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음악] Jimmy Scoott의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처음엔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조용한 저녁이나 밤에 조용히 눈을 감고 감상해보시면
운치와 추억을 되살려줄수 있는 좋은 곡이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말로 형용할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애절하고 부드럽게 곡조에
녹여낸 곡 입니다. 이 가수의 삶을 돌아보면 어떻게 이런 간절한
감성을 목소리로 잘 표현했는지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지미 스콧 (Jimmy Scott, 1925~2014)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출신의 재즈 가수.
칼만 증후군이란 희귀 질환으로 150의 작은 키와 함께
변성기를 거치지 않은 목소리를 지니게된 사연이 있다.
1963년 레이 찰스가 운영하던 탠저린 레코드사에서 제작한
Falling in Love is Wonderful 이라는 앨범은 현재까지도
재즈 명반의 가장 높은 반열에 있을 정도로 평가 받으며,
드디어 빛을 보는가 했으나...
하지만 음반사와 계약 문제를 겪은 이후
그 전에 체결한 종신 계약이 문제가 되어 이 앨범은 당시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그 이후 1990년대까지 양로원 간호조무사, 선적 사무원,
조리사 등 음악과 관련이 없는 일을 하다 1991년 오랜 친구인 작곡가
독 포무스의 장례식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다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앨범은 40년이나 지난 2003년이 되어서야 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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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도 연예인들 계약문제로 말이 많았지요.
참 기구한 사연들 많을 겁니다.
한 가수는 남아공 등의 나라에서 비틀즈 급으로 추앙
받고 제 3국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저작권료는 한푼도 받지 못하고 심지어 그 사실도 모른채로
젊은시절 가수의 길을 접게 되고 노동자로서 수십년을
살게 되죠.
https://www.youtube.com/watch?v=ywBE3wf55bM식스토 로드리게즈의 이야기.
다큐 서칭 포 슈가맨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
제 취향이네요~ 감사합니다~ ^^)b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종신 계약이라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