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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3:40

한끼 식사 비용으로 무선랜 구축 ‘ipTIME N3U’ 무선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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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네트워크 연결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무선 랜카드를 쓴다. 대개 USB포트에 꽂아 쓰기 때문에 설치나 관리가 쉽다. 데스크톱PC나 미니PC, 구형 노트북 등에 많이 사용된다. ipTIME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에프엠네트웍스는 최근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최대 연결속도 300Mbps를 지원하는 초소형 무선 랜카드 ‘ipTIME N3U’를 출시했다. ipTIME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니머리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에 불과해 어디에 장착해도 거추장스럽지 않다. 작지만 다중채널 전송 등을 지원하는 2Tx-2Rx 방식을 적용해 대부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100Mbps 광랜 속도도 거뜬히 처리해낸다. 윈도우는 물론 리눅스와 맥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쓸 수 있어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 ipTIME N3U

주요사양	300Mbps급 11n USB 무선랜카드
무선	IEEE 802.11b, IEEE 802.11g, IEEE 802.11n
전원	USB Power
크기 / 무게	60 x 20 x 7 mm / 8g
패키지 크기 / 무게	147 x 94 x 25 mm / 56g (제품 포장, 본체 및 구성품 전체의 무게 포함)
사용가능 운영체제	Windows XP, VISTA, 7, 8, 8.1, 10, Linux, MacOS
인터페이스	USB 2.0, WPS button
주파수	2.4 GHz
수신감도	-65dBm in 300Mbps -74dBm in 54Mbps -84dBm in 11Mbps
송신파워	16dBm ± 2dB
변조방식	OFDM, CCK, BPSK, QPSK
보안	64/128bit WEP WPA-PSK WPA2PSK WPAPSK/WPA2PSK WPS (버튼지원)
802.11b 속도	11, 5.5, 2, 1 Mbps
802.11g 속도	54, 48, 36, 24, 18, 9, 6 Mbps
802.11n 속도	300, 270, 240, 180, 120, 90, 60, 30 Mbps 150, 135, 120, 90, 60, 45, 30, 15 Mbps 144.4, 130, 115.6, 86.7, 57.8, 43.3, 28.9, 14.4 Mbps 72.2, 65, 57.8, 43.3, 28.9, 21.7, 14.4, 7.2 Mbps
LED	Link / ACT
안테나	내장안테나
구성물	USB 무선랜카드, 드라이버 CD, 메뉴얼
동작 온도	0 ℃ ~ 50 ℃
동작 습도	10% ~ 75%

작지만 강한 USB 타입의 무선 랜카드이다. ipTIME의 디자인 아이덴티티(identity)라 할 수 있는 ‘화이트&미니멀리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순백의 깔끔함을 표현했으며,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고 단순화시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나타낸다.


▲ ipTIME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고 있다.

크기는 일반 USB드라이브와 비슷하다. 성인 손가락 두 마디 크기(60*20*7mm)로 언제 어디서든 휴대도 간편하다. 이동하면서 무선 네트워크로 시스템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 안테나가 내장된 매우 작은 크기의 무선 랜카드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AA형 건전지(뒤쪽)와 AA형 건전지(앞쪽)와 크기 비교를 해봤다.

휴대 또는 보관시 USB커넥터 보호를 위해 덮개를 사용했다. 덮개를 벗겨내면 USB커넥터가 나타나며, PC의 USB포트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안테나는 내장형 타입을 써 외부로 돌출된 것 없이 깔끔하다. 크기도 작아 PC에 꽂고 나면 크게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 덮개를 분리하면 USB커넥터가 나타난다.


▲ USB커넥터를 PC 또는 노트북 등에 연결하면 된다.

뒤쪽은 블랙 라인을 넣어 변화를 줬다. 또한 평상시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PC에 연결하면 블루LED가 켜지며 동작 상태를 알려준다. 은은한 블루 라이트는 작고 깜찍한 ‘ipTIME N3U’에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와이파이 신호를 주고 받을 때 LED가 점멸하므로 무선랜의 작동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 측면에는 블루 LED가 동작 상태를 알려준다.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공유기와 무선랜 설정을 도와주는 WPS 기능을 갖고 있다. 후면의 작은 버튼을 손톱 끝으로 살짝 눌러주면 무선랜 보안도 간편하게 설정이 되므로 편리하다.


▲ WPS 설정 버튼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PC의 남는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Plug&Play 방식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는 노트북에 기본 장착된 무선랜카드와 다를 바 없다. 가장 많이 쓰는 윈도우는 물론이고 리눅스나 맥OS에서도 쓸 수 있다. 윈도우에 내장된 무선랜 관리 기능을 쓰거나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되는 리얼텍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도 된다.


▲ PC의 남는 USB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매우 콤팩트한 크기의 무선 랜카드이지만 802.11n 기반 2Tx-2Rx 기술을 써 최대 300Mbps 속도로 공유기와 연결된다. 따라서 대부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100Mbps 회선 환경에서 사용하는데 속도 저하 등 문제는 없다.


▲ 최대 연결속도 300Mbps를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리얼텍 무선랜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단순한 UI를 갖고 있으며, 프로파일에 따라 네트워크 설정 및 관리가 가능하다. 연결된 무선 네트워크의 품질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전용 앱을 이용하면 무선 랜카드의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주변의 AP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


▲ 무선랜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선 랜카드끼리 서로 통신할 수 있는 Ad-hoc 모드를 지원하며, 유선랜에 연결되어 있는 PC에 무선 랜카드를 꽂아 마치 인터넷 공유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AP 모드도 제공된다.


▲ 인터넷 공유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AP 모드도 제공된다.

점심값으로 해결하는 무선 네트워크 ‘ipTIME N3U’
이처럼 ‘ipTIME N3U’는 여분의 USB 포트에 꽂는 것만으로도 무선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점심 한끼 비용으로 PC를 쉽게 무선 환경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합리적이며, 활용도가 높은 무선랜카드이다. 따라서 기존 데스크톱PC에 ‘ipTIME N3U’를 연결해 쾌적한 무선 환경을 이어갈 수 있으며, 구형 노트북에는 최대 300Mbps 연결속도의 무선랜을 심어 인터넷 속도를 향상시켜주니 무선 환경 업그레이드를 위한 컴포넌트로서 역할이 기대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