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취향에 따라 평가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전 문명6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아울 보이 나왔던 2018년 2월 먼슬리도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요즘 재밌게 하고 있는 대지의 기둥이랑 유카 레일리가 포함된 6월 먼슬리도 맘에 들구요.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했던 달은 엑스컴2, 라이즈-선 오브 롬, 압주, 스팀월드 하이스트, 오클로스, 프로젝트 하이라이즈,할로우 나이트(이건 데모 버전이긴했지만)가 뜬 2017년 2월 번들이 최고였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다 하지도 못했고 그 다음달 번들 나오면 또 잘 안하게 되서

그냥 한 달 재밌게 보낼 수 있는 게임이 있으면 전 다 만족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점점 안사게 되네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게임보단 취향 갈리는 게임이 많이 나오는 느낌이에요.

이번 Daedalic 번들은 3티어 섀도우 택틱스가 재밌어 보여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본인들의 스팀 라이브러리가 점점 채워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미보유인 상태로 보면 아직까지는 12$ 가치는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윗분들 말씀대로 취향차이겠거니 싶으면서도,

몇달, 몇주동안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것들만 계속 나오는걸 보면

쵸파님 얘기처럼 취향을 넘어서는 질적 하락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운영사도 달라지고, 뭔가 미묘한 차이는 좀 있어 보이긴 하는데.. 중요한건 그래도 험블 번들만이 이렇게 2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퀄리티 있고 할만한 게임들을 여러개 줄수 있는 유일한 곳 같습니다.

별로라곤 하지만 이것 저것 따져봤을때는 아직까지도 구성품은 다른 번들 대비 그저 그런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아마 간간히 지역제한도 있었고 나머지 구성품들이 쵸파님 마음에 드는 게임이 없어서인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일부러 개별적으로 구매해서 나눔하는 게임들 말고는 험블 구매 게임들이 다른 번들 게임들 보다 나눔 퀄리티도 훨씬 좋지 않나요..??

그래도 번들사 원탑이죠 그동안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하면 될거같기도해요 

다른 대체할곳이 없으니 여전히 메리트 있는 구성이긴 해여

대항마가 없어서 그렇죠.

그냥 단순히 좀 괜찮다는 번들스타(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만 봐도

험블번들에 비해서 훨씬 딸리거든요.

현재로써는 어찌되건 가성비 최고인건 변함이 없으니...

메인이 격월로 좋았다 안좋았다 하는거 같은 느낌은 있어요...저는 히든 때문에 그냥 구독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