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컴퓨터 게이밍 기어 공급 업체로 잘 알려진 (주)컴웨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맥스틸 TRON G41 RGB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맥스틸은 그 동안 많은 노하우와 시도를 거쳐서 계속해서 다양한 마우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주고 있으며 한국형 게이밍 기기에
선두 주자로 꾸준히 노력하는 업체입니다.  

맥스틸 TRON G41 RGB 게이밍 마우스의 크기(131mm/68mm/41mm)는 큰 편이나, 무게(111g)
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참고로 TRON G10 마우스보다는 약간 크다는 느낌입니다.)

좌우 비대칭 구조로 되어 있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표면 재질은 UV 코팅 처리로 끈적임
과 오염을 최소화 시켰고, 총 7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0Hz 폴링레이트에 6,500
FPS 지원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RGB LED 색상모드, 매크로, DPI설정,
버튼 할당키등 여러 설정이 가능합니다. 5000DPI까지 가능한 내구성이 뛰어난 2,000만회 수명
을 가진 옴론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고, PIXART PMW-3310 옵티컬 칩셋이 내장되어 게이밍에는
최적화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A/S는 컴웨이에서 1년 보증을 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기존 맥스틸 박스와 같은 검은색과 주황색의 디자인 입니다.

측면에는 마우스에 대한 간단한 특징들이 나와 있습니다.

 

개봉하기 전에 도어 방식으로 열어서 제품을 미리 볼 수도 있습니다.

 

구성품은 마우스, 사용설명서 입니다.

 

상단 프레임은 진한 그레이 색상이고, 하단 프레임은 검정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131x68x41mm)는 다소 큰 편이며 좌우 비대칭 구조로, 오른손잡이용 입니다. 버튼 총 7개.

그립하기 좋은 곡선 형태의 구조로 되어 있고, 상단은 UV 무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스크롤 휠 버튼은 고무재질이고, DPI 버튼과 LED 버튼이 각 각 있습니다. 

하단은 맥스틸 LED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사이드 가장자리에는 LED 라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이드 앞/뒤 버튼 입니다.

사이드 면은 그립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벌집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 나오는 곳은 한 가운데에서 나오며, 고무 재질 처리로 단선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고감도의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위해 총 4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고급형 센서인 PIXART PMW-3310 칩셋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글라이드가 길고 두꺼운 편입니다.

패브릭 재질의 케이블에 노이즈 필터가 있으며, 선정리에 유용한 밸크로 테이프도 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신호 전달을 위해 USB 단자는 금도금 되어 있습니다.

LED 버튼 클릭시에 약간 마찰음이 나는데, 제 것만 그런 건지는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총 7가지(빨강, 초록, 파랑, 노랑, 보라, 하늘, 흰색)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DPI 버튼을 누를 때마다 빨강 400DPI - 초록 800DPI - 파랑 1,600DPI - 노랑 3,200DPI - 
보라 5,000DPI 로 바뀝니다. 디폴트 : 800DPI)

이렇게 혼합된 색으로도 가능합니다만, 단색 고정 모드가 안 됩니다. (계속 해서 변화하는 모드)

순서대로 LED 모드(스탠다드/네온/리플/사이클)를 지정해서 적용시켜 봤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색상 자체가 고정 모드가 안 된다는게 아
쉽습니다. 그라데이션이거나 숨쉬기.. 네온 효과처럼 변화하는 모드만 가능합니다..

맥스틸 TRON G41 RGB 게이밍 마우스는 세부적인 설정을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5개의 프로파일 저장 기능이 있으며 저장 및 로드도 가능합니다. 초기화 버튼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메뉴는 버튼 셋팅이며, 각각 버튼에 여러 할당 명령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메뉴는 LED 셋팅 입니다. 이 곳에서 여러 LED 모드(스탠다드/네온/리플/사이클)를 설정
할 수 있으며 박동 속도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LED OFF 기능도 있습니다. 스탠다드 모드가
단색 고정일 줄 알았는데, 숨쉬기 모드로 작동이 됩니다. 아쉽게도 단색 고정은 없습니다.

이 곳은 매크로 메뉴이며, 딜레이 시간 설정도 가능하나 마우스 입력은 안 됩니다.

이 곳은 DPI 셋팅 메뉴이며, 50DPI 단위씩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곳은 어드밴스 셋팅 메뉴로 더블클릭 및 포인터, 휠 속도와 폴링레이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손이 다소 작은 편(17Cm)이라 비교적 작은 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이며, 주로 핑거 그립
을 합니다. 기존 맥스틸 TRON G10 보다는 더 작은 G20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립감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성향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다르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핑거 그립 : 크기가 있다보니 손가락만으로는 그립이 잘 안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잡아보니 의외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뒤쪽으로 약간 밀리고, 손바닥 아래 부분이 마우스
상단에 약간 닿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 크기에 이 정도 핑거 그립이면 의외로 좋았습니다.

글로우 그립 : 손바닥을 최대한 밀착시켜서 손가락과 같이 그립하는 형태로 가장 편안한 그립
이었습니다. 손목도 편안하고 핑거와 함께 가장 잘 맞는 그립이었습니다.

팜 그립 : 전체적으로 꽉 차면서 묵직하고 잘 잡아주기는 했는데, 마우스 상단 가운데가 약간
솟아 있어서 자꾸 손가락이 띄는 글로우 그립 형태로 바뀝니다. 다소 어색한 그립이었습니다.
여러 그립하는데 있어서 크기가 다소 커서 핑거 그립이 조금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
상 그립을 해 보니까 작은 마우스처럼 딱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지만 작은 느낌이 왜 들까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크기면 핑거 그립이 불편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예 : G10 사
용시 핑거 그립 약간 불편함)

아무래도 마우스 상단 쪽이 폭이 좁고, 맥스틸 마크 부분이 아래 쪽으로 경사 각도가 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손바닥에 잘 안 닿아 핑거 그립도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왼쪽 사이드면이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어서 더욱 그러한 것 같았습니다.

게임은 콜오브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이고 장패드를 사용했습니다. 핑거 그립으로 즐겼습니다.

맥스틸 TRON G41 RGB 게이밍 마우스는 오른손잡이용으로 무광 UV 코팅 재질에 크기가 다소
있지만, 여러 그립감을 만족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총 7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
웨어를 통해 매크로 및 다양한 LED RGB 모드등 여러 세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2000만회 클릭
의 높은 내구성을 가진 옴론스위치를 장착했고, 정밀한 포인팅을 위한 PIXART PMW-3310 칩
셋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빠른 반응의 1,000Hz 폴링레이트와 최대 정밀도 5000DPI까지 가능
한 제품입니다. 크기가 있음에도 핑거 그립이 의외로 불편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
니다.

아쉬운 점은 1680만 색상이라고 하는데, 여러 색을 선택을 못하고 색상이 정해져 있다는 점 입
니다. (순환하면서 나오는 RGB LED 색상을 1680만 가지 색상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고정모드가 안 된다는 점입니다. 계속 변화하고 순환하는 모드만 됩니다. 추가로 LED
버튼 클릭시 미세한 마찰음이 발생합니다. (다른 제품도 확인을 해봐야...) 

'본 필드테스트는 퀘이사존을 통해 (주)컴웨이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