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이 변한게 있나요?
제가 볼 땐 달라진 건 없어보이는데
다른 분들이 보기엔 변했다고 보이 듯이
개인의 차이 같군요
서로 존중해주세요
결론은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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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GREE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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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PRO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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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햄탈워 xcom2는 진짜 엎드려 절까지 해줘야하는 딜입니다. 험블 아니면 어디서 xcom2 햄탈워에 에이급 게임 포함 8개를 12달러에 구하나요???
험블이 어떤 딜을 내놓던 모두 소비자에게 이득되는거 맞다고 봅니다. 어디서도 20만원치 제품을 만오천원에 내놓지 않습니다. 미친거죠 경영학을 조금이라도 알면 절대 나올수 없는 딜이에요. 물론 게임 특성상 가격변동이 심한거도 있지만 아무튼 솔직히 험블입장에선 욕먹을바에 그냥 안내놓으면 소비자 입장에선 다시는 없을거에요. 그런 선택의 기회와 한달을 기다리는 소소한 즐거움들을 말이에요.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요. 초창기 험블이 나왔을시 와 기대된다 두근두근 하는 간만의 설레임을 느꼈던 그 기분으로 다시 돌아가면 어떨가 싶네요. 지금은 너무 이해타산적으로 말하는거같아서 씁쓸하네요 ㅠ..스팀에서 출시되는 A급 게임들은 한정되어있지만 소비자의 지출은 그다지 한정적이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수요가 공급을 추월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거의 있는거에 중복몇개씩 걸리는건 당연한거구요. 그거까지 뭐라하시면 안될거같아요 ㅠㅠ..있으면 있는대로, 또는 '스팀입문자들한테 완전 좋은 딜이네!'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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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도우 택틱스나오고 사일런스 나왔는데
초심잃었다느니 이제 험블 떠나보낸다느니
험블이 이런 글을 보고 사업 접을까 걱정입니다ㅎㅎ
작년인가 콜옵 멀티 스타터팩이랑 고만고만한 겜들만 나오던 시절도 있었는데
전 그때도 와 험블 땅파서 장사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완전 잘해주고 있죠
퀘이크도 캐릭은 비록 2개짜리지만 나온지 얼마안된
북미권에선 환영할만한 겜입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도 외국애들은 좋아하는사람 많읗거라 봅니다
망했다느니 이런글 보면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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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엑스컴2, 햄탈워 등 올 상반기에 봤던
선공개 게임들에비해 요 몇달은 영 별로긴해요
그래서 몇달째 거르고있기도하구요 -
처음만 못하다는 생각은 할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게임도 많아졌고, 계속 쇼킹한 구성이 나오기도 힘들어졌죠...
운영자가 바뀌었다는건 변할수 있다는겁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있던 그 험블처럼 운영했기에 지금은 모든걸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게 된걸수도 있는거구요.
IGN이 험블을 말아먹고 없애버리자고 인수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만약 기존 운영에 문제점이 있었다면, 이후 우리 입장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은 분명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험블이 변하는것보다 없어지는게 더 손해이고 아쉬울거 같습니다. 사실 지금 정도의 퀄이라면 여전히 번들쪽에서는 독보적이고, 아예 번들의 시작과 혁신 자체가 험블이기에 앞으로도 아주 엉망만 아니게 잘 유지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내가 구입한 게임 가격중 일부가 기부도 된다는것 또한 덤으로 좋구요.
스팀에서 험블을 빼면... 안되죠 ㅋㅋ -
원래도 많이 거르고 후공개 나올 때마다 잘 걸렀다 생각해서 큰 차이 못 느끼겠어요
오히려 Trove게임 생겨서 그것 땜에 이번달 질렀네요
근데 저번달 선공개 3게임은 진짜 별로긴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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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측에서는 제공 번들에 대한 기준점제시를 하지 않은걸로 알고있지만 뇌피셜을 오피셜로적용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욕심과 만족의 규모를 객관적인 기준과 잣대로 평가받고 인정받으려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다보니 이런 논란은 끝나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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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먼슬리 처음에는 구성을 어떻게 만들건지 오피셜인터뷰로 공개는 했었어요.
근데 이미 벗어난지 오래..
기준보다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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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보고 뒤져봐도 험블에서 제시한 구성요소인데 더이상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뭐있는지 안알려줌이라서.. -
아주아주 초창기 이야기예요 ㅋㅋ
아마 1년 구독도 없던시절이었나
선공개같은것도 없던시절.. 지금으로선 아무의미없는 정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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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때에도 꽤 지키기 어려운 룰이라고 생각했건만
어느 순간부터 어기기 시작했죠 :( -
번들 게임이 포함된 순간 리테일 가격 얼마이상!! 이라고 공지했던 부분도 은근 슬쩍 엿바꿔먹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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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정보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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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햄탈워 xcom2는 진짜 엎드려 절까지 해줘야하는 딜입니다. 험블 아니면 어디서 xcom2 햄탈워에 에이급 게임 포함 8개를 12달러에 구하나요???
험블이 어떤 딜을 내놓던 모두 소비자에게 이득되는거 맞다고 봅니다. 어디서도 20만원치 제품을 만오천원에 내놓지 않습니다. 미친거죠 경영학을 조금이라도 알면 절대 나올수 없는 딜이에요. 물론 게임 특성상 가격변동이 심한거도 있지만 아무튼 솔직히 험블입장에선 욕먹을바에 그냥 안내놓으면 소비자 입장에선 다시는 없을거에요. 그런 선택의 기회와 한달을 기다리는 소소한 즐거움들을 말이에요.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요. 초창기 험블이 나왔을시 와 기대된다 두근두근 하는 간만의 설레임을 느꼈던 그 기분으로 다시 돌아가면 어떨가 싶네요. 지금은 너무 이해타산적으로 말하는거같아서 씁쓸하네요 ㅠ..스팀에서 출시되는 A급 게임들은 한정되어있지만 소비자의 지출은 그다지 한정적이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수요가 공급을 추월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거의 있는거에 중복몇개씩 걸리는건 당연한거구요. 그거까지 뭐라하시면 안될거같아요 ㅠㅠ..있으면 있는대로, 또는 '스팀입문자들한테 완전 좋은 딜이네!'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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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이득이 되는지는 따져봐야 겠지만, 번들 참여하는 게임회사들은 거의 이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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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다 따지지 말고 결국 험블을 구매함으로써 소비자는 이득을 크게 보는거죠..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한다. 글에 다 적어놨어요 이해타산적으로 변하지말고 단순하게 처음 험블을 접했을때 기쁨과 기다림을 생각하자구요. 변한건 험블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들 본인들도 변했다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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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비자 회사 둘다 윈윈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님 댓글보면 소비자만 이득보는걸로만 보여서 댓글남겼네요. -
네넵 그렇게 이해할수도 있겠네요..이득보고 뭐고 떠나서 그냥 초심을 잃지 말자구요. 이 글은 누가 이득보고 누가 이득본다 이렇게 계산적인게 아니라 그냥 한번 뒤로 물러서자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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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토끼공듀 짤이 생각나는 분들이 좀 보이더군요
천 단위로 게임 보유하면서 노중복 원하고 입맛에 맞는 구성만 나오기를 바라는 건 좀..
입문자, 노중복 유저들에게는 분명 갓블 소리가 나올 딜인데도
본인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똥 소리까지 하는 거 보니 좀 씁쓸하더군요 -
맞아요 저도 3.7정도 모았는데 먼슬리나 험블번들 이 뜨면 1~2개 많게는 3~4개가 중복인데 번들일경우엔 고냥님말대로 노중복게임을 저가격 10~15달러에 살수있냐! 없냐! 로 달리라고 하셔서 ㅎㅎ 중복은 또 실친들 입문용으로 뿌리면 좋구요~~ 유저분들 게임 갯수가 많아진만큼 예전만못하다 중복많다는~ 조금 어패가있는거 같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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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먼슬리는 삽시다~
꽉 잡아 험블을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대박을 놓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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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블 먼슬리 때문에 싸움났었나요 '..'?
신기하네요. 누구에겐 쪽박이고 누구에겐 대박이란 말이 맞는거 같아요.
이득이다 손해다란 주관적인 생각과는 별개로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주는 MSRP가 있잖아요.
이번 먼슬리 MSRP가 2016년1월 ~ 2017년 11월 기간 중 TOP 2 였어요. 충분히 괜찮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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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먼슬리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달 구독하고 있는데요 올해 6월 빼곤 나머진 다 만족스러웠던지라
개인적으론 어디가도 이만한 딜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6월 먼슬리도 평소 별로 즐겨하지 않던 전략시뮬들이 많이 나와서 별로였던거지 쫌 공들여서 하다보면 재밌을 거 같기도 한 게임들이더라구요.
게임구매는 먼슬리 말고는 잘 안해서 더트 랠리 중복됐던거 빼곤 중복겜도 없었구...
올 2월 먼슬리가 정말 대박구성이긴 했었는데 눈높이를 거기에 맞추면 그 어떤 것도 만족스럽긴 힘들거 같습니다. 그런 구성이 계속 반복될 수는 없겠죠. 그냥 일년에 한 번이라도 나와주면 고마운거고 안나와도 뭐 아쉬울거야 있겠습니까. 아주 저급 게임들로 구성된 번들도 아닌데 말이죠.
기대치가 높아진 건 어쩔수야 없겠지만 중복만 많지 않다면 쪽박이라 부르긴 힘들지 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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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도우 택틱스나오고 사일런스 나왔는데
초심잃었다느니 이제 험블 떠나보낸다느니
험블이 이런 글을 보고 사업 접을까 걱정입니다ㅎㅎ
작년인가 콜옵 멀티 스타터팩이랑 고만고만한 겜들만 나오던 시절도 있었는데
전 그때도 와 험블 땅파서 장사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완전 잘해주고 있죠
퀘이크도 캐릭은 비록 2개짜리지만 나온지 얼마안된
북미권에선 환영할만한 겜입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도 외국애들은 좋아하는사람 많읗거라 봅니다
망했다느니 이런글 보면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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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이니 대박이니 그런걸 떠나서 대가리들이 싹 갈려서 바뀌었을텐데 그대로 일 수는 없겠죠...
그리고 합쳐지는 쪽이니 만큼 힘이없을테고.... 그게 은근슬쩍 보여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거죠..
예전에 아마존에서 그 토니던가? 게임 할인 담당하던분.... 그분 퇴사하고나서.....
아마존 게임 세일이 예전 같진 않잖아요...
꼭 그런 느낌이죠...
처음만 못하다는 생각은 할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게임도 많아졌고, 계속 쇼킹한 구성이 나오기도 힘들어졌죠...
운영자가 바뀌었다는건 변할수 있다는겁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있던 그 험블처럼 운영했기에 지금은 모든걸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게 된걸수도 있는거구요.
IGN이 험블을 말아먹고 없애버리자고 인수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만약 기존 운영에 문제점이 있었다면, 이후 우리 입장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은 분명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험블이 변하는것보다 없어지는게 더 손해이고 아쉬울거 같습니다. 사실 지금 정도의 퀄이라면 여전히 번들쪽에서는 독보적이고, 아예 번들의 시작과 혁신 자체가 험블이기에 앞으로도 아주 엉망만 아니게 잘 유지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내가 구입한 게임 가격중 일부가 기부도 된다는것 또한 덤으로 좋구요.
스팀에서 험블을 빼면... 안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