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나 사무용 노트북은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하며 화면 크기가 크면 클수록 좋다. 강의 영상 등을 답답함 없이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중창을 여유롭게 띄어두고 작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17형 이상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학습용이나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대화면 노트북은 3Kg을 훌쩍 넘는 무게로 인해 휴대성을 고려하지 못했던데 반해 최신 노트북은 휴대성 까지 고려하고 있어 이동성을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도 부담없이 구입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G 그램17 17ZD90N-VX30K 는 노트북 전문 유통사 대원CTS에서 판매하는 2020년 17형 그램으로 압도적인 화면 크기로 사용성을 한층 높였음에도 1.35K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들고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WQXGA 해상도 지원으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16:10 화면비로 구성되어 텍스트 등을 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여기에 전작들과 같이 손쉽게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으며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뛰어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완성도에서 큰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퀵매뉴얼, 보증서 등이 제공되며 키스킨도 포함되어 깔끔하게 키보드를 관리할 수 있다.

 

 

 

381 x 263 x 17.4 mm의 크기와 1.35Kg 의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히든힌지 적용으로 전작대비 세로크기가 줄인 것이 특징으로 일반가방 등에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그램과 같이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사한 화이트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단자부 구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고가의 모델답게 마감의 완성도 또한 대단히 뛰어나다.

 

이 제품은 고급형 노트북 답게 내구성에서도 보급형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한 모델로 잦은 휴대시에도 충격 등으로 인한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17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이지만 히든힌지와 슬림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최소화 했다. 무게도 가볍고 두께도 슬림해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기존 그램과 같이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어 전원 어댑터를 함께 휴대하지 않아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7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2560 x 1600 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을 지원해 웹서핑이나 오피스 사용시 더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IPS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이고 크기를 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두리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상단 중앙에는 HD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텐키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3열로 구성되었던 전작과 달리 4열로 구성해 편하게 숫자를 입력하거나 수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도 불편없이 타이핑 할 수 있도록 LED 백라이트를 지원한다. 밝기가 상당히 높아 어두운 곳에서 완벽하게 키를 구분할 수 있으며 ON/OFF 및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넓은 키간격으로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구분감도 확연한 편으로 키의 흔들림도 전혀 없으며 팜래스트가 손목까지 받쳐주어 장시간 타이핑 시에도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2020년 그램은 상단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히든 힌지를 적용해 크기를 줄였다. 힌지가 완전히 외부로 노출된 전작과 달리 에고리프트 힌지와 같이 상판과 하판 사이에 힌지를 적용해 전체적인 제품 크기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충격 등이 발생했을 때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

 

텐키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장착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을 구현한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외부에서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으며 상판과 바닥면에 마그네틱을 부착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스크레치와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사진과 같이 패널 양 측면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인한 패널 파손이나 스크래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상판과 하판이 쉽게 열리면 이동중 이물질이 유입되고 유입된 이물질로 인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USB 3.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타입의 썬더볼트 3 단자를 제공하며 전원 LED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썬더볼트 3 단자는 PD 충전을 지원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PD 충전기나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젠더 등을 장착해 일반 USB 기기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도 지원해 모니터 추가 연결도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도난 방지를 위해 시큐리티 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2개의 USB 3.1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를 지원하며 MicroSD 카드를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초고속 UFS 카드를 지원하는 슬롯이 제공된다. (물론 microSD 카드도 호환된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하단 양 측면에는 1.5W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업그레이드 된 DTS:X ULTRA 음장효과를 지원해 내장스피커나 헤드폰 등을 이용해 더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4시간 4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48%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M.2 슬롯과 메모리 슬롯이 추가로 제공되어 손쉽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10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모델답게 인텔 Wi-Fi 6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쾌적한 무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80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전원에 대한 걱정없이 외부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바닥에 설치된 고무 패드와 플라스틱 커버를 분리하고 내부에 있는 볼트 (총 11개) 를 풀어주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고무패드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헤라를 잘못 사용할 경우 바닥면에 스크레치가 발생하기 쉽다. 이점 유의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케이블 일체형으로 휴대성을 높인 전원 어댑터와 퀵 매뉴얼, 보증서가 제공되며 키스킨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17형 대화면과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수 있는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None OS 모델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 i3-1005G1 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UHD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며 메모리는 8GB DDR4-3200MHz 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256GB NVMe SSD 탑재로 쾌적한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와 HD 카메라 등이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LG 노트북은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제품에 DnA Center Plus를 제공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OS설치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와 S/W를 설치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OS 설치시 D드라이브는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지문인식 센서가 전원 버튼에 설치되어 손쉽게 지문을 통한 로그인이 가능하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가락을 올려두는 동시에 로그인 작업이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결해 알림 확인 및 통화, 문자 메시지 전송, 연락처 확인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Virtoo by LG를 지원한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LG 컨트롤 센터의 실행 모습으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설정을 비롯해 전원 설정 및 시스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LG 상담센터를 통해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LG 챗봇을 통해 노트북 사용중 이슈가 발생했을 때 메신저를 사용하듯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배터리와 전원을 관리할 수 있는 파워 매니저 앱이 제공되며 자신에 맞는 사운드를 손쉽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DTS X ULTRA 도 지원한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선명도나 디테일에서 FHD 웹캠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화질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 그램과 같이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업에서 20W 이내로 작동하며 게임에서만 30W 이상으로 작동한다. 전기세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을 탑재한 고급형 노트북 답게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17형 대화면에 WQXGA 해상도, 슬림 베젤 적용으로 여유롭게 2.5~3개의 창을 띄어두고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6:10 비율을 지원해 웹서핑이나 오피스 사용이 많은 유저들은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피로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력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킬 수 있는 리더모드를 기본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일반 모드와의 비교 모습을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3 단자가 영상 출력 기능을 지원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와 썬더볼트 3 단자를 이용해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K 모니터를 사용했는데 깔끔하게 연결되었다. (4K@60Hz 지원)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7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IPS 패널 특유의 선명함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중고음 뿐만 아니라 저음도 알맞게 재생해 귀가 피로하지 않았으며 노이즈 없는 깔끔한 사운드 재생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12%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는 80% 중반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나 영상을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다.

 

 

 

 

이 제품은 보급형 노트북과 달리 USB 3.2 Gen2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썬더볼트 3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LG 컨트롤 센터에서 USB 상시전원 설정을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충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속충전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나 집에서 굳이 충전기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i3 프로세서가 장착된 모델로 디자인과 같은 작업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사진편집 정도는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8초가 소요되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답게 5분대의 빠른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i3 프로세서 임에도 5분대의 인코딩 시간을 보여준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5 나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대비 프로세서 관련 스코어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적인 작업보다는 인강이나 재택근무와 같은 캐주얼한 용도로 적합한 노트북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벼운 온라인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SATA SSD를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256GB 용량의 NVMe SSD를 탑재해 3000MB/s을 넘어가는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등이 많을 경우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리그오브 레전드 (LOL) 을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모드) 35-46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을 조정해 주면 멀티게임도 충분히 가능하다.

 

 

 

 

 

고급형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유저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17형 대화면 모델임에도 100만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2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형 제품대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17형 대화면을 지원 하면서도 무게는 서브 노트북과 흡사해 휴대가 용이했다. 동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경쟁 모델들과 비교시 휴대성에서 만큼은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그램의 DNA를 그대로 이식한 모델답게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며 PD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미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한 모델로 안심하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퀄리티 또한 무척 만족스러웠다.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을 높였으며 16:10 비율을 지원해 웹서핑이나 오피스 등의 문서작업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또한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설계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메모리와 스토리지 추가 장착이 가능해 쾌적한 노트북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전원공급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인강이나 재택근무용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보급형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높은 완성도와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노트북으로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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