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1.13 18:19
애니메이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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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판타지를 섞어서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이야기전개도 괜찮았고
창작곡뿐만 아니라 번안곡(원곡을 개사한 곡)도 정말 훌륭했네요.
뮤지컬로서 마음을 풀어내는 장면은 "뮤지컬은 기적을 만든다" 라는 말처럼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명장면이었습니다.
목소리의 형태 이후로 오랜만에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봐서 기분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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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극장판 애니가 끌리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