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노트북 시장은 뜻밖에 특수를 맞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반화 되면서 업무나 학습에 필요한 노트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갑자기 노트북을 구입해야 하는 만큼 이것저것 따지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용 노트북의 경우 고가의 슬림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을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에 특화된 제품을 선택하면 비용 지출을 최소화 하면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노트북 플러스 NT550XCR-AD2A 는 부담없는 가격에 재택근무나 온라인 강의, 학습 등의 용도로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한 모델이다. 10세대 인텔 펜티엄 골드 6405U 프로세서 탑재로 가격을 낮추었지만 4GB 의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 탑재로 캐주얼한 작업은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보급형 노트북의 가격대로 판매됨에도 15.6형 대화면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 등의 고급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품 추가가 손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작인 노트북5 과 비교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노트북 플러스 NT550XCR-AD2A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마우스와 키스킨,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9.5 x 242.8 x 18.9mm 의 크기와 1.81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고가의 슬림 노트북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2Kg 미만으로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는 제품으로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 부담없이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인 노트북 5와 완전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7에 적용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솔리디티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렸으며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노트북 5가 보급형의 느낌을 주었던데 반해 노트북 플러스는 중급형이나 고급형의 느낌을 준다. 그만큼 디자인에서는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대화면 노트북이지만 풀-플렛 디자인에 2Cm를 넘지 않는 두께로 구성되어 있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제품 크기를 줄였다. 일반 가방에도 쉽게 넣을 수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50만원대의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베젤 두께가 6.7mm 에 불과해 탁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 지원으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단 중앙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채팅이나 회의, 쌍방향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다.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텐키가 장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를 지원하고 있다. 전작대비 키 스위치 크기를 10% 키워 여유로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블랙 컬러의 키캡을 사용해 오랜시간 사용하더라도 오염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쫀득쫀득한 키감에 확연한 구분감과 낮은 키압으로 원할하게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팜래스트가 손을 완전히 받쳐주어 손목 등의 피로도 크지 않았다.

 

 

힌지 부분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 양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외부에서도 원할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전작 대비 21% 넓어진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있다.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상판과 하판에 마그네틱이 장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 파손이나 스크레치를 미연에 방지한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엔트리급 모델에서는 마그네틱을 지원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를 비롯해 빠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이더넷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중앙에는 A타입과 C타입의 USB 3.1 Gen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어 (COMBO) 단자도 지원한다.

 

 

C타입 단자는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은 C타입 to HDMI 케이블이나 어댑터 등을 연결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마우스 등이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2.0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데이터 백업등을 위한 microSD카드리더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상단 중앙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1.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설치되어 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업그레이드가 무척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헤라등을 이용해 커버를 분리하고 방열판과 가이드만 분리해 주면 메모리와 2.5형 스토리지 장착이 가능해 초보자도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4시간 09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49%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싱글팬과 히트파이프가 설티된 것이 눈에 띄며 128GB SATA SSD를 지원하는 동급 모델들과 달리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속도와 용량 모두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4GB DDR4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지만 2개의 슬롯이 제공되어 손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으며 고급형 무선랜카드 인텔 Wireless-AC 9462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378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분리한 후 얇은 헤라로 모서리나 힌지 부분을 공략하면 된다. 단, 결합이 상당히 단단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고 마우스와 키스킨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형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이 제품은 D 드라이브에 드라이버 및 S/W가 저장되어 있어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다. OS 설치후 (OS 설치시 D드라이브를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윈도우에서 D드라이브로 이동해 실행 파일을 클릭하면 사진과 같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Samsung Update' 로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다양한 S/W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 6405U 가 탑재되어 있으며 256GB 의 NVMe SSD 와 4GB 의 메모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고급형 인텔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UHD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 활용이 가능하다. 화면이 동기화 되는 스마트 뷰 기능도 지원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도 스마트폰의 매신져나 SNS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WiFi를 지원하지 않는 외부에서 핫스팟 연결을 활용해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저장된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매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이 제공되어 색다른 배경화면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PC 크리너 앱이 제공되며 노트북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제공하며 PDF 파일로 사용설명서가 제공되어 보다 빠르게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숙지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Fn+F1 단축키 지원)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등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네트워크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유튜브 4K 동영상 감상과 달리 e학습터나 EBS 학습 동영상은 펜티엄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인터넷 강의 영상을 실행한 모습으로 부드럽게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급격한 구간이동 시에도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15.6형 대화면의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된 모델답게 답답함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온라인 학습용으로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이 재택근무 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워드, 파워포인트, 액셀 등의 문서를 빠르고 부드럽게 로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용량 PDF 파일을 확인하는데 어려움도 없었다.

 

특히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2개의 창도 여유롭게 띄어두고 작업할 수 있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장시간 노트북 사용시에도 눈의 피로감이 적었다.

 

 

성능 한계가 분명한 셀러론 프로세서와 달리 펜티엄 프로세서는 셀러론 대비 높은 성능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NVMe SSD를 탑재해 체감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 모델로 부드럽게 웹서핑을 즐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포토샵 사진편집도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었다. (단, 고성능 S/W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메모리를 8GB 이상으로 늘리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펜티엄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음에도 부팅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VGA 해상도를 지원해 HD 이상급의 모델과는 디테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선명도는 뛰어난 편으로 심플한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펜티엄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답게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환경에서 10W 대로 작동했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 저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15.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FHD 해상도를 지원해 사진과 같이 2개의 창을 띄어두고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작인 노트북5 와 달리 슬림베젤을 적용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HDMI 단자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2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4K 모니터와 FHD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고 화사한 영상을 구현해 주었으며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사운드 또한 준수한 수준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을 울리는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스피커의 퀄리티는 기존 모델들과 같이 고급형 모델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4~8%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90%를 넘어갔지만 버벅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연결해 USB 2.0 과의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으로 각종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피커의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캐주얼한 S/W 는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는 노트북 이기 때문에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를 사용할 경우 고급형 제품을 구입하기 바란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부 온라인 3D 게임은 옵션 조정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SSD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SATA 인터페이스와 달리 읽기와 쓰기 모두 1000MB/s을 훌쩍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용량도 256GB를 지원해 여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LOL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연습모드) 29-46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을 좀더 낮추면 30프레임 이상에서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5 가 노트북 플러스로 변신하면서 확연하게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중급형 노트북의 퀄리티와 디자인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펜티엄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셀러론 프로세서와는 분명한 성능차를 보여주는 최신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와 256GB NVMe SSD가 더해져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동영상 등을 감상하는데 불편은 전혀 없었다.

 

직장인의 재택근무 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중고등 학생이나 대학생의 학습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일반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15.6형 대화면에 광시야각 디스플레이와 슬림 베젤을 적용해 몰입감 높은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세련된 디자인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다소 투박한 느낌을 주던 노트북 5와 달리 직선의 멋을 한껏 살렸으며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도 충분히 살렸다. 노트북 구입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고급기능이 지원되는 것도 매력적이다. 고급형 노트북에서나 지원하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C타입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으로 2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숙함을 칭찬하고 싶다. 게임을 제외한 일반 사용시 팬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온라인 수업 등에서 음성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부담없는 가격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업그레이드도 대단히 간편한 모델로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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