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어 컨텐츠 생산성을 보장하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터치를 지원하지 않아 외부에서 사용할 경우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다. 1Kg 대의 가벼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기기를 컨트롤 해야 하기 때문에 가볍게 들고 사용하기는 힘들다.

 

터치와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투인원 노트북을 사용하면 외부에서도 태블릿PC를 사용하듯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하지만 힌지의 설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 대비 두껍고 무거워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씽크북 Plus Gen2 20WH000FKR 은 가볍게 휴대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위한 모델이다.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전면에 전자잉크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노트북을 열지 않고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메모 등을 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13.3형 터치 디스플레가 장착되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2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노트북임에도 무게는 1.16Kg 에 불과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으며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LPDDR4 메모리, 512GB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자잉크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요가북의 기술력이 녹아든 제품으로 모델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전작의 단점을 개선해 최상의 사용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 씽크북 Plus Gen2는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i5 모델 뿐만 아니라 i7 모델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운영체제도 Pro와 Home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이나 성능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풀KIT 의 모습으로 최고급형 모델답게 구성이 화려하다. 노트북을 비롯해 65W C타입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보증서와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고 무선마우스와 배터리가 제공되며 전용팬과 디스플레이 어댑터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98 x 209 x 13.9mm 의 크기와 1.1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1Kg 초반에 불과해 편하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최고급형 씽크북 모델답게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스톰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중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두께가 동일한 풀-플랫 스타일에 높은 마감완성도가 더해져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어나지 않아 항상 깨끗하게 노트북을 유지할 수 있으며 MIL-STD-810H 군사 테스트를 통과한 모델답게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13.3형 디스플레이에 슬림 베젤 지원으로 크기를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벼워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고 PD충전까지 지원해 외부에서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탑커버에 설치된 전자잉크 터치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2형의 크기와 메인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명확하게 텍스트를 구분할 수 있다. 노트북을 열지 않고도 각종 오피스 파일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펜이 내장되어 메모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Ink 방식으로 일반적인 컬러 디스플레이 대비 눈의 피로감이 현저히 적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펜 사용시 기분좋은 촉감을 선사하며 고릴라글라스가 적용되어 충격이 발생해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

 

 

메인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의 크기에 WQXGA (2560 x 1600) 해상도로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IPS 패널을 탑재해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생생한 컬러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400nits 의 높은 밝기로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sRGB 100% 의 높은 색 재현력으로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터치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있지만 높은 밝기를 지원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이 크지 않았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부착되어 이동중 충격으로 인해 패널의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차단한다. 또한 3.9mm 슬림배젤이 적용되어 (화면대 바디비율 90%) 노트북 크기를 줄이는 것과 함께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 HD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영상 감상등의 멀티미디어에는 특화되어 있지만 세로가 짧아 컨텐츠 생산성은 떨어지는 16:9 비율의 일반 노트북과 달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해 웹서핑시 여유롭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각종 오피스 문서 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비주얼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HD 웹캠에 프라이버시 셔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려주기 때문에 해킹으로 노트북 권한을 획득 하더라도 사용자나 주변 상황을 전혀 볼수 없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텐키리스 방식의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로운 타이핑이 가능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가 제공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씽크패드 정도는 아니지만 깊은 눌림으로 구분감을 높였으며 팜래스트가 손을 받쳐주어 원할한 타이핑이 가능했다.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고 휴대성에 특화된 모델이기 때문에 키감이 아주 좋은편은 아니지만 키간격도 넓고 키압도 낮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카이프 통화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핫키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키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노트북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손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듀얼 마이크가 제공되는 대부분의 노트북 답게 쿼드 (4개) 어레이 마이크가 장착되어 명확한 음성 녹음이나 전달이 가능하다.

 

 

고급형 모델답게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180도 개방 힌지가 설치되어 여러 사람과 손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미팅이나 소규모 프리젠테이션, 스터디 모임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00nits 밝기의 IPS 패널 탑재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도 제공되어 HDMI나 D-SUB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USB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으며 어댑터에도 A타입 USB 단자가 제공된다.) 또한 PD 충전기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적용되어 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중요데이터를 다루는 유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슬림 노트북임에도 전용팬이 장착되어 있어 분실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면으로 들어온 신선한 공기로 노트북으로 식혀주며 뜨거워진 열이 후면으로 빠르게 배출되어 웹서핑이나 오피스는 물론 게임등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팬과 히트파이프 등이 설치된 상단부에 통풍구가 제공되어 안정성을 높였으며 상단과 하단에는 고무패드가 설치되어 미끄러지지 않으며 충격으로부터 제품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양 측면에 스피커를 장착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측면에 Novo 버튼을 설치된 대부분의 레노버 노트부고가 달리 바닥면에 Novo 버튼이 설치된 것도 눈에 띈다. 사용중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손쉽게 리커버리 모드를 진입해 노트북을 복구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배터리 절약 모드,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5시간 41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1시간 동안 배터리를 충전했을 때 86%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충전시간이 무척 마음에 든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을 식혀주기 위해 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LPDDR4 4266MHz 가 온보드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듀얼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급형 노트북답게 512GB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텔 최고급형 무선랜 Wi-Fi 6 AX201을 지원하며 고속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는 3425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고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T4나 T5 드라이버를 이용해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모서리나 힌지 부분을 얇은 헤라로 공략하면 쉽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과도하게 힘을주면 바닥면 커버가 휘어질 수 있다. 조심조심 작업하기 바란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C타입의 65W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고 무선마우스와 전용펜, 디스플레이 어댑터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 탑재로 사용성을 높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130G7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16GB 의 메모리와 512GB PCIe 4.0 NVMe SSD를 지원한다. 또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답게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지원해 캐주얼 3D게임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TPM 2.0 과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보안이 필요한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최고급형 인텔 무선랜 AX201을 비롯해 HD 웹캠등이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환경에서 사용에 제약이 없으며 OS와 드라이버 설치의 번거로움 없이 구입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초고속 반응성뿐 아니라 뛰어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11 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빠른 응답성, 인텔 WiFi 6를 통한 기가비트 속도, 차세대 고속 전송규격 썬더볼트 4(Thunderbolt 4)가 지원하는 연결성으로 빠른 작업 속도를 구현하는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레노버 셋팅 프로그램 Vantage의 실행 모습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전원 및 오디오/영상, 입력장치 등의 디테일한 설정을 지원한다. (노트북 구입후 반드시 하드웨어 설정을 사용자 스타일대로 맞추기 바란다.)

 

 

Vantage 도구모음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메라 및 마이크 설정, 지능형 냉각 등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돌비 비전 기술도 지원한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등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인식율이 뛰어나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바닥면에 Novo 버튼을 제공한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은 메뉴가 표시되어 바이오스에 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팅순위 설정 및 시스템 복구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탑커버에 전자잉크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트북을 열지 않고 태블릿PC처럼 글을 읽거나 메모 및 드로잉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에 전용펜 지원으로 뛰어난 필기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해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화려한 컬러로 구성된 일반 디스플레이 대비 눈이 상당히 편해 오랜시간 글을 읽거나 문서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단, 반응성이 느린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이나 기타 앱 사용은 힘들고 장시간 동일 페이지를 띄어두고 사용하는 문서나 이북 등을 읽는 용도로 적합하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dle 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에서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며 게임 실행시에는 최대 40W 중반대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지만 30W 대로 게임이 실행되었다. (소비전력을 높여 성능을 극대화 하는 노트북은 아니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가오는 어두운 날이었음에도 비교적 선명한 영상을 보여 주었다. 셀프 촬영이나 화상 회의 등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5도, 최고성능 모드)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5-42도로 작동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실행후 온도를 측정했을 때 55-72도 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전력 기반의 노트북 답게 경쟁모델 대비 온도가 상당히 낮았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키보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퍼져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때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40dB 정도까지 소음이 발생하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쟁 모델대비 조용한 편이다.)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없이 깔끔한 영상을 구현했다.

 

 

노트북 화면 크기는 작지만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실행할 수 있으며 슬림베젤 적용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16:10 화면비를 지원해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문서 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멀티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4K 모니터를 연결 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타입 디스플레이 케이블이 없으면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활용해 HDMI로 연결하기 바란다.)

 

이 제품은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다중창 사용이 필수적인 작업환경에서 속도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WQXGA 해상도에 IPS 패널과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선명한 영상을 구현했으며 크기는 작지만 슬림 베젤 탑재로 탁 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물론 화면 비율로 인해 레터박스가 생기기는 하지만 거슬리지 않았다.)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으로 이동중 동영상을 감상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하만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더해진 모델답게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높은 출력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선사했으며 중고음 위주의 기본 셋팅이지만 돌비 애트모스 앱을 이용해 원하는 음색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1-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50% 정도까지 점유율이 올라갔지만 끊킴이나 느려지는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 4 단자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3.2 지원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레노버 벤티지의 전원 메뉴에서 관련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피커와 마우스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를 탑재한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실행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해 심플한 웹디자인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4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분 0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웹서핑이나 오피스와 같은 가벼운 작업은 물론 업무용 S/W 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i7을 탑재한 고성능 슬림 노트북과는 다소 성능차가 있지만 일반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구형 노트북에서 사용되던 UHD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를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SSD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PCIe 4.0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512GB 대용량을 지원해 여유롭게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LOL을 이용해 게임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 모드) 91-145 프레임으로 게임이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높은 해상도에서도 부드럽게 멀티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73-131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30프레임 정도로 작동하는 UHD 내장그래픽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으로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뷰를 진행 한 레노버 씽크북 Plus Gen2 20WH000FKR은 혁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델이다. 탑커버에 전자잉크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판을 오픈하지 않고도 메일이나 문서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밝고 선명한 컬러 디스플레이가 아닌 흑백의 전자잉크를 지원해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내부에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 해 다량의 문서를 봐야 하거나 글읽기를 좋아한다면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용펜까지 지원해 다양한 용도로 전자잉크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컨텐츠 소비 뿐만 아니라 생산에도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16:10 비율의 WQXGA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하게 문서나 이미지 편집 작업을 실행할 수 있었다. 특히 400nits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IPS 패널이 탑재되어 실내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듀얼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고급 기술이 적용된 최고급형 노트북임에도 무게는 1.16Kg 에 불과해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일반 가방에 쏙 들어가며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 전원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11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16GB의 LPDDR4 4266MHz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는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체감성능이 대단히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고급기능과 기술 지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마그네틱을 부착해 상판열림으로 인한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밀스펙을 통과한 모델답게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또한 백라이트 지원으로 야간에도 불편없이 타이핑 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 4 단자가 제공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PD충전, 디스플레이 출력, 스마트폰 충전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문서를 확인하거나 필기할 일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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