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노트북 제조사가 휴대성까지 고려한 게이밍 노트북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지만 고성능 칩셋이 장착되고 발열 제어를 위한 쿨링 시스템이 추가되다 보니 두껍고 무거워져 슬림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은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그에 반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는 ASUS는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ROG G14 나 FLOW 시리즈는 대표적인 휴대용 고성능 노트북으로 가벼운 무게와 최신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성능으로 게이머나 크리에이터, 직장인 들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ROG Flow X13 GV301RE-LJ118W 는 최신 라이젠 프로세서와 LPDDR5 메모리를 탑재한 ROG FLOW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과 같은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해 최신 게임을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영상편집과 같은 크리에이터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투인원 방식을 적용하고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컨텐츠 생산성과 사용성을 한층 높였으며 C타입 충전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강의실이나 외부 미팅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모델로 성능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제공되며 고성능 노트북 답게 100W C타입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펜을 지원하며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받침대를 만들 수 있는 두꺼운 종이가 동봉되어 있다.

 

 

299 x 222 x 15.8mm의 크기와 1.3Kg의 무게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HS프로세서와 게이밍 GPU를 탑재 했음에도 무게가 1.3Kg에 불과하며 13.4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크기를 최소화 해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저전력 프로세서에 외장그래픽을 장착한 제품들과 비교하지 말기 바란다. 성능과 발열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2Kg 대의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라인업인 ROG 시리즈 답게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블랙 컬러와 카본패턴의 조합으로 고급스라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뛰어난 마감 완성도로 제품 자체의 가치를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함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심플하고 깔끔해 업무용으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두께도 2cm를 넘지 않아 백팩 뿐만 아니라 일반 가방에도 충분히 넣고 다닐 수 있다. (여성들의 숄더백에도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대단히 길고 PD충전기 사용이 가능해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4형의 크기에 WUXGA (192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본 장착된 IPS 패널은 공장에서 보정되어 (팬톤인증 획득) 높은 색 정확도를 요구하는 디자인이나 컨텐츠 제작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고릴라 글라스가 장착되어 어디서나 편하게 핑거터치를 통해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으며 최대 266Hz 리포팅 속도와 4096필압을 지원하는 스타일러스가 기본 제공되어 필기나 드로잉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60Hz를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게이밍 노트북 답게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의 화면 주사율이 GPU의 프레임률과 동기화 되는 적응형 동기화 기술 (어댑티브 싱크) 이 적용되어 화면 찢어짐 등의 불편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300nits 의 밝기를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500nits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실내 뿐만 아니라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3면 슬림 베젤 적용으로 노트북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상단에는 HD 웹캠과 빌트인 어레이 마이크가 부착되어 셀프 촬영이나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세로가 짧아 컨텐츠 생산성은 떨어지는 16 : 9 비율의 일반 노트북과 달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웹서핑시 여유롭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각종 오피스 문서 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휴대성까지 고려한 모델답게 텐키리스 치클릿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를 지원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ON/OFF와 밝기 조정, AURA 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게이밍 노트북 답게 N키 롤오버 기능을 지원해 다중키 입력이 필수적인 게임에서도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키 잠금 기능을 지원해 실수로 인한 오작동을 미연에 방지한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베젤 두께를 최소화 해 키의 크기를 키우고 키간격을 넓혀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팜래스트의 면적도 충분해 손을 올려두고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었다. 키눌림도 확연하고 키압도 낮아 게임 플레이나 장시간 타이핑시 손가락의 부담은 없을 것이다.

 

 

상단에는 볼륨 및 마이크 음소거, ASUS Armory Crate 실행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키보드 1열에는 다양한 펑션키를 지원해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멀티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장소에서도 손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홈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이 상판과 하판에 설치되어 이동중 상판이 열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외부에서 스타일러스를 부착해 분실을 방지할 수 있다.)

 

 

투인원 노트북 답게 360도 회전 힌지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상판을 360도 돌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거치대 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를 지원하며 키보드나 조이스틱 등을 사용해 게임을 즐길 경우 텐트 모드로 변신시켜 공간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ROG XG Mobile 디바이스 장착을 위한 전용 단자와 C타입 단자가 제공되며 중앙에는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2.0b 와 헤드셋 장착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전원과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양 측면에 설치된 C타입 단자는 USB 3.2 Gen2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젠더를 사용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PD 충전도 가능해 전용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충전기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100W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65W PD 충전기도 사용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100W 이상의 PD충전기 사용을 권장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C타입 단자와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한 전원 버튼, A타입의 USB 3.2 Gen2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리프트 힌지를 적용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상판을 들어 올리면 자연스럽게 바닥면이 뜨도록 설계되어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되며 키보드에 각도가 형성되어 좀더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내부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 나오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차가운 공기가 노트북 내부로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방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내장그래픽, 조용,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6시간 47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한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3% 배터리가 충천된 것을 확인했다. (슬림 노트북 수준의 빠른 충전시간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마음에 든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듀얼팬이 설치되어 있으며 CPU와 GPU의 열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도록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온도를 낮추기 위해 CPU에 액체금속 화학물 (리퀴드 메탈) 을 사용해 장시간 최상의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6GB LPDDR5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으며 2230 규격의 512GB NVMe SSD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쿨링패드가 부착되어 SSD의 열이 빠르게 바닥면으로 전달된다.) 또한 하단에는 4007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피커와 무선랜 안테나, 마그네틱이 하단에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높인 10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를 제공되며 스타일러스 펜과 받침대 제작을 위한 종이가 포함되어 있다. (두꺼운 마그네틱이 설치된 하단에 스타일러스를 부착하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임에도 슬림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을 구현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8코어 16스레드에 4MB + 16MB 캐시가 장착된 라이젠 7 6800HS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의 메모리와 512GB NVMe SSD, RTX 3050 Ti 그래픽을 지원해 게임은 물론 전문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Wi-Fi 6E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우 11을 기본 탑재해 초보자도 OS나 드라이버 설치의 불편없이 구입즉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내/외장 그래픽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외장그래픽 RTX 3050 Ti는 4GB 의 비디오 전용램과 1085MHz 의 부스트 클럭을 지원한다. 또한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60Hz 지원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움직임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이밍 전용 S/W인 ASUS Armory Crate 에서는 퍼포먼스 설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윈도우키 잠금, 터치패드 설정등을 지원한다. 또한 그래픽모드 선택이 가능해 내장그래픽의 간섭없이 외장그래픽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내외장이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와 외장그래픽 전용을 지원한다.) @ 키보드 상단에 전용 버튼을 지원해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시스템 업데이트와 충전모드 설정, 시스템 검사 기능을 지원하는 MyASUS 앱을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보급형 노트북을 압도하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화면공유 (복제, 확장) 를 위한 GlideX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를 이용해 미러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요 데이터나 컨텐츠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윈도우 헬로를 통해 지문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인식률로 쉽고 빠르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 (콜드 부팅) 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4.5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화상회의는 물론 셀프 촬영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양방향 AI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다. 화상 회의시 명확하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음성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터보 모드) 가벼운 작업에서는 30W 이하의 소비전력으로 작동했으며 CPU와 GPU가 최고 속도로 동작하는 게임에서는 89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5도, 터보모드)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45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10분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고 측정했을 때 에는 80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8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다.) 컴팩트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온도를 잘 잡아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키보드 중앙부와 통풍구를 중심으로 열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편하게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팬소음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게임을 실행하면 2개의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해 팬소음이 발생한다. 단, 스트레스를 줄 정도의 수준은 아니며 스피커 볼륨을 최대로 하면 팬소음이 묻힌다.

 

 

 

120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이다.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60Hz나 30Hz 의 경우 화면이 늘어지고 깨지는 느낌을 주는데 반해 120Hz 의 경우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타입의 패널을 탑재해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반전이나 채도저하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 주었다.

 

 

터치인식 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096필압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부드럽게 드로잉이나 필기를 할 수 있었으며 끊킴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스타일러스의 그립감도 뛰어나 안정적인 드로잉이 가능했으며 핑거터치도 원할하게 인식되어 간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게이밍 용도는 물론 일러스트 등의 작업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13.4형의 크기에 WUXGA 해상도 지원으로 2개 이상의 웹페이지를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울트라 씬 베젤 적용으로 높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을 지원해 글을 읽는 것이 무척 편했다.

 

 

 

두 개의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총 3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다중창 사용이 필수적인 업무나 작업 환경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의 슬림 노트북과 달리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멀티테스킹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 특유의 선명함이 인상적이었으며 13.4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작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가 더해져 만족스럽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태블릿 모드로 변신시킬 수 있어 외부에서 동영상을 즐긴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모델답게 사무실을 가득 울리는 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소리가 정갈하며 중고음의 밸런스도 훌륭해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는 보급형 노트북과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3% 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는 1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영상의 딜레이 등은 전혀 없었다.

 

 

 

A타입과 C타입 모두 USB 3.2 Gen2 단자로 구성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Gen2 지원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Gen1과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보여 주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단, 노트북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할하게 작동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5분 4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3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 손색없는 모델이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화면 크기는 작지만 팬턴 인증을 받은 IPS 패널이 탑재되어 디자인이나 영상편집 등의 작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가 작아 답답할 경우 고화질 모니터를 연경해 작업하면 된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초가 소요되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55초의 빠른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최고급형 게이밍 노트북 다운 빠른 인코딩 시간이 인상적이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라이젠 5000시리즈가 장착된 전작대비 프로세서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인원 노트북이나 슬림 노트북을 압도하는 성능으로 게이밍은 물론 크리에이터 용도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게임도 상위 옵션에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전작과 동일한 GPU가 장착되어 있음에도 CPU가 업그레이드 되어 스코어가 향상되었다.)

 

 

NVMe M.2 SSD 가 기본 장착되어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빠른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512GB 대용량 지원으로 게임이나 S/W, 데이터 등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다.

 

 

 

오버워치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98-121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옵션을 조정하면 충분히 120Hz 주사율을 활용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울트라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73-89 프레임을 보여주어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국민옵션 등을 적용해 프레임을 확보하면 120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

 

 

배틀필드 2042를 높음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브레이크 스루-이탈 맵) 53-70 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옵션으로 즐기기는 힘들지만 게임 자체의 플레이는 충분히 가능하다.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 데모 의 벤치마크를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2 FPS를 보여주었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6431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리뷰를 진행한 ASUS ROG Flow X13 GV301RE-LJ118W는 슬림 노트북 수준의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게임이나 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타일의 노트북이다. 특히 더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온 최신 CPU가 더해져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최신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7 6800HS을 비롯해 LPDDR5 메모리를 적용해 동일한 GPU를 사용했음에도 벤치마크 3D 스코어와 게임 프레임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옵션 조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최신 게임의 플레이가 가능하며 높은 CPU 성능이 필요한 영상편집 등의 컨텐츠 제작에서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ROG XG Mobile 단자를 지원해 RTX 3070이나 3080 전용 외장 그래픽을 구입해 장착하면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1Kg 초반대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휴대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성능 부품을 사용 했음에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길 뿐만 아니라 PD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투인원 방식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인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은 힌지 각도 조절이 한정적인데 반해 이 제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도 큰 장점이다. 팬톤 인증을 받은 IPS 패널 탑재로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500nits 로 밝기가 높아져 야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20Hz 주사율과 어댑티브 싱크 지원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16:10 비율 지원으로 문서등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공기순환 설계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컴팩트 제품임에도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인 점도 인상적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급형 노트북과 차별화된 세련된 디자인도 칭찬하고 싶다.

 

가볍게 휴대하며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거나 작업을 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NO 1 보다는 ONLY 1을 추구하는 노트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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