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질렀습니다.

겨울세일에 호라이즌 제로 던 완전판이 20% 세일을 하긴했는데..(PS 플러스 회원 기준..)

이미 봄에 본편은 엔딩보고 처분한 게임인지라... 이걸 20% 세일 가격에 DLC만 하자고 사긴 조금 애매해서 패스했던건데..

뜬금없이 장바구니 10% 쿠폰을 주는바람에 37000원대가 되버리니....  걍 DL로 지르자가 되버려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봄에 본편 플레이할땐 FHD로 했었고, 오늘 다운받아 체커보드이긴 하지만 4K로 돌려보니.....

PS4 pro가 나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네요....-0-

팬소리가 얼마나 큰지, 게임 볼륨을 평소보다 1.5배는 크게해야 할 정도....

역시나... 프로가 아니라 프로 할배가 와도 4로 4K는 마이마이 무리라는 생각이네요.  네이티브도 아니고 체커보드에 30프레임 구동하는데 전투기 이륙하는 소리를 내니.....

PS 5 나와야 좀 할만해질까..

그래도 PS4의 제한된 성능을 가지고 구현하는 그래픽치곤 상당하긴 합니다.

다만..  이미 네이티브 4K로 어크 유니티, 어크 오리진, 라오툼,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등을 플레이 했다는게 함정.....  PS4 에서 구현하는 4K그래픽으론 대단하단거지.. PC의 네이티브 4K 그래픽에게 감히 비빌 정도는 못되네요.

너무 크게 기대들은 하지 마세요.  

P.S : 플스가 너무 괴로워해서...... 예구한 몬스터 헌터 월드도 취소해야 하나 고민이 좀 되고있습니다.  얘도 이럴꺼 같은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