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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57 추천 수 1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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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짧지만 재미있게 했던 '툼레이더 리부트'를 다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참 재미있게 잘 만든다." 이런 감상은 물론이거니와

"역사적인 부분에서 미화나 포장을 정말 잘 하는구나" 하는 감탄도 하게됩니다.

 

비단 이 게임뿐 아니라

'귀무자'나 '인왕',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같은 일본색 게임들을

보거나 플레이하며 항상 느껴왔던 감정들입니다.   

 

"왜곡하고 있네" 이런 조롱의 뉘앙스가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의 배경으로 자신들의 역사나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서

플레이어들이 은연중에 일본의 역사에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이런 형태의 명작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profile
    ThurSDay 2018.02.18 13:53

    툼레이더 하면서 느꼈던건 없었는데 다른건 그런 감이 많죠...

  • profile
    임네닉 2018.02.18 14:52
    리부트는 '야마타이국'과 '히미코 여왕'이 게임의 주 소재이다보니
    줄거리부터 수집품들까지 일본색이 좀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 profile
    kerakera 2018.02.18 14:30

    일본 소설에도 그런 변형시킨 역사활극이 많죠. 닌자라는

    캐릭터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온갖 소재에 적용한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사실은 정규병에도 들지 못할 빈민

    집단을 일회성 암살자나 정찰 등에 써먹는 정도였다던데...

  • profile
    임네닉 2018.02.18 14:54
    사실관계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닌자'를 하나의 문화컨텐츠, 아이콘으로 성장시키는건 정말 본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결의 2018.02.18 17:48

    빈민집단이 아니라 용병집단에 가깝습니다.

    마을의 우두머리가 닌자집단의 수장이 되고

    마을주민이 교육을 통해 닌자로 길러지며 영주와의 계약관계를 통해 유지되는거죠.

    늦은 시기까지 중앙집권제가 정착되지 못한체 후진적 봉건시스템이 유지되고 있었고

    내분으로인해 수백년간 잦은 전쟁이 벌어졌던것이 이러한 독립적인 닌자집단을 가능하게 한것이구요.

    사실 어느나라에나 닌자처럼 정찰이나 암살임무를 수행하는 군사집단이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중세 이슬람에도 산악지대를 근간으로 닌자와 동일한 모습의 집단이 있었죠. 어쌔신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기도 했구요)

    일반적인 인식처럼 닌자가 일본특유의 무언가가 아니라는것이 다르죠

  • profile
    kerakera 2018.02.18 18:50
    쓰고 버리기 좋은 빈민이나 곤경에 처한 농민, 유민들을
    데려다가 썼기에 빈민이라고 저는 그냥 정리를 했었습니다.
    용병이라고 봐야 맞을 듯 합니다. 나중에 체계가 세워지기도
    했지만 대다수 닌자라고 하는 이들이 사회 최하층에 속해
    있었다고 봤습니다.

    정규군 역할을 못하는 심약자, 장애인들을 포함하기도
    했고 소위 우리가 아는 중동의 하싸신식의 암살 임무는
    진짜 극소수의 역할이었고 대개는 밀정 정도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더군요.

    첩보와 암살조직이야 여러 나라에 있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고 일본은 그 닌자라는 일본식 첩보 조직을 잘 포장해서
    상업화를 했다는 것을 애기한 것이죠.
  • profile
    결의 2018.02.18 19:59
    닌자를 정의하는 관점에 차이가 좀 있다고 봐야겠네요.

    저는 정치권력에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계약관계에 의해 고급정찰, 암살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집단만을 닌자라고 봤거든요

    하싸신을 예로 든것도 그런이유였구요

    통념상 인식되어지는 닌자라는 단어도 좁은의미에서의 닌자집단을 규정하고있다고 보구요

    그런인식에서 빈민집단이라는것에 부정하는 의미로 댓글을 단 것이구요.
  • profile
    kerakera 2018.02.18 21:07
    정예들이 존재하기는 했을 겁니다. 이가라던가 가문들이 존재했고
    이들은 특정 가문과 연계한 첩보 특수 부대격이라고 봅니다. 제가
    언급한 닌자들은 대다수 소위 하위 밀정들 수준의 닌자를 말한
    것이고 이것이 그들 하위 닌자들의 대다수 업무라고 봅니다.

    통념상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창작물에 의해
    씌워진 것이고 역사상 닌자 대다수가 유민들이었습니다. 소수
    정예에 초점을 맞추는가 그들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인원들에
    초점을 맞추는가는 각자의 선택이겠고 정예와 하층 닌자는 공존
    하고 있었죠.
  • profile
    결의 2018.02.19 01:01
    네 그래서 정의하는 관점의 차이인것 같다고 말씀드린건대요.

    어느 전장에서나 일반농민들을 일시적으로 고용해 적의 위치나 규모등을 파악하게 하는

    단순정찰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졌는데 그렇다면 이 경우 정찰임무를 하는 때에 한해 이 농부들을

    닌자라고 정의해야하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있구요.

    이렇게 단순정찰임무를 수행하는 자를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정의한다면

    이미 첩자 또는 스파이 같은 단어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닌자라고 불러야하는 당위성 또한 떨어진다고 보구요.

    이게 관점의 차이가 아닌 옳고그름의 문제가 되려면

    아래와 같은 글이아니라 중세,근세 일본에서 단순정찰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닌자라고 표기한 자료나 그런 자료를 인용한 논문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profile
    kerakera 2018.02.18 21:20

    이게 그나마 진실에 근접한 글일 겁니다. 님도 저도 한정된 출처에서 정보를 얻었을 뿐.

    제가 하위 닌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그것이 대부분의 업무였고 그 구성원들도
    몇몇 밀정에 의해 임시로 고용되거나 하는 이들이 대다수 였기 때문이죠. 게임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초인적인 무술과 경천동지할 수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정예라고 해야 정보팀에서
    얻은 표적의 동선이나 취약점을 파악해서 기습을 가하는 정도이고 그런 암살 임무가
    밥 먹듯 일어났을까요. 전체 업무 중 그 빈도는 아주 낮았을 겁니다. 이 정보전이 극에

    달한 일본 전국 시대에 이들을 본격적으로 상위 기관도 만들고 했던 것이라 보이죠.

    이들의 주 업무는 정보전이었습니다.

    그 암살도 빈민촌에서 이런 일을 도맡아 하던 이들을 희생양으로 썼다는 추측이 많지요.
    이가나 정예 닌자들이 취합한 고급 정보를 바탕으로 버려도 되는 빈민들에게 돈을 주고
    암살을 맡기는 거죠. 전시에 성을 뛰어넘고 경비를 피해 요인을 암살하는 그런 환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닌자 장비라고 불리는 닌자도나 슈리켄 등도 특정 정예 닌자 집단에 이런게 있었다는
    예시이지 모두가 장비하고 있었다는 것도 아니구요. 아래글처럼 농기구를 개조한 무기를
    소지했을 가능성이 가장 농후하죠.

    ---


    닌자는 거의 확실히 일본에 존재했었다, 그러나 좀 더 정보 중심이었고 - 거짓정보도 - 암살도 하긴 했다. 물론, 많은 닌자 암살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Ninja Attack(닌자 공격)의 저자이자 게임 로컬라이저인 매트 알트는 지적한다, CIA 직원 중 몇 %가 훈련된 암살자겠는가?

    닌자 공격에서, 알트와 공동저자 히로코 요다는 역사적 닌자를 연구했다. "15세기 닌자가 현대 도시에서 검은 파자마를 입고 돌아다니는 놈을 발견하면 폭소할 것입니다." 알트가 말했다. "닌자의 핵심은 섞여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닌자는 보통 농부처럼 입고서는 정보를 모으거나 적을 정찰했다.

    알트가 설명한다: "1600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당신의 적 중 둘이 전장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냥 남자 둘을 농부처럼 입히고 보내면 전투를 보고 돌아와서 보고하는 겁니다. 그게 닌자가 하는 일이었죠." 이 경우의 완벽한 예시는 클래식 아키라 쿠소가와 영화 kagemusha(영무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닌자들이 농부처럼 입었기 때문에 (많은 닌자 중심지는 시골에 있었다), 그들은 낫과 사슬이 연결된 "쿠사리-가마"를 무기로 즐겨 썼을 것이다. 알트에 따르면, 이 무기는 농부의 장비들로 쉽게 분리가 가능했기에 이상적이었다고 한다. 기억해라, 핵심은 섞여드는 것이다. 그리고 별 모양의 투척무기를 들고 다니는 남자보다 수상한 게 없지 않은가? 물론, 수리검(던지는 별)은 존재했지만 알트는 그것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한다: 베는 용도로 쓰였을까? 아니면 닌자가 기습적으로 꺼내서 위협용으로 휘둘렀을까? 던졌을까? 알트가 말하길, 수리검이 전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리고 검도 있었다. 다만, 닌자가 사무라이 검을 소지했을 가능성은 낮다. 왜냐하면 그 무기들은 사무라이의 고유 권한이었기 때문이다. 닌자가 사무라이 검을 훔친다는 건, 경찰 흉내를 내면서 돌아다니는 거랑 같은데, 곧바로 붙잡혀 죽임을 당할 것이다. 물론, 일부 닌자는 자기 마을에서 만든 검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닌자가 정해진 무기 조합 (칼과 수리검) 를 들고 같은 옷을 입고 (검은 파자마) 돌아다닌다는 생각은 알트가 말하듯이, "터무니없는 것". 다른 닌자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역사 속 닌자들에게 주어지는 닌자 키트 따위는 없었다.

    닌자가 수리검, 검, 단검만 사용했다는 신화도 있다. - 근대적 무기는 전혀 쓰지 않고 말이다. 이 신화는 틀렸다. "닌자는 그들의 시대에 무기 기술의 최첨단을 달렸습니다. 폭약과 교란수단, 부싯돌 화승총 등등 무엇이든 그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건 다 실험했습니다." 알트가 말한다. 부싯돌 화승총은 그들의 시대에 필수적인 공격 무기였다. "절 믿어보세요. 16세기 닌자들은 야간 투시경이나 기관총, 스텔스 드론 같은 게 있었으면 용이하게 잘 써먹었을 겁니다." 알트가 말한다. "그것들이 그 시절엔 없었기 때문에, 닌자들은 갖고 있는 걸로 어떻게 해볼 수 밖에 없었다."

    서부 시대의 카우보이들처럼 닌자 설화는 오랜 시간 쌓여나갔다. 축적된 우상화 작업은 곧 닌자 그 자체가 되었다. 대중 문화 일부로서의 닌자는 책과 연극에 닌자 캐릭터들이 등장한 1700년대에 시작했다. "닌자"라는 단어는 1800년대가 되어서야 등장한다. - 실제 닌자의 등장 이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말이다. 그 전에는, 온갖 단어들이 그들을 지칭하는 데 쓰였다. - "시노비"부터 "이가家(가문)놈"까지. 19세기 이전에 이미, 닌자라는 개념은 마법과 판타지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야기꾼들이 그들의 닌자를 현실 이야기에 끼워넣으려 할 때, 어떻게 닌자가 무적이 될 수 있었는가를 설명할 방법이 필요했다. 미술가 호쿠사이는 전통적 검은 옷 안의 닌자라는 이미지를 처음 만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검은 옷은 19세기 초반에 등장했는데, 일본의 전통 극 연출의 하나인, "쿠로코"에 기반을 뒀을 가능성이 있다.

    알트에게는, 서양이 무술과 닌자에 과몰입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닌자가 여전히 첩보와 관련되어있다. 이 불일치는 닌자의 전파방식과 관련이 있다. 일본 국경 밖에 닌자가 알려지게 된 것은 상당히 최근에 와서야였다. 1960년대에, Bond 시리즈 You Only Live Twice (007 두 번 산다, 1967작) 가 닌자를 서양 세계에 선보였다; 1970년대엔, 무술 붐이 일면서 닌자를 집어삼켰고; 1980년대에는 프랭크 밀러의 만화책(대표작-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 데어데빌, 300) 이나 아메리칸 닌자 같은 영화가 유행했다; 아 물론, Teenage Mutant Ninja Turtles(닌자 거북이)도 빼놓을 수 없다.

    내가 당신이 닌자에 대해 아는 것은 모두 "틀렸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역사적으로 부정확하고, 만들어지고, 가공되고, 비틀어진 일본에서의 상징화 때문에 인용구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신화적 닌자는 일본의 만화, TV, 영화, 비디오게임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고질라, 헬로 키티와 더불어 닌자는 그런 최고의 캐릭터들 중 하나다. 음, 물론, 대중 문화의 닌자는 실제 닌자와는 다르다. (실제 닌자를 알고 싶다면, 알트의 책을 확인해봐라) 그러나 대중 문화의 닌자는 너무나 생생하고 화려하다. 따라서 일본이 왜 이러한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가를 아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다.


    원글 출처: http://kotaku.com/all-you-know-about-ninja-is-probably-wrong-5932403

  • profile
    가쯔나베 2018.02.18 15:14

    본인들 혹은 타국의 역사를 게임으로 물들여낸 작품들을 보면

    왜곡이다 싶은 기분보다 이렇게 그려낼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한편으로 국내에서 같은 방식을 그대로 채택했다간 어떤 반향이 일어날지도 겁나죠.

    예를 들어 오다 노부나가의 경우처럼 국내에서 역사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을

    요괴들의 수장인 대마왕으로 표현한다는건 하루 아침에 인정받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보다 먼저, 어떤 이야기이던 간에 괜찮은 액션 어드벤쳐 게임을 내놓을 수는 있을지가

    더 의문이고요 :(

  • profile
    임네닉 2018.02.18 20:38

    네, 정말 재미있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하게 되는 게임이어야 하겠지요.
    그런 게임속에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 문화나 역사(말씀대로 경우에 따라 반향이나 논쟁거리가 될만한 얘기가 생길 수 있겠지만 여기서 다룰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가 녹아들어 있다면 정말 좋겠다 싶었습니다.

  • profile
    Raingray 2018.02.18 21:57

    전 좀 무서운 면도 있어요.

    한류가 개인의 역량적인 것이 강해서, 뒷힘이 부족한 단발성처럼 느껴진다면...

    일본의 이런 면은 꽤 장기적으로 뒤의 큰 세력이 있어 보인달까요?

    일부의 소재들은 괜찮지만, 어느 정도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상적 소재들은

    역사와 동양적 이미지 자체를 일본화가 마치 일반적인 상식으로 밀어붙이는 듯 느낌이요.

    그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무서울 수도 있는듯...

    물론 어느 나라나 국뽕은 있지만, 그것을 떠나서 거짓이 진실을 묻을 수도 있습니다.

    동양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아이들이 자라서 어렸을 때부터 친근하게 접한 쪽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고요.

    좀 더 역사와 진실쪽도 피와 지역, 민족, 인종, 종교, 사상을 떠나 중심을 잡았으면 합니다.

    역사도 공부해 보면 재밌기도 하고요... ^^ (게임을 통해 배우는 언어와 역사, 과학, ...)

  • profile
    임네닉 2018.02.19 07:43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일관된 의도가 있는것 같다는 느낌은 저도 느꼈습니다.
    게임을 통한 문화전파가 효과가 있는건 분명하지만 단순 각색이 아닌 의도를 품은 왜곡과 거짓은 지양해야겠지요.
  • profile
    midoram 2018.02.19 03:20

    닌자한테 유명한 장군등이 하도 죽어대서  나중에 막부? 에서 마을자체를 소거시켰다고하더군요...

    닌자가 인자 라고 우리나라에서 시작된거라고 알고있으나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profile
    임네닉 2018.02.19 07:47
    위 두분의 심도있는 댓글을 보면 어느정도 부풀려진 측면이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 profile
    Shin2Ya 2018.02.19 07:00

    게임속 작은 사회를 독특하고 재미있게 잘 표현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몬헌 하고있는데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요! 

  • profile
    임네닉 2018.02.19 07:48
    일본사람들이 특히 아기자기한것과 고양이를 되게 좋아하고 잘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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