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용해 보는군요...

nvm express을 지원하는 SSD을 사용안 해보는건 아니지만 PCie 슬롯을 이용한 제품은 처음이다. 장점은...PCIe 포트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고성능의 SSD가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대역폭에 따른 성능 제한은 있겠지만, 일반 적인 SATA포트를 이용한 SSD보다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여튼. 궁금증이 많은 제품인만큼 테스트 진행해보았다. 수령한지는 거의 3주가 다 되어가지만 중간에 제품 교체에 따라서 제조사와 협의가 된 상황이지만...딜레이가 많이 되기는 했군요!!

 

 

무상 3년 지원하고 480GB까지 지원을 하게 된다 M.2 규격의 SSD을 PCIe 슬롯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제품이다. 속도가 어마어마하네요 ^^ SATA3 규격의 대역폭을 우습게 보는 스펙이다.

 

M.2 규격의 SSD1개가 부착되어 있고 SATA 포트를 연결해서 총 2개의 M.2 규격의 SSD을 한개의 기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장점은 소형 ITX 시스템에서 외장 그래픽 미 장착시 스토리지 확장성이 넓어진다.

 

 

높은 성능을 내는 만큼 일반적인 SSD에 비해서 발열이 높은건 사실이다.

몇몇 고성능의 SSD가 거대 방열판을 달고 있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쓰로팅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그렇다고 잠깐 파일 읽기 / 쓰기일 때도 온도가 높아지는 것보다는 좁은 시스템에서 장시간 읽기 쓰기에 따른 발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큰 성능 하락폭은 없다.  그리고 주요 낸드와 컨트롤마다 써멀패드와 방열판으로 마무리~~ 불안하면 외부 시스템팬의 방향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쿨링은 가능하다.

 

 

SATA대역폭을 이용해서 추가적으로 M.2 SSD 이용도 가능하다. M.2 슬롯을 메인보드가 지원하지 않더라도 일반 메인보드에서 사용이 된다는 의미이다.

 

 

도시바 낸드를 사용한 제품이다.

 

 

현재 삼성 M.2 규격의 SSD을 이용중이다. 슬롯 핀이 1개가 더 적다. 리뷰안 DX2020 제품이다. ~~

 

 

장착 완료 그래픽카드는 방열판과 CPU 쿨러의 간섭 때문에 2번째 PCIe 슬롯으로 이동했고 메인 PCIe 슬롯에 리뷰안 DX2020 SSD가 장착되었다.

 

 

정상 인식되었죠..PC에서 M.2 슬롯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추가적으로 인식을 한다.

리뷰안 880k을 세컨 SSD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DX2020 SSD가 두번째 SSD로 사용해보기로 했다. 메인으로 사용해도 분명한 장점은 있다. 하지만 이미 시스템이 500GB의 큰 스토리지가 있는 만큼 그 동안 불만으로 여겨지던 캐쉬 SSD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역시..비교할만한 성능은 아니군요 일반 SATA대역폭을 이용한 제품군과는 차이가 확실하다.

삼성의 NVm SSD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일반 4k 쓰기 구간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삼성 제품관의 가격차이는 최소 5만원부터 10만원 가까이 나기 때문에 NVM SSD 경쟁력으로 따지면 분명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ATTO 테스트에서는 스펙에 준하는 속도 이상을 보여준다.

 

더티 테스트에서는 830Mb/s 정도의 속도로 삼성 SSD와의 성능 차이를 배 이상 늘렸다. 용량 채워지는 40% 이상인 시점에서는 850 evo의 쓰기 품질이 저하는 되는 현상이 보였다.

 

 

내부 복사 성능에서는 400-600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실제 외부 대역폭이였다면 1000MB/s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과연 캐쉬 SSD로서의 역할은 어떨까~~~

어차피 메인 SSD로 사용하면 다른 SATA 대역을 이용하는 SSD보다는 무조건 빠르다보니 이 부분은 제외하고 영상을 불러와서 캐쉬 형태로 저장하는 상황에서의 DX2020 SSD의 성능은 어떨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4k 영상등을 편집할때 순간적으로 수십에서 수백기가의 데이터를 동시에 읽어오는 상황이 있다.

이때 프리뷰 캐쉬를 만든다든지 트래킹을 해야하는데 일반적인 하드로는 불가능 보급형 SSD로도 끊김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스토리지에 민감한 분야가 영상 편집 분야이다. 과연 리뷰안 제품과의 성능 차이는 있을까!! 

 

 

 

10초정도 더 빠르다....

영상 한개 2시깐 짜리 720p 을 프리뷰 1개 할때도 30여초 이상이 발생하는데 이 영상들이 쌓이고 동시 트래킹을 하면 일반 SATA 대역의 SSD라면 버벅 거릴 수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포토샵의 미디어 캐쉬 또한 리뷰안 DX2020 SSD로 지정.~~

순간적으로 부팅할때 1GB 캐쉬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시작할정도로 순간적인 스토리지 부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로딩이라든지 창작 프로그램의 성능 향상을 위한 소스 캐쉬 작업을 할때의 작업 효율에 분명한 도움이 되었다. !!  

 

 

조금 민감한 유저라면 팬쿨러 하나 구입해도 될듯 하다 .!!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경쟁사 삼성 제품의 가격으로 20만원대 중반대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17만원 정도의 가격 경쟁력은 후끈한 가격이 아닐수 없다. 일반 적인 SATA SSD에 비해서는 읽기 기준으로 3배이상의 속도를 보여준다.

 

전반적인 체감 성능또한 확연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메인 SSD로서의 활용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게임 저장 보조 스토리라든지 일의 능률 개선을 위한 스토리지 성능 향상 솔루션이 필요로 한다면 경쟁력 있는 가격의 리뷰안 NVM  DX2020 SSD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

 

 

-본 포스팅은 제조사와 다나와로부터 물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원본 블로그: http://nothingdesign.co.kr/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