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살린 게이밍 노트북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고성능 부품들이 장착되는 특성상 투박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던 예전 제품들과 달리 최신 게이밍 노트북은 디자인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의 슬림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3Kg을 훌쩍 넘어가는 무게와 30mm 이상의 두께로 휴대성을 고려할 수 없었던 기존 모델들과 달리 최신 모델의 경우 2.5Kg 미만의 무게와 20mm 미만의 두께로 휴대성 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Odyssey Z NT850XAX-GD7A 는 유저들이 바라는 최신 게이밍 노트북의 이상향을 그대로 반영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블랙컬러 기반에 LED 백라이트 등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한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핏이 살아있는 슈트를 입은듯한 세련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2.5Kg을 넘지 않는 무게로 휴대성을 충분히 고려했다.

 

여기에 최신 모델답게 8세대 인텔코어 i7-8750H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GTX 1060을 장착해 대부분의 3D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열을 최소화 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안정성을 한층 높인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 기반에 6MB L3캐시를 지원하던 7세대 인텔코어 HQ 프로세서와 달리 8세대 인텔코어 H 프로세서는 6코어에 12스레드를 지원하며 L3 캐시도 9MB로 늘어나 게이밍 퍼포먼스는 물론, 멀티태스킹과 렌더링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전력소모와 발열 감소를 위해 맥스큐 디자인 GPU를 탑재한 모델들과 달리 일반 GTX 1060을 장착해 높은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내장 그래픽의 간섭 없이 외장 그래픽만으로 동작하는 논 옵티머스가 적용되어 더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S/W CD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75.6 x 255 x 17.9 mm의 크기와 2.4Kg 의 무게로 슬림 노트북과 같은 휴대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슷한 스펙의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슬림함으로 백팩등에 넣고다니며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퍼포먼스가 필수적이지만 휴대성까지 어느정도 고려되어야 할 경우 딱 어울리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과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티탄실버 컬러에 메탈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빛의 방향에 따라 스타일이 바뀌는 아이스웨이브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극대화 했다. 특히 상판은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지 않으며 묻어 나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아 항상 깔끔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날렵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소 무게감이 들긴 했지만 크기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아 백팩 뿐만 아니라 일반 가방 등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 지원으로 답답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해 게임은 물론 원할한 멀티테스킹 작업, 동영상 감상에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대부분의 각도에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작업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했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부착되어 게임방송 및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일반적인 노트북과는 키보드 구성이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 팜래스트를 설치하고 상단에 키보드가 부착된 일반 노트북과 달리 CPU 나 GPU 등의 주요 부품이 설치된 곳을 비워두고 하단에 키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 할 때 부품의 열이 손으로 전달되어 불쾌감을 유발하지 않아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또한 오디세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자주 사용되는 WASD 에 시인성을 높여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ED 백라이트는 단축키를 이용해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타이핑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인 커브드 키캡을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으며 낮은 키압과 높은 반발력으로 빠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키감이 상당히 좋은 제품으로 게임 뿐만 아니라 타이핑 작업이 많은 유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는 텐키를 제외하고 터치패드를 부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발열을 잡기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모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펜이 설치된 곳에는 상판과 바닥면 모두 통풍구가 설치되어 원할한 공기 유입을 도우며 핵심 부품이 설치된 곳에도 별도의 통풍구가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배터리나 시스템 상태에 따라 컬러가 변경되어 직관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키보드에서는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모드나 시스템 정보표시 등을 Fn 키와 함께 실행할 수 있으며 게임화면 캡쳐와 녹화, 소음을 최소화 하는 사일런트 모드, Beast 모드 (성능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모드) 등을 지원하는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특유의 날렵함이 돋보인다. 손쉽게 상판을 열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중 상판열림 등으로 인해 패널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비롯해 전원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외부 디스플레이 전송을 위한 HDMI 단자와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단자, C타입 단자, 오디오 (COMBO) 단자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USB 3.0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제공하며 (사진과 같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젠더를 구입해 A타입의 주변기기 연결도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해 시큐리티 홀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USB 3.0 과 USB 2.0 단자가 지원되어 주변기기를 연결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에도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Z에어쿨링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로 키보드 상단과 바닥면에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어 부품을 열을 잡아준 후 뜨거워진 공기는 양 측면과 후면을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양 측면에는 스피커가 부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4시간 3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한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4% 배터리가 충천된 것을 확인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슬림 노트북과 달리 꽉찬 느낌을 주고 있다. 양 측면에는 2개의 펜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속적인 강한 회전에도 높은 내구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LCP 재료로된 0.35mm 의 53개 블레이드가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일반 노트북 대비 효율적인 열 배출이 가능하다. @ LCP 는 자동차나 항공우주 분야에서 사용되는 신소재로 강철대비 약 5배의 탄성율과 강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CPU와 GPU 에 설치된 Dynamic Spread Vapor Chamber 는 다양한 부품이 적층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열이 챔버안의 액체를 증기로 변화시켜 빠르게 열을 전달한다. 펜을 통해 열이 냉각될 때 다시 증기가 물로 변하게 되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며 효율적으로 열을 제어한다.

 

 

256GB 의 NVMe M.2 SSD가 장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분의 SSD 슬롯을 제공해 추가로 SSD를 장착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여기에 8GB 의 DDR4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여분의 메모리 슬롯 제공으로 손쉽게 메모리 용량 추가가 가능하며 하단에는 3530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기가비트 WIFI를 지원하는 무선랜카드인 인텔 Wireless-AC 9560이 장착되어 더 빠르고 쾌적한 전송 속도를 보장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스피커가 바닥면 케이스에 부착된 것이 눈에 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모든 나사를 분리하고 바닥면을 들어 올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앏은 헤라를 이용해 팜래스트나 모서리 등을 공략하면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단 과도하게 힘을주면 고정 플라스틱이 부러질 수 있으며 적당한 힘으로 분리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고려해 어댑터의 크기를 줄인 것이 눈에 띄며 전원 케이블과 퀵 매뉴얼, S/W CD 도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세련된 디자인과 발열제어를 위한 최신기술 도입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Linux 가 탑재된 모델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8750H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헥사코어 기반에 12스레드와 9MB 의 L3 캐시 제공으로 7세대 대비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GTX 1060 탑재로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256GB NVMe SSD와 8GB DDR4 메모리 지원으로 빠른 체감속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내장그래픽과 함께 구동되는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순수하게 외장그래픽 으로만 작동하는 논 옵티머스가 지원되고 있다. 불필요한 내장 그래픽의 간섭이 없어 더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전력소모를 걱정하며 사용하는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에 논 옵티머스 지원은 무척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발열 때문에 맥스큐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들과 달리 일반 GTX 1060를 장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GB 의 DDR5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해 대부분의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사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전용 S/W를 제공한다. 오디세이 컨트롤 에서는 기본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비스트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모든 성능 테스트는 비스트 모드 ON 상태에서 실행했다.)

 

또한 윈도우키가 게임에 방해를 주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수로 누르면 화면 튕킴 등이 발생한다.) 윈도우키 잠금 기능을 제공하며 전원 버튼에 설치된 LED ON/OFF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게임 화질모드 선택 및 OSD 설정, 캡쳐화면 및 녹화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게임중 실시간으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OSD 기능을 지원한다. (단축키를 지원해 게임 실행중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간편한 데이터 백업과 디스크 복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두 개의 M.2 슬롯을 제공해 디스크 복사가 무척 쉽다.) 리커버리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회의나 강의 시간에 음성을 쉽게 녹음할 수 있도록 보이스 노트를 지원한다.

 

 

노트북의 전체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Settings 의 실행 모습으로 자동 부팅 및 저소음 모드, USB 상시전원 기능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및 사운드 설정,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컨트롤이나 Settings 가 설치되지 않을 경우 윈도우 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했다. 셀프촬영은 물론 게임방송 및 화상 회의 등의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와 GPU가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게임을 제외하고 30W 이내의 낮은 전력소비가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게임화면 모드를 별도로 제공하며 단축키 지원으로 게임중 실시간 적용이 가능하다. 밝기를 높여 어둠속에 있는 적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FPS를 비롯해 블루라이트 필터등을 적용해 눈을 편하게 하는 RPG, 색감을 극대화 하는 AOS, 색상 대비와 선명도를 높인 RTS 등을 통해 대부분의 게임 환경에서 최적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15.6형 대화면에 FHD 해상도 지원으로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HDMI 단자를 제공하며 C타입 단자에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이 제공되어 사진과 같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 디스플레이를 원할하게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보장하는 모델이다. 게임용 뿐만 아니라 다중창을 필수적으로 띄어두고 작업해야 하는 업무용 노트북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샘플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5.6형 대화면을 지원해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광시야각 패널 탑재로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함을 유지해 주었다. 게이밍 노트북 답게 부드러운 재생이 가능했으며 사운드 또한 디테일이 살아있어 동영상 감상용으로 부족함은 없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 최고급형 삼성 노트북과 같이 부족함 없는 소리를 들려 주었다. 기본적으로 높은 출력을 지원해 사무실을 가득 울릴 정도의 큰 소리를 재생 했으며 중고음이 강조 되지만 귀를 자극하는 느낌은 없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2~4% 대의 낮은 점유율로 동작 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35%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끊킴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게이밍 데스크탑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가진 제품으로 15.6형의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전문적인 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4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세대 i7 프로세서와 확연한 인코딩 시간 차이를 보여 주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물론 GTX 1070이나 1080이 장착된 하이엔드 급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게임을 즐기거나 전문가용 S/W를 구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동일한 GTX 1060을 탑재했던 전작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오디세이의 파이어 스트라이크 점수는 9675였다.)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프로세서와 논 옵티머스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NVMe M.2 SSD 가 탑재된 모델로 일반 SSD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데이터 전송 뿐만 아니라 일반 프로그램 사용시 딜레이 등으로 인한 답답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89-113 프레임 으로 실행 되었다. '높음' 옵션에서도 70-89 프레임으로 구동되어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89-107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구현해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베틀필드 1의 실행 모습으로 (캠페인 모드, 전장 : BREAK OF DAWN) 울트라 옵션에서 76-89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멀티게임에서도 퍼포먼스로 인한 답답함은 없을 것이다.

 

 

하이엔드PC 에서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최신게임 '와치독스 2' 의 실행 모습으로 (돌로레스 파크 맵) 그래픽 옵션을 '아주 높음' 으로 실행했을 때 42-46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GTX 105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과의 차이가 확연하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6646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GTX 1050 은 만점도 넘지 못한다.)

 

 

레이싱게임 GRID II 의 실행 모습으로 벤치마크에서 평균 133 프레임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트라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격 경쟁력을 높인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으로 오디세이 후속작을 출시하리라 예측했던 필자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삼성은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 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이번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진행한 삼성 Odyssey Z NT850XAX-GD7A 는 디자인이나 퍼포먼스에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함을 강조하는 경쟁사 모델과 달리 메탈재질에 아이스웨이브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한껏 강조했으며 특유의 날렵함이 더해져 디자인 만족감을 높였다.

 

최신 노트북답게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8750H를 탑재해 전작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GTX 1060 지원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하이 옵션에서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었다. 특히 여분의 M.2 슬롯과 메모리 슬롯을 제공해 성능 향상이 필요할 경우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슬림 게이밍 노트북의 최대 적이라 할 수 있는 발열을 잡기위한 노력도 인상적이었다. Z에어쿨링 시스템과 Dynamic Spread Vapor Chamber 등을 적용한 것은 물론 키보드의 위치도 기존과 다르게 구성해 장시간 게이밍에서도 스로틀링과 같은 문제없이 쾌적한 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다양한 게이밍 화면모드 제공과 캡쳐 및 레코딩, 퍼포먼스를 높이는 비스트 모드 등을 지원하는 것도 무척 마음에 들었으며 즐거운 타이핑을 보장하는 커브드 키캡의 키보드 또한 상당히 만족스런 부분이다.

 

전작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완전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디자인과 휴대성 까지 만족시키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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