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일로 구입한 PS4 게임 2종 소감
1. 용과 같이 7
액션게임에서 턴제RPG로 전투방식만 바뀌었을뿐 기존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흥미진진하게 스토리 풀어나가는 능력은 여전하여,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각종 복선과 떡밥을 추측하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액션에서 턴제 RPG로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거 같은데, 그게 기우일만큼 재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좋습니다.
2. 데이즈 곤 (AKA 데복동)
발매 초기에 엄청 까였다고 들었는데, 디럭스 버전이 일반판보다 훨씬 싸게 세일을 하고 있기에 구입해본 결과는..
왜이리 까였나 싶을정도로 괜찮은 게임입니다. 그간 패치가 많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스토리도 탄탄해서 스토리 따라가는 맛도 좋고, 좀비물이지만 좀비가 너무 괴기스럽거나 그로테스크하지 않아서 이런 장르에 약한분들도 크게 부담없이 즐길수 있을정도입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라스트 오브 어스보다도 훨씬 약합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무기도 별로없고 업글도 안되서 학살 액션보다는 잠입해서 칼로 하나씩 처치하는 잠입액션에 더 가깝게 진행중인데 라오어 생각도 나고 상당히 즐거운 게임입니다.
로딩이 너무 극악이란거 빼고 아직까지 딱히 깔만한 구석은 없네요.
- 2024-03-19 17:22 이야기 > 플스로 했던 게임이 스팀으로 다시나오면 보통 할인 쎄게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는데.. *3
- 2023-10-01 22:47 이야기 > 페이트 사무라이 램넌트 잘만들었네요. *5
- 2023-05-30 15:18 이야기 > ROG ALLy 뽐뿌를 확 죽이는 영상 *2
- 2023-03-29 11:14 이야기 > 라오어 스팀판 대체로 부정적으로 출발. *10
- 2023-03-20 18:51 이야기 > 4090 구매후 일주일만에 기변했습니다. *9
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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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가 턴제로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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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 템포가 너무 느려서 기존의 용과같이의 재미를 죽일까 걱정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유의 병맛도 잘살리고 스토리도 죽이고 턴제지만 저스트가드나 공격시 버튼액션이 있으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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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데이즈곤이 스토리 탄탄하다니 의외네요.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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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곤은 필요이상으로 많이 까였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로딩이 극악수준이었나요? Ssd 기준으로 체감상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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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곤은 하고 나면 갓겜입니다..... 오토바이로 많이 까이긴 했는데 패치가 된건지 주유할 곳도 많고 미리미리 주유 준비만 잘 하면 크게 불편함 못 느꼈어요 좀 하다 보시면 오토바이 타고 달릴때 BGM 깔릴때가 있는데 그때 갓겜 소리 절로 나옵니다
용7은 플4로 나온 용시리즈 전부해본 저로써도 살짝 매너리즘에 빠질만한, 질려버릴만한 시리즈를 다시 소생시키는 대격변이 제대로 성공했다고봐요ㅎㅎ용시리즈 특유의 묵직하고 진지한 메인스토리와 병맛 서브스토리는 그대로 둔채 그걸 턴제로 바꾸니까 또 하나의 수작이 탄생햇네요ㅎㅎ
데이즈곤은 아직 사놓고 해보기전인데 로딩이 심한가요??플스5에 SSD가 달려나오면 그때나 해봐야하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