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다렉에서만 구입해야 한글이군요

정지 턴제는 시간이 실시간으로 지나가는 종류가 많아서

머 대충 영전 6시리즈 생각하면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완전턴제는 엑컴시리즈나 rpg 메이커중 대부분 류 같은거고..

턴제와 실시간 전략플레이가 선택가능한 Aarklash 같은것도 잇구요

디비니티는 정통 RPG를 현세대로 옮긴 명작이긴 합니다만, 본문에서 언급하신 인피티니 엔진의 게임과는 느낌이 좀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어엿한 클래식RPG이지만, 발더스 게이트나 아이스윈드 데일은 서양식 RPG의 자유도에 집중했다기 보다 일직선상에 놓인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현대 RPG에 더 근접하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때문에 서양식RPG를 잘 안접해본 초보자들이 접하기 편하고, 필라스도 챕터로 맵이 나뉘어져 있어서 파티원을 스노우볼링처럼 키우는게 가능합니다. 전투가 쉬운편이죠. 

반대로 디비니티는 자유도가 인피니티 엔진류 게임보단 좀 높습니다. 커다란 줄기를 따라간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곳곳에 시행착오를 유발하는 함정이 배치되어 있어서 발더스류 보다는 울티마나, 마이트엔 매직류 같은 조금 더 클래식한 불친절함이 더 강하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종류 게임 안 하다가 디비니티1이랑 웨이스트랜드2 구매했는데 디비니티가 재밌더라구요

저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1 추천합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1은 이동과 공격에 AP(액션포인트)가 소모되서, 이동에 포인트를 많이 소모하면 공격을 아예 하지 못하고 턴을 넘겨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면이 더 강하고 신경쓸 것이 더 많습니다. 반면 필라스는 체력, 지구력과 기술 메모라이즈 상태만 따지면 되서, 보다 직관적으로 플레이 하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어화의 측면에서도,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1은 콘솔판 한국어 데이터를 추출해서 적용시킨 유저패치라서, PC판과 불일치하는 부분은 군데군데 번역이 안된 데가 있어요. 반면 필라스는 PC판이 원 플랫폼이고 공식 한글화라서 퀄리티가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티러니는 한글화가 안되있어서 플레이가 많이 더딜겁니다.
웨이스트랜드 2는 버그가 많아서 악평이 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디비니티는 1,2 모두 GOG 세일 중입니다. 필라스는 1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경우 다렉 딜이 보통 글로벌 최저가 보다 더 좋은데  언제 다시 할지 모르겠네요.

위의 게임들은 취향을 많이 탑니다

가볍게 할려면 네버윈터 나이츠나 DAO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가벼운 게임들은 아닌거 같은데 영어 가능하시면 티러니! 

저렴이는 웨이스트랜드2 한글 가능,

필라스는 지금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끼는 건 몇회차는 해야 될꺼 같은 캐릭터 등장 

발더스류 묶음 스팀에서 23천원에 파는것 같습니다. 디비니티 재미있어 보이던데.. 하시고 말씀 좀 ㅎㅎ

취향이 비슷해서 올려 봅니다.

티러니 빼고 최고난이도로 다 해본 유저로서

디비니티 장점은 다양한 상용작용 단점은 제 기준에는 없네요

웨스트랜드 장점은 멀티 엔딩 단점은 그래픽?

필라스 장점은 많은 읽을거리 단점은 잦은 로딩이라 생각되네요

좀 엉뚱한 대답이기는 한데 dnd 룰 기반 턴-실시간 rpg 게임 입문은 아이스 윈드 데일1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입문용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직업 특성을 이해하기 좋습니다. 잘 몰라도 기본적으로 생성된 케릭터들 6개정도 직업으로 짜서 전부 다 해보면서 전투 위주로 게임하다보면 이 게임 굴러가는 걸 대충 다 알 수 있거든요. 직업별 특성도 대략적으로 다 알 수 있고해서 이런 류 게임할 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저 목록에는 없지만 이런 류 게임 입문으로 제가 했던 게임이기도 하구요. 그 뒤로 발게이1,2 아윈데2 네윈나 1,2 드에1,2,3 필라스1 등 이런 게임할 때 아윈데1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저는 저 위에 게임 중에는 필라스1밖에 안 해봐서 나머지랑 비교는 불가능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