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2월 3주차 온라인게임 순위 ··· 연말 온라인게임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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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점유율 신기록 달성하며 1위 차지
엔 타로 제라툴! 이별 아쉬워할 여유 없이 노바 확장팩 등장
2015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유독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이 자주 출시되고 게임과 웹툰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던 한 해였다. 쟁쟁한 게임들의 견제를 뚫고 2015 마지막 순위에 오른 게임들을 살펴보자.
'FIFA 온라인 3'는 뉴임팩트 업데이트 적용 후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새로운 엔진을 사용해 비주얼과 게임성을 보다 사실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온라인 축구게임 중 최고의 현실감을 선사한다.
뉴임팩트 업데이트로 'FIFA 온라인 3'는 콘솔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조작감을 선사하고 바디 페인팅이 약해져 개인기보다 팀플레이가 강조됐다. 만족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반면 플레이 타임이 길어져 몰입감이 떨어진다고 평가하는 유저도 있어 장기적인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출시돼 지금까지 사랑받는 '메이플스토리'에 새로운 세력이 나타났다. 두 번째 블록버스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은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고 수백 년이 흐른 뒤 마족 군단장 '데미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픽이 대폭 상향되고 캐릭터가 리뉴얼되면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호평받는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가 2.4.0 패치로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2.4.0 패치는 신비롭고 위험한 적이 살고 있는 지역 '회색 공허 섬'과 세체론의 폐허에 위치한 '영겁의 숲', 레오릭의 저택 무너진 계단실 너머에 있는 새로운 왕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직업용 세트 아이템을 꾸밀 수 있는 '세트 던전'과 전설 보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강화 균열' 등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한 해 마무리 올스타전과 프로 향한 아마추어의 혈투 '리그 오브 레전드'
매주 PC방 점유율 신기록을 경신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세미 프로대회로 프로를 지망하는 소환사에게 연습과 기회의 장이 되며, 지난해 Rebels Anarchy와 SBENU SONICBOOM이 좋은 성적을 거둬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승격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LoL 2015 올스타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LoL 2015 올스타전'은 한국, 동남아, 북미로 구성된 팀 파이어와 유럽, 중국,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가 속한 팀 아이스가 맞붙는 지역 대항전과 1대1 토너먼트 경기로 구성된 이벤트 경기다.
■ 아름다운 그녀의 단독 샷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17년의 스토리가 마무리되면서 유저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2' 추가 임무팩 '노바 비밀 작전'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노바 비밀 작전'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토리 중심의 DLC로 지난 '블리즈컨 2015'에서 '노바 비밀 작전'을 시작으로 추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노바 비밀 작전'은 총 3개 임무 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임무 팩은 캠페인 형식 임무로 구성돼 유저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구매 시 특별한 노바 초상화와 게임 내에서 유령 유닛에 적용할 수 있는 비밀 작전 유령 스킨을 선물한다.
■ 문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문명 온라인'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던 세션 제를 도입한 '문명 온라인'의 OBT가 12월 3일부터 시작했다. '문명 온라인'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IP를 활용한 MMORPG로 CBT, Pre-OBT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10일 간격으로 세션이 구별돼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정보가 리셋되므로 모든 유저가 시작 조건을 동일하게 만들어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점령 승리', '문화 승리', '과학 승리' 등 문명이 승리하기 위한 조건이 여러 갈래이기에 유저 플레이 성향에 맞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OBT를 통해 현대시대 단계도 새롭게 공개됐다. 현대시대는 화물 장갑차, 헬기 등 병기가 등장하며 핵무기 등 새로운 전략 병기와 우주선 발사 여부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저가 플레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OBT와 동시에 게임 최적화 작업 단계적으로 적용돼 한층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혜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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