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얘넨 더 이상 게임회사가 아닌 것 같아요
맨날 테스트 개발 테스트 개발 이런 소식만(그것도 루머로) 오다가 이젠 더 이상 소식 자체도 없고...
영화화 한다는데 그게 하프라이프 다음 편일 확정도 없고요
저번에 밸브에서 무슨 신작 나온다고 해서 기대만빵하고 봤더니 도타 카드게임이더군요(도타라는 게임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하프라이프로 각종 굿즈까지 만들어내면서 팔아먹은 돈들은 다 어따 버린건지 모르겠네요
포탈 렢데는 스토리 끝났다고 보았다 쳐도 하프라이프는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네들이 출시한 시리즈를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리나요?
글옵과 팀포에서 스킨 더럽게 비싸게 팔아먹은 돈은 다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네요
스팀 유니버스라고 무슨 하드웨어에 스팀OS 만든건 뭐 소식도 없네요
하프라이프 3를 만드는데 부담이 되거나 완성도가 좀 그렇다 싶으면 적어도 죄송합니다 계속 지연되네요 이런 형식적인 거라도 발표해야한다고 보는데 그냥 무시하네요
제 생각엔 밸브는 더 이상 게임회사가 아니라
스팀 수수료와 스킨 팔아먹는 회사가 된 것 같아요
하프라이프와 비슷한 게임 찾으면서 갑자기 화나 좀 써봤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9-09-23 22:18 이야기 > 문명 차기작이 에픽으로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18
- 2019-09-21 22:40 이야기 > 아토믹 하트 최근소식입니다.
- 2019-09-14 15:43 이야기 > 스팀 뉴비 1k 신고합니다! *13
- 2019-09-13 16:24 이야기 > 레이지 2가 벌써...... *6
- 2019-09-11 20:28 이야기 > 삼성 ssd 처음 써보는데 참.... *7
Who's Sand Box
문명만 미친듯이 하는 문명덕후입니다!
시드 마이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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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3편은 우리들 마음속에만 남아있습니다. 하프라이프 다큐 관련 연락도 무시해버린 놈들입니다.
그런 지점에서 구작중의 구작인 레이맨과 페르시아 왕자, 스셀까지 신경쓰는 중인 유비소프트의 책임감이 더 돋보이네요. -
밸브가 스팀운영쪽에 몰두한것은 사실이라서 게임 개발사로서의 의미가 퇴색되었고, 사실상 스팀 운영으로도 회사자체가 망할일이 절대 없는지라 플랫폼 회사로 변경되는것 아니냐는 말은 계속 나왔지만 올해초쯤 아티펙트 공개할때 IGN과의 인터뷰에서 밸브측은 스팀의 고객지원서비스에 많은공을 들였고, 또 이루어냈으니 이제는 다시 게임개발을 할 여유가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었습니다.
https://comicbook.com/gaming/2018/09/02/valve-in-a-place-to-make-games-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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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시리즈에 3 숫자는 없는 숫자인데
기대하고 계셨군요...
미련을 버리세요 -
어느 순간 게임포기하고 엔진만 만들더니 이젠 엔진도 포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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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3편은 우리들 마음속에만 남아있습니다. 하프라이프 다큐 관련 연락도 무시해버린 놈들입니다.
그런 지점에서 구작중의 구작인 레이맨과 페르시아 왕자, 스셀까지 신경쓰는 중인 유비소프트의 책임감이 더 돋보이네요. -
밸브요? 예전엔 시작화면에 뒷통수에 밸브 달린 빠박이 나오면 그렇게 설레였드랬죠..
지금은 아마 사내에 웹 개발, 상품 기획 같은 사람들로 꽉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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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안낼거 같긴해요 ..개발진도 다 갈렷고 서버유지도 간당간당한데..
무리해봤자 얻을건 적고..
그냥 별탈만 없었으면 하는데... -
일단 제가 알고있는뉴스로는 갈갈이 찢어졌던 포탈2 개발자들중 반이상이 복귀했다고 알고있습니다.
하프라이프도...혹시......기다려봐야죠 ㅠㅠ -
저도 스팀에 대한 기대는 오래전에 버린지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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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하프라이프3가 발매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포탈, 팀포트리스, 레프트 4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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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가 스팀운영쪽에 몰두한것은 사실이라서 게임 개발사로서의 의미가 퇴색되었고, 사실상 스팀 운영으로도 회사자체가 망할일이 절대 없는지라 플랫폼 회사로 변경되는것 아니냐는 말은 계속 나왔지만 올해초쯤 아티펙트 공개할때 IGN과의 인터뷰에서 밸브측은 스팀의 고객지원서비스에 많은공을 들였고, 또 이루어냈으니 이제는 다시 게임개발을 할 여유가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었습니다.
https://comicbook.com/gaming/2018/09/02/valve-in-a-place-to-make-games-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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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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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새로운 게임이면 모를까
하프라이프는 더 나올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하프라이프 개발하던 팀이 밸브에서 전부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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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데 3 좀... 제발 레포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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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포데 3... ㅠㅠ 진짜 그만한 게임이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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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얼마나 많은 회산데 ㅋㅋ 개발할 여력이 없다는건 좋은 핑계같고요 도타2나 글옵은 지금도 현역이고 돈도 잘벌리고 무리해서 대작이였던 하프2의 후속편을 내놨다가 요즘 눈이 높아진 게이머들한테 씹고 뜯고 당해서 커리어 조각날 바에는 멋진 추억으로 남는걸 선택한거 같아요 전작들이 워낙 대작이니까 스스로 그 위업?을 깨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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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희망은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포기했고 이제는 하프라이프 영화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그래도 레포데3는 리코쳇으로 비유하면서 개발 중이라는 암시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으니 한번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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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 만든 아티팩트 완성도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괜찮아 보이던데요. 그리고 워낙 도타에 신경써야할 게 많고.. 사실 아직도 스팀 지분율에서 도타 즉 밸브가 만든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 큽니다.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맞춰줄 수는 없겠지만 현재 추세에 맞춰서 잘 만든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는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하프라이프3 아니 그건 됐고 하프2 에피3 좀 내줬으면 좋겠는데. 게이브 이 분 이번에 도타2 음성 녹음하신 거 보셨죠? 그 분께 3은 2보다는 크고 4보다는 작은 숫자일 뿐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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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킨 팔아주는 입장이 된 유저로써
밸브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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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냥 스팀이 주력이라고 봅니다.
하프라이프나 포트리스, 레포데는 그냥 예전 사업의 흔적들..
기대하고 계셨군요...
미련을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