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저 게임 테탑시뮬로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거네요 ㅎㅎ 지름 축하드립니다! 

취직과 함께 이사오고 연달아 결혼하면서 보드게임 같이 하던 지인들과 거리상으로 멀어져서

멀리하다보니 결혼전에 한판에 6시간씩 달리고 밤샘 게임들하던 열정이 사그라 들고 없네요...

그래도 가끔 커뮤니티에서 보드게임 얘기가 나오면 반갑고 나도 다시 할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저의 목표는 아들둘을 얼른 키워서 마작 4인플이고 와이프의 목표는 티츄 4인플입니다....ㅎㅎ

다만 얼른 첫째가 좀 더 커서 푸에르토 리코라도 2인플 하길 소망합니다..

보드게임카페에서 소소하게 스플렌더, 루믹큐브? 만 해봤는데 보드게임 가격이 꽤 나가나보네요 :)

보드게임 정말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하면 몇 시간이 훅 사라져버리죠 ㅎㅎ

저 캘리포니아 거주중인데 여기 친구들은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그중 한 커플은 정말 집안 전체가 보드게임 박스들로 꽉차있던... ㄷㄷ

제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던건 한 판당 플레이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 Exploding kitten 이나 Codenames, Love letter, Secret Hitler, One night ultimate werewolf 이정도..? 그리고 카드게임중엔 Nertz 라는 게 또 그렇게 유행이더라구요.. 

Cards Against Humanity 이것도 친구들과 플레이 하기 재밌는 게임인 것 같구요 ㅎㅎ

이글 보고 여행가면서 애들이랑 할 보드게임 하나 주문합니다 ~ ^^

같이 할 사람만 있으면 보드게임 사서 모을텐데.. 슬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