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노트북 알아보시는것 같습니다!

현재 게이밍 노트북은 MSI, 한성, 레노버 등이 잘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가격대는 MSI GS40-6QE Phantom 이런 제품이 좋겠네요!

저도 1월에 고민하다가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님처럼 게이밍용으로 봤고 아시다시피 게이밍용이 사양이 높은 편이더군요.

제가 구매한건 에이수스 ASUS GL552VW-CN453입니다. 일단 제가 원하는 사양급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보다보니 이 제품으로 좁혀지더군요.

우선 출시일이 최근인 제품으로 모니터는 ips 입니다. 나름 시야각에 예민해서 선택지에 넣었고 잘 보입니다. ㅎㅎ 램은 ddr4 8g 이며 그래픽 카드는 GTX 960M/ 4g 입니다. 저는 그냥 이 글카 메모리 4기가에 나름 주목했습니다.

현재 스팀의 각종 게임들 원활하게 즐기고 있고 가끔 HDMI로 티비에 연결해서 패드로 겜하면 콘솔 기분도 듭니다.

지금은 가격도 좀 더 다운되고 램도 기본 8에서 16기가로 무료업글해주는 판매처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알뜰구매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가격대 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별 문제없이 만족하는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랩톱은 데스크톱처럼 스펙이 단일화 되어 있지 않고, 모든 부품을 담다보니 세세하게 자기가 원하는 사양을 따로 고를 수 있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대충 "클라스" 에 따라 구분할 수밖에 없고, 세세한 사항은 자기가 직접 써보거나 발품 팔아서 아는게 최선입니다. 기본적인 것만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랩톱에서는 6000번대 CPU (스카이레이크) 이전에는 i7 급과 그 이하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i3와 i5의 성능차이와 i5와 i7의 성능 차이 중 i5와 i7 성능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단, 스카이레이크 이후로는 반대입니다.

2. 랩톱에서는 그래픽카드 GTX 970M(구할 수만 있다면 GTX965M) 과 GTX 960M 은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있다 할 정도로 성능 차이가 심하게 많이납니다. 안에 들어있는 GM204 칩셋(데스크톱 GTX 970 급) 과 GM107 칩셋(데스크톱 GTX 750Ti 급)은 클라스가 다릅니다. 이후에 출시되는 패키지 게임들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GTX 970M이 들어간 걸 추천드립니다.

3. SSD는 필수 부품이 아닙니다. 랩톱은 완전 종료 후 재부팅을 잘 안하고 그냥 덮어서 화면 끄고 절전모드로 잘 다니기도 하거니와, 윈10 이후로는 전원 종료해도 완전 OFF가 아닌 슬립모드로 들어가는 설정(Fast Boot)이 기본인지라 부팅 속도가 기본적으로 상향되어서 부팅 쪽에서 큰 이득을 체감하긴 어렵습니다. 온라인 게임 주로 하시면 게임 로딩도 별로 체감이 없으실 거고, 램 넉넉하고 CPU 좋으면 원래 인터넷 브라우징 빠릅니다. 추후에 여윳돈이 되신다면 SSD 사셔도 됩니다. 추천 모델은 저가형 중 GEIL Zenith A3 모델입니다. 이게 이전의 명기 마이크론 BX 100과 동일 모델입니다.

4. 저렴한 랩톱 (한성, Clevo , Sager 등등의 사실상 중국 OEM 브랜드에서 나오는 모델들)은 완성도, 마감 등등에서 밀리는 건 뭐 당연한 것이고, 특히나 체감적으로 중요한 디스플레이 LCD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다 같은 광시야각 IPS여도 TN 패널만도 못한 IPS도 꽤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직접 보고 사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종합해 보면 관리자님처럼  MSI 제품군의 GTX 970M 장착 모델들 (GS-40, GE-62 등) 추천드립니다. 이곳 편집장님인 DGLee님의 http://iyd.kr/856 이 글도 참조해 보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