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몽 내용이 진짜 암울 그 자체군요.ㅜ.ㅜ
이게 플탐은 기존 텔테일 게임들과 비슷하게 엔딩까지 10몇시간이면 무난하게 끝낼거 같은데...
하루에 챕터 하나를 넘기기가 힘드네요;;;
내용이 진짜 너무 우울하고...음악도 우울하고...배경도 우울하고....
비는 매번 컷신마다 내리는거 같고...
뭐랄까, 좀 과장 해서 말하자면 우울증 걸린 사람이 이 게임을 접하면 우울증이 25배는 더 올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ㅡ.ㅡ;;
사건이 거듭 될수록 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뭔가 더 구렁텅이로 빠져 드는거 같고...
언능 언능 엔딩 보고 오리진 기다리려는 계획이었는데...뭔가 우울합니다.ㅜ.ㅜ
그만큼 게임이 잘 만들어 졌고 재밌다는거니, 혹시 라이브러리에 잠들고 있다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 2023-11-16 18:16 이야기 > 진격의 거인을 다 봤습니다. *5
- 2023-07-19 11:00 이야기 > LG 울트라기어 24GN600을 질렀습니다. *13
- 2023-07-14 10:07 이야기 > 아 이거 참..모니터가 사망 했네요.(~.~) *14
- 2023-04-17 11:50 이야기 > 어크 발할라 300시간에 모두 끝냈습니다. *20
- 2023-03-10 10:54 이야기 > 차를 한대 뽑았습니다!! *37
Who's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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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반전이 남았나보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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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게임 덕분에 텔테일 시리즈에 입문하게 되었더랬죠.. ㅎㅎ
중간 중간 살짝 지루한 구간이 있었긴 한데 스토리 몰입감이 전체적으로 대단했어요
백투더 퓨쳐도 재밌습니다 하하
좀 더 아기자기하면서 캐릭터들이 정이 안갈 수 없게 만들어져서..ㅋㅋ -
백투더퓨쳐도 언젠가는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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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텔테일게임즈 다른 게임들을 왕창 하고 마지막으로 울프 어몽 어스를 했더니 약간 메너리즘에 빠진건지 식상하고 지루하게 플레이했어요. 그림도 훌륭하고, 케릭터도 잘 빠졌고, 스토리도 흥미로운 편이었음에도 같은 스타일을 너무 많이 했나봐요. 특히, 꿈도 희망도 없는 텔테일 버전의 왕좌의 게임을 한 후에 해서 더 그랬는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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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도 지금 잠들어있긴 한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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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몽 재밌게 했는데 왕좌의 게임에도 호기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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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어른들을 위한 잔혹 동화 같아서 재밌었어요 ㅎㅅㅎ
주인공도 늑대인간이라 '화나면 물불 안 가린다?' 컨셉도 재밌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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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어른들을 위한 제대로된 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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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노우 보면서 정화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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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이 끝나고 얼마나 시껍했는지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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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 코믹스 산하에 버티고 코믹스라고 있는데, 거기서 원작 만화 FABLES를 연재했습니다. 지금은 150장(章)으로 완결되었고 국내에도 시공사에서 페이블즈 이름 그대로 113장까지 번역 발매했습니다. 한 번 본적 있는데 내용은 비슷하게 암울합니다. 게임 발매 뒤에는 게임 뒷얘기인 48장짜리 Fables : The Wolf Among Us를 발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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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울어몽이 원작 만화가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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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쓰신 글에도 같은 말을 쓴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믿고사는 텔테일 게임중에서 가장 몰입한 게임이고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우울하다기 보다는 느와르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힘들고 슬픈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자기 할일하는 빅비의 이야기라서 전 치유되는 느낌도 받았던것 같아요 엔딩까지 다 플레이 하셧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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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출시가 임박해서 언능 엔딩을 봐야 하는데, 생각만큼 진도가 안나가네요.ㅎㅎ;
그래도 4장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
저는 우연히 게임 영상보고 바로 혹해서 사버렸던 기억이있네요 ㅋㅋㅋ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마지막 결말이 조금 애매해서 아쉬운 감이 적잖아있었는데 후속작이 나온다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몇일에 걸쳐 플레이하다가 중간 스토리가 가물가물해질때쯤 엔딩을 보고 멍때렸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