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KR 대표 CPU쿨러 써모랩 트리니티 6.0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대표 주자 하드웨어는 하나쯤 있을것이다. 이제는 어엿하게도 컴퓨터 조립에 관해서는 박사라고 할만큼 많은것도 알게 됬는데, 그중에서 내 맘속에 CPU쿨러 하면 당연히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바로 써모랩 브랜드이다.

 

기본 쿨러의 단점은 시간이 지나다보면 아무래도 소음이 커지는데, 갈수록 커져가는 코어와 쓰레드, 오버클럭 등등 인한 CPU발열량을 적당하게 잡지 못한다는점이 소비자입장에서는 싸재 쿨러를 찾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A/S 서비스가 인상적인데, 소비자입장에서 매우 쉽고 발빠르게 처리하는점이 제일 인상적입니다. 예를 들어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타 CPU쿨러에 장착시 잃어버린 부품이 필요할 경우, 본사에 요청하면 택배비만으로도 필요한 부품을 보내줍니다.

 

써모랩 대표 CPU쿨러로는 BADA, TRINITY 2가지가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들 선호하는 제품인데, 그중에서도 써모랩하면 많은분들이 선호, 추천하는 TRINITY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고풍량 + 저소음 130mm 대형 화이트 LED 팬을 장착한 트리니티 !

 

트리니티는 130mm Cirrus LED 팬을 적용해서 저소음과 동시에,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52.7CFM 강력한 풍량을 적용하였는데요. 강력한 풍량에 소음도 24dBA 로 낮은 감소율로 개선하였습니다.

 

현재 2020년 9월 15일 이후 구입했음에도 트리니티 화이트 LED 6.0 이전의 제품을 받으셨을 경우 써모랩 본사에 요청하여 신제품으로 교환 받으실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트리니티의 박스 외형도 깔끔한 화이트 외형으로 바뀌었네요.

 

 

 

 

 

UNBOXING

 

 

 

써모랩 트리니티 화이트 구성품을 꺼내보았습니다. 사용설명서, 백플레이트, 써멀구리스, AMD4 전용 양단볼트, 스마트 클립과 고정볼트, 히트싱크 볼트, 이지클립이 들어 있는데요.

 

특히 라이젠 AM4 무뽑기 방지기능이 적용된 AM4전용 양단볼트가 제공합니다.

 

 

초보자도 천천히 따라할수 있게, 실 사진을 적용한 사용설명서 모습입니다. 인텔과 AMD 소켓 사용에 따라 각기 장착하는 방법이 다를수 있는데, 단순한 사진이 아닌 실제 촬영한 사진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편하게 조립할수 있게 설명서에 아주 디테일하게 적혀 있어 매우 훌륭했습니다.

 

 

장착하기전 CPU쿨러 트리니티의 실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봤을때 투명 날개에 하얀색 팬을 적용, 깔끔한 외형을 볼 수 있는데요. 팬은 130mm로 타사 CPU쿨러 대비 10mm 더 큰 팬을 사용했네요.

 

여기에 FDB Bearing 이 적용 되어서 마모를 방지, 수명도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방열판 무게도 정작 대비 600g 에서 508g 으로 더 가벼워졌습니다.

 

 

CPU발열을 다이렉트로 전달, 분산할수 있는 히트파이프

 

맞닿은 히트파이프는 CPU발열을 다이렉트형으로, 연전도가 뛰어난 구리 히트파이프를 사용, 효과적인 열을 분산할수 있게 촘촘한 알루미늄을 사용했습니다.

 

 

 

4개의 U자형 히트파이프는 촘촘하게 만들어진 알루미늄 방열판 사이마다,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구조로 이전 모델과 비슷합니다. 약간 달라졌다면 방열판의 디자인이 약간 변경된 느낌이랄까요? ㅎㅎ

 

 

 

앞서 구성품으로 설명했던 백플레이트, 써멀구리스, AMD4 전용 양단볼트, 스마트 클립과 고정볼트, 히트싱크 볼트, 이지클립 및 라이젠 AM4 무뽑기 방지기능이 적용된 AM4전용 양단볼트가 제공합니다.

 

 

 

 

CPU쿨러 써모랩 트리니티와 결합한 X299 메인보드와 7820K 에 조립해볼 생각입니다.

 

라이젠 AM4 소켓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인텔 11세대, 10세대, 9세대 등 모든 CPU에 장착을 지원합니다. 또한 케이스로는 게이밍케이스로 유명한 다크플래쉬 DK200에 장착했습니

 

 

CPU쿨러는 각자 조립구조가 다른데, 써모랩은 아주 간단합니다. CPU쿨러쪽에 스마트클립을 결합한뒤, 볼트와 조립해주면 끝. 자고로 인텔 2066 소켓의 X299 메인보드 모습으로 자체 백플레이트가 있어, 양단볼트를 사용했습니다.

 

TIP. 써멀구리스를 바르기 전, CPU 장착후 트리티니를 한번 올려 체크!

 

혹여 처음 CPU조립을 하실 경우에는 사용설명서를 한번쯤 읽어보신뒤, 써멀구리스를 바르기전 트리니티와 스마트클립을 조립후 한번 맞춰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메인보드 구조에 따라 다를수 있거든요.

 

 

트리니티를 장착하기전 혹여 M.2 간섭은 없는지도 테스트 해봤는데, 문제 없네요.

 

 

트리니티 사용하기전에는 2014년쯤에 출시한 써모랩 바다를 이어서 사용했습니다. (필요한 부속품은 경우 써모랩고객센터에 요청해서 받았거든요)

 

그만큼 써모랩 CPU쿨러를 사용하면 발열은 첫째치고, 오래동안 사용할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습니다.

 

 

아마 제일 많이들 쓰는 케이스 형태인 다크플래쉬 DK200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사이즈도 딱 요즘 케이스에 맞게 안착할수 있었습니다.

 

 

데스크탑 본체를 모니터 우측에 두고 쓰는데, 은은한 화이트 LED 불빛이 이쁘면서 소음도 없습니다. 기본 쿨러 (일명 초코파이)를 사용하면 이륙하는 소리가 들리기 마련인데,  트리니티 경우에는 그런 소음도 없을뿐더러 데스크탑 구동중에도 없더라구요.

 

 

 

부팅후 IDLE 상태에서 CPU온도를 측정해봤는데요. 인텔 I7 7820K 경우는 발열이 좀 있는편에 속하는데, 트리니티를 장착후 온도 변화를 체크, 이전 써모랩 바다에 비해 약 2도 정도 내려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CPU에 강제 부하를 주어 CPU 풀가동 벤치마크에 따른 온도 변화를 테스트 했습니다. ​ 테스트 초반에는 평균 40도, 최대 55도를 기록하였습니다.

 

 

테스트 후반부 모습으로 CPU 부하가 늘어난 값에서 온도는 43도로 약 3도 정도 가량 올라가더군요. ​ 

 

팬 소음도 적으면서 온도까지 떨어트려주니 확실히 고사양 CPU를 쓰는 분들에게 적합하실겁니다

 

 

 

부팅하면서 위잉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써모랩 트리니티~!

 

오버클럭이 가능한 K 시리즈를 사용할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CPU쿨러로 써모랩 제품인데요. 5820K에 이어 7820K 까지 모두 써모랩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완성도나 신뢰감이 매우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 

 

특히 한번 구매하면 4년은 거뜬히 쓸 만큼, CPU교체를 하더라도 오래동안 문제 없이 사용할수 있거든요. (물론 관리만 잘 해주신다면 ~) ​ 

 

아마 난중에 라이젠 5900X 로 갈아탈건데, 이녀석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립도 간편한데, CPU온도도 잘 잡아주면서 소음까지 없다는점이 가장 큰 매력덩이 트리니티! ​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으로 이제 써모랩도 RGB팬을 적용한 바다, 트리니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네이버에 CPU쿨러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것이 써모랩일 정도로 꽤 친숙하면서도 믿음감 있는 제품입니다. 

 

새로운 CPU를 구매한뒤 오래동안 사용하실 싸제 쿨러를 생각하신다면 써모랩 트리니티를 추천해봅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컴초모와 써모랩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