다 카본 케이스입니다. 쿨엔조이 특가로 운 좋게 선정되어 이렇게 사용기

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얼핏보면 빅타워 느낌이 나지만, 미들타워 타워 케이스이며 무게는 의외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정면을 카본 표면 처리를 해서 좀 더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제품

이고, 기본적으로 흰색의 120mm 쿨링팬을 3개 제공(정면,후면,상단) 합니다. 후면에 수냉홀

이 2개 있으며, 넉넉한 갯수의 베이로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조립시 장갑을 착용하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센스 있군요! ^^ 포장은 다른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스티로폼으로 잘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케이스 자체는 먼지유

입을 막기 위해 비닐로 잘 감싸져 있습니다.

 

 

 

 

 

 

 

 

구성물은 사용자 설명서, 각종 나사들, 비프음 스피커 케이블, 케이블 타이등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조립 방법까지 자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전면 베이 부분과 측면 아래 부분(아가미 형태)은 카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정면의 카본이 조금 흐리하게 나오는 것 같아 가까이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의 무광 재질로 되어 있고 크기는 미들타워 치고는 큰 편입니다.

 

 

 

 

후면에는 2개의 수냉홀, 120mm 쿨링팬, 백패널, 7개의 PCI 슬롯, 파워 장착부가 있습니다.

 

 

 

 

 

 

측면 패널에는 반투명 아크릴로 되어 있고 약간 돌출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전체적으로 투명 아크릴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크릴 측면 패널에는 더 원활한 쿨링을 위해 추가로 120mm 쿨링팬 장착이 가능합니다.

 

 

바닥 부위입니다. 4개의 진동 방지 고무 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파워 하단부로 별도의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분리가 가능합니다!

 

 

 

 

곡선 형태를 띄는 상단부 모습 입니다. 각종 포트 입력부과 컨트롤, 타공망이 있습니다..

 

 

상단 필터 부분은 메쉬 형태의 타공망이며, 아쉽게도 분리가 안되고 고정식입니다..

 

 

멀티미디어 및 USB 단자 부분은 투명 플라스틱 덮게로 개폐가 가능합니다.

 

 

왼쪽(T) 상단 쿨링팬 컨트롤과 전면(F) 쿨링팬 컨트롤 부위 입니다.. 나중에 확인해보겠지만,

총 6개의 펜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누르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회전합니다.

 

 

USB2.0 2개 / USB3.0 1개 / 마이크입력 / 이어폰입력 / 리셋버튼 / 파워버튼 입니다.

 

 

 

 

측면 아가미처럼 생긴 날개는 쉽게 분리가 됩니다.

 

 

 

단, 날개 부위를 장착하면 이렇게 뒷쪽으로 약간의 유격이 있기는 합니다..

 

 

 

양쪽 측면 사이드 패널쪽에 나사는 손으로 쉽게 풀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5.25 베이는 총 3개이며, 흰색의 고정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론, 나사도 가능합니다.)

가운데 손잡이를 돌려서 잠그고 풀 수 있습니다.

 

 

 

 

 

 

2.5 베이는 3개이고, 흰색의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재질은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측면이나 하단에 여러 나사홀이 있습니다.

 

 

 

 

3.5 베이는 3개이며, 흰색의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재질은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하단에 여러 나사홀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추가로 120mm 쿨링팬을 하나 더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흰색의 쿨링팬은 모두 3핀입니다.

 

 

 

총 7개의 PCI 슬롯중 가장 위에 있는 부분만 탈부착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떼어내야 합니다.

 

 

하단 파워부입니다. 하단에는 2개 볼트와 2개의 작은 스폰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선정리를 위한 큰 홀들과 케이블 타이로 묶을 수 작흔 홀들이 여러 곳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마감이나 재질, 도색상태는 훌륭합니다. 두께가 0.6T 라고 하나 실제 더 두꺼운 느낌입니다.

 

 

전면 패널 탈착시에는 아래 부위를 잡고 땡기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앞면..

 

 

뒷면입니다.

 

 

파워 및 HDD LED 리드선 입니다.

 

 

 

가장 윗부분 3개의 가이드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전면 방향입니다.

 

 

 

 

 

상단 패널 탈부착은 저렇게 쉽게 앞으로 밀면 자연스럽게 떼어내는 구조 입니다.

 

 

 

상단 입출력 부분이고, 각종 USB / 사운드 / 전원부 / 펜컨트롤 리드선들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에어 그릴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필터 부분은 떼어 낼 수 없는 구조입니다. ㅠㅜ

 

 

조립 PC 부품 :

I5 6600 / MSI Z170 / 게일램 8X2 / GTX960 / 딥쿨 400 / SSD / HDD / CDRW / 500W

 

 

 

 

일단 파워부터 장착해보면 밀착이 잘 됐고, 아래 스펀지 쿠션이 있어서 진동음도 잘 잡아줄

것 같습니다.

 

 

 

 

 

CD-RW ODD 장착을 했습니다. 전면 가이드를 빼고 안쪽으로 넣고 저렇게 고정대를 돌리

면 됩니다. 약간 느슨해서 다른 측면에 나사를 장착했습니다.

 

 

 

2.5 SSD 가이드에 볼트를 조여서 장착해 줍니다.

 

 

부드럽게 장착이 됩니다.

 

 

 

하드디스크도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장착이 됩니다. 플라스틱 가이드가 유연해서 잘 벌어

지고 잘 잡아줍니다. 볼트가 필요가 없을 정도 입니다.

 

 

메인보드 백패널 장착입니다.

 

 

메인보드 장착 상태입니다.

 

 

사제 쿨러 장착시 160mm 공간이 허용됩니다. 딥쿨 400 사제 쿨러는 154mm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른 케이스들 선들보다는 확실히 긴 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들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아.. 그런데.. 파워를 장착해보니 아래쪽에 홀

공간이 없네요.. ㅠㅜ 마찬가지로 윗쪽 공간도 없었습니다. ㅠㅜ

 

 

일단 저런식으로 CPU 보조선과 후면 쿨링펜, 기타 선들을 연결시켰습니다. (CPU 보조선은

연장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보드 뒷면의 작은 공간을 통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

만 닿을 것 같아 피했습니다.

 

 

상단의 2개의 팬컨트롤부에서 조절 가능한 2핀짜리 총 6개가 있으며, 전원 4핀짜리 2개가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2핀짜리 2개가 빠져있습니다 ^^;;)

 

 

 

PCI 장착시에는 저런식으로 볼트를 손으로 풀어서 떼어내고 장착을 해야 합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00mm 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정리 정말 못한다고 봅니다.. 어짜피 다 뒷쪽으로 보내기 때문에.. ^^;

 

 

전면 가장 위에 위치한 파워/하드디스크 블루색 LED 광량은 적당한 느낌입니다.

 

 

스모크 아크릴 패널쪽에는 추가로 링팬을 장착해 봤습니다.

 

 

 

짠! 멋지나요!?!? ^^;;

 

 

 

 

 

조립을 마치면서 아쉬운 점을 몇 가지 얘기해보겠습니다..

 

1. CPU보조핀과 후면쿨링팬 연결시에 위/아래로 별도의 작은 홀이라도 해 줬으면 하는

점 입니다. 메인보드 뒷면으로 연결할 수 있으나 선이 메인보드와 닿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2. 확장성이 좋기는 하나, 5.25 베이는 조금씩 없어지는 추세라 차라리 3.5 베이를 좀 더

늘렸으면 했네요.

 

3. SSD 장착부의 2.5 베이쪽이 고정이라 300mm가 넘는 그래픽카드는 장착이 어려워서

이 부분을 차라리 분리형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4. 스모크 아크릴 측면 패널을 시원하게 전체 투평 아크릴로 바꿨으면 하는.. 이 부분은

그냥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이상 GMC 바라쿠다 카본 케이스 외관에서부터 내부, 구조, 조립 편의성까지 두루 확인해

봤습니다. 조립하면서 느낌점은 역시 GMC케이스 답게 마감과 재질( 두께 : 0.6T(0.6mm) )

이 훌륭하고, 내부 공간이 넓어서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정말 편하게 조립을 했습니다.

 

게다가 무려 6개의 쿨링팬이 펜컨트롤부와 연결시킬 수 있어서 굳이 별도의 펜컨트롤러

가필요가 없고, 상단부에 모든 I/O 입출력부가 있어서 편의성이 돋보이는 케이스입니다.

 

쿨링 부분에 있어서도 120mm 쿨링팬 4개 장착 가능하고, 전면 패널 가이드에도 구멍이

있어 공기의 순환을 최대화 시켰고, 발열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최근 케이스들이 화려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구조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GMC

바라쿠다 카본 미들 케이스는 카본이 전면과 측면에 적용되어 보다 더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쿨링에 중점을 둔 내부 구조로 퀄리티와 기본기가

탄탄한 미들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