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짖는소리 진짜 짜증나네요
으아아아... 제목 그대로 개짖는 소리 때문에 미치겠네요.
집 근처 주택가 어딘가에서 개를 키우는 모양인데
이 개ㅅ끼가 꼭 자정 전후로 짖어요.
그때 주인이 들어오는 건지 뭔지 한 번짖으면 20분 정도 짖습니다.
겨울이라 문 닫고 생활하는데도
개짖는 소리에 잠을 깨곤 합니다.
찾아보니 민사말곤 해결방법도 없는 것 같군요.
이게 참 웃긴 게, 사람이 고성방가 하거나 음악을 크게 틀어 놓는 행위는
처벌이 가능한데 개짖는소리 같은 경우 고작 주의가 전부랍니다.
국민 신문고에 건의라도 하려구요.
강아지를 키우든, 뱀을 키우든 상관은 안 하겠지만
제발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성숙한 시민이 되었으면 하는 푸념에서
글 한 번 남겨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강아지 말고 고양이를 키웁시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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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초롱꼬부기
안녕하세요, 초롱꼬부기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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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키우더라도 남에게 피해는 안줘야하는데
시끄럽게 하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주인이 정말 밉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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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에 있으면 낮에도 미친듯이 짖는데,
낮에는 그래 - 저 댕댕이도 묶여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어 하고 넘어가는데
밤 12시 새벽 3시 이렇게 짖으면 정말... 울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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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짤이군요 ㅋㅋㅋ
진짜 누워있다가 이불 차고 일어나서
창문 열고 어둠이 내린 마을을 매의 눈으로 노려보다가
다시 눕고... 진짜 소리 치고 싶은 게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걸 간신히 참습니다 ㅠ -
저희동네도 개 한 두마리가 장난 아니게 짖는데, 그냥 짖는것도 아니고 전투태세로 짖어대는 거라 더럽게 시끄러워요;; 근데 주인은 뭐하는지...모습이 보여야 한 소리 하겠는데 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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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 이제는 당연시 되는 것처럼, 이제 점점 나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만...
그간 내 잠은 어떻게 되는거죠 ㅠㅠ? -
고양이도 겁나 울어요~! 밤낮을 안가림 주인 잘 때는 거의 안울긴 하는데
삘 받으면 계속 깨웁니다 그리고 새벽 낮 가리지 않고 만져달라고 땡깡 피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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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우나요?
안되는데...; ㅠ 고양이 분양 받으려고 하는데 ...
제 고양이로 제가 못 자는 거야 감수할 수 있지만 -
고양이도 많이 시끄럽나요? -
발정기 때는 정말 시끄럽습니다.
옆 집에서 당연히 들릴 정도입니다.
고자 만들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수술해줬습니다.
그리고 경험은 없지만 새끼 고양이 키우실때
우는 소리는 사람 소리랑 비슷해서 그냥 고양이 울음소리보다 더 신경이 쓰입니다.
예전에 길고양이 새끼 우는거 들었는데 정이 안말 구분될정도더군요. -
법이 참 그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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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인한 소음은 벌금형에 처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의 경우 고작해야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시켜주세요- 권고하는 게 전부고
이마저도 사유재산이라 물리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네요.
반려인들에게 동물은 가족 그 이상의 의미이기 때문에
단순히 짖는다고 물리력을 동원해 공권력을 행사해서는 안 되겠지만
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들을 위한 법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정은 국회의원들의 동물보호단체 눈치보기로
녹록치가 않아보이네요 ㅠ -
최대한 이어폰으로 방어해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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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옆으로 누워자는 편이라
귀에 뭘 끼고 잘 수가 없습니다 흙흙 ㅠㅠ -
전원 주택에서 개를 풀어놓고 키우시는 분들도 계신데... 가끔 등산로 산책길이 그 집을 지나쳐가야하는데... 개 3마리가 모두 공격적으로 덤벼서(벽이 없음) 덩치 큰 남자인 저도 부담이 되는데... 어머님 등의 여성 분들에게는 너무 위협적이라 몇 번을 말해 보아도 무시하시고 그냥 그대로 키우십니다. 개 짖는 소리도 커서 짜증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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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책길이 사유지라면 납작 업드려 옙 - 하고 지나가야겠지만,
산책길이 사유지에 인접한 공도고, 개가 그 공도로까지 넘어온다면
그건 법적으로 제제 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시원 씨 때문에 그쪽 관련 법들은 비교적 팽팽한 편이구요.
영상 같은 거 찍으셔서 한 번 신고해보심이... -
좁은 지역 사회란 것도 은근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어쩌되었든 같이 피해를 감내하며 살아나가야 한다는 의식이 일반 상식적인 곳이 많아서요... 결국, 더 지위가 낮거나, 더 포용적이거나, 소심하거나 한 사람만이 손해같아요.
한국 사회에서 살다보면... 어쩌면 세계 전역의 인간 사회에서 살다보면, 몰상식하며 안하무인에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가끔 부럽기도 합니다~ ^^; -
고성능 스피커로 그 개에게 호랑이 소리를 들려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