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우스가 도착했습니다.!!
Logitech G403 Prodigy Gaming Mouse
예상대로 사무실이 아닌 주거지로 배송 주소를 바꿨더니 토요일에도 배송을 해주시네요.ㅎㅎ
다행히 월요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주말에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돳.!!
신나면서 급하게 박스 개봉!
2~3만원대 마우스를 사고도 거창한 패키지를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 판매 가격에 비해 패키지가 좀 단촐한 느낌은 있네요.! (박스 + 제품 + 설명서 한장, 끝!)
이미 리뷰에서도 본대로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그램)
추가 없으면 90그램의 무게로 가벼운 편인데 여기에 10그램을 더할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추를 넣는게 좀 더 맞는것 같아서 사진 찍고 장착했습니다. (제가 묵직한걸 좋아합니다, 덕분에 손목 터널 증후군도 그만큼 빨리 온것 같지만요..;;)
추는 반만 돌려서 뚜껑을 뺀후 뚜껑에 추를 부착하고 다시 끼우면 끝입니다. 부착 부분에 자석 기능이 있어서 추가 아주 그냥 자동으로 착 달라붙기까지 하네요.ㅎ
기존에 쓰던 ASUS ROG Gaming Mouse와 한컷 찍었습니다. 이 마우스는 팜그립 타입이라 크기가 좀 큰 편인데, 막상 g403과 같이 놓고보니 크기가 비슷하게 보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보면 로지텍이 좀 작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실제로 g403을 잡아보니 제 손 기준(F1~F11)으로는 좀 작은 느낌이네요.
g102도 그렇고 예전 G1도 그렇고 로지텍은 저에겐 크기가 살짝 아쉬운 편입니다. 허리도 너무 잘록한 느낌이고요. 저에겐 크기나 모양으로만 본다면 예전 마소 옵티컬이나 인텔리 정도 느낌이 여전히 딱 좋은거 같습니다.
요즘 로지텍의 스카이블루 + 블랙(먹색)의 조화는 참 깔끔하고 시원하고 멋있습니다.
로고도 간결해지고 역시 디자인은 심플이 베스트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우스 소프트웨어 설치 기피증이 있어서 마우스 제조사 드라이버는 따로 설치하지 않습니다. 윈도우 기본 설정으로만 쓰는 편인데, USB만 물려도 이쁘게 알아서 모델명이 안착되어 있네요.
이제 개봉기가 끝났으니 세팅하고 게임을 해봐야겠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 센서라는 PMW3366을 탑재한 녀석을 제가 직접 체험으로 느낄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오버워치, 배그같은 경쟁 총싸움을 안한지 오래라서요...) 그냥 경험한다는 설레임 만으로도 별일 없던 주말이 조금은 특별해진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ㅎ
일단 마구잡이로 클릭, 드레그를 좀 해보니, 클릭 느낌도 안정적이고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크기가... 크기가 아쉽다...ㅋ
- 끝 -
- 2022-11-13 15:22 이야기 > 제 PC 크롬에선 잇셈이 이상하네요. *28
- 2022-10-13 14:38 이야기 > 스팀 모바일 앱, 백 만년 만에 업데이트 하는군요. *12
- 2022-02-26 14:09 이야기 > 결국은 모니터 질렀네요. *10
- 2021-06-01 21:44 이야기 > 오리진이 이상하네요. *12
- 2021-03-06 01:08 이야기 > mad max 혹시 매드 맥스 한국어 패치가 막힌건가요? *4
Who's Gemst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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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천사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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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있는데 약간 언덕이 봉긋하게 솟은 느낌이어서 마우스가 좁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f1-f12)
현재는 조위 ec1을 쓰고 있는데 예전 로지텍 mx518을 뛰어넘는 손맛을 주는 마우스는 아직 못 잡아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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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그렇네요, 허리 라인이 너무 살아있으셔서..ㅎㅎ
조위를 살걸 그랬나봐요..ㅠㅠ -
마소 인텔리 옵티컬쪽 좋아하시면 나중엔 조위기어 EC시리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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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봐도 데스에더나 조위가 제일 비슷하긴 하더라고요..ㅎㅎ
배송 잘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