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혹시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 채널 운영하시는 분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초보게임유튜버 빠꿈군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요새 유튜브 운영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유튜브를 채널을 운영한지 4개월 정도 되었고 영상이 230개 정도 있습니다.
8월정도에는 새로운 시청자도 어느정도 유입이 되고 조회수도 예전보다 조금 더 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9월부터 쭉 새로운 시청자의 유입도 없고 조회수도 너무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관련 컨설팅 글을 보면서 컨설팅을 받고난 후에 많이 달라진 결과물을 얻기도 한다고 하니
정말 제가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4개월 동영상 200여개 아직도 계속 꾸준히하면 조금씩 더 오를까요?
현재 하루당 조회수 100도 안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 영상이 저의 구독자를 제외하고는 전혀 노출이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초조한 마음이 드네요...
저는 스트리밍때 많은 시청자분들과 왁자지껄 떠들고 싶은데 요새는 10명도 들어오시지 않아서 너무 힘이 빠지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06-18 13:50 이야기 > 스토리 탄탄한 공포게임을 찾습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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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빠꿈군
게임 유튜브를 막 시작한 초보 유튜버입니다.
게임 정보를 얻고 다른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고수 여러분들의 좋은 팁 그리고 따끔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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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면서 실시간 채팅 피드백을 원하시는거라면 트위치쪽이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유투브는 일단 3초인가 5초 정도(광고 팝인 시간)만 봐도 다 조회수로 계산되는 구조라 아무래도 광고수익을 원하시는 분들이 찾게되기 마련인데, 따라서 상대적으로 본 내용이 충실한 영상보다 어그로성이 강한 영상이 더 유리해지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컨설팅까지 고려중이신 거라면 진지하게 채널 운영중이신 것 같은데, 루리웹 같은데서 트위치 방송 프로그램 세팅법 같은거 참고하셔서 트위치로 옮기시는 게 더 좋을 듯 싶기도 하네요. 여기 잇셈에서도 어떤 분이 소규모 방송 하시면서 피드백은 넘치도록 받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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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실 트위치랑 동시송출도 했었는데 단 한명도 유입이 되지 않아서 카카오티비로 넘어가긴 했습니다. 그래도 카카오티비는 한두명정도는 들어오시더라구요;;
루리웹이 괜찮을까요?? 루리웹은 뭔가 조심스러워지네요 -
루리웹 게시물만 보시란 소리였어요. 댓글은 진흙탕이지만 게시물로 정보 얻기는 좋으니... 루리웹에 OBS기반 세팅법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실 만한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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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감사합니다 한 번 참고 해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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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튜브 채널 링크를 알 수 있을까요?? 영상과 채널을 봐야 피드백을 상세히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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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bbaggoom 입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
와... 여기 커뮤니티가 장난이 아니군요.. 샌박 관계자님께 조언을 들을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Yami님께서 언급하신대로 비디오게임은 20~30대 타겟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10대가 타겟인 마크처럼 유입이 어려운게 사실인 줄은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어느점이 부족한 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이 고민글에 답글을 남겨주신 분들께서 상세한 전략들과 격려의 글들을 아낌없이 적어주셔서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된 느낌입니다.
답은 역시 꾸준함 근성이라는게 오늘 얻은 교훈입니다. 오늘은 기점으로 작은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단단해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스트리머나 bj는 아니지만, 주변에 좀 잘된(?) bj가 있어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뭐 가장 빨리 구독자분들 늘리는 방법은, 레전드 영상 하나 찍고 이게 페북/SNS/유머 커뮤니티에 퍼지면.... 끝입니다. 일단 세 군데에 한 군데에서만 인기끌어도 퍼지는건 한 순간이니, 이게 가장 최선이고...
다음은 스트리머 분이 남들과 다른 뚜렷한 특징이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사람이 많이 유입하게 되있습니다. 이 경우 장기적인 구독자 유입이 엄청납니다. (스트리머가 재밌다던지 / 차분하다던지 / 분노 표출을 잘한다던지 / 설명을 잘한다던지 / 목소리가 좋다던지 등. 이게 갖춰지지 않으면 롱런은 힘듭니다.)그리고 게임 선택 하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 빠꿈군님 재생목록 들어가보면 사실 배그 언더테일 스타 빼고는 인기 게임이 거의 없네요.
반 이상이 소닉, 메탈슬러그, 머털도사, 록맨, 레포데2 등 옛날 게임인거 같은데 한명이라도 사람을 모으려면 최신게임 혹은 구독자들이 보고싶은 게임(하고싶은 게임이 아닙니다)을 선정하는게 우선입니다. 고전 게임은 유명해지시고 그 이후에 하셔도 늦지 않을듯하구요.
보시면 2017.9에 올리신 배그가 2017.6에 올리신 메탈슬러그보다 7~8배나 조회수가 높죠. 이렇듯 시청자 수는 게임빨도 어느정도 받습니다.
뭐 저는 실제로 BJ, 스트리머를 해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위 특징들이 갖춰지면 확실히 경쟁력있는 스트리머가 되더라구요. 제 말이 진리는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참고삼아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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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제가 강의를 들으러 갔을 때에도 흔히 말하는 게임 삼대장 롤,오버워치,배그 세개의 게임으로 몸집을 키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그 세 게임에는 너무나 소질이 없어서 저희 시청자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게임 중 대전이 아닌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대전게임에는 너무나 약해서 ㅜㅜ)
최근에 했던 배틀그라운드는 한 판 딱 했는데 제가 너무 못하기도 하지만 본인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니 그게 방송에서 표현이 됐었나 봅니다. 그래서 흥미 못느끼는 게임은 하지말라는 피드백을 또 받아서 다른 게임을 찾아나서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어려운게 유튜브인것 같습니다. -
유튜버되기가 참 힘들죠...ㅎㅎ 요즘에는 경쟁도 치열해서, 그래도 묵묵히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사실 게임 소질이 없는것도 하나의 특징이 될 수도 있어요. 그 점을 잘 활용한 BJ, 스트리머 분들이 정말 많구요.
물론 그냥 못하기만 하면 안되고 재밌게 못한다던지, 못하고나서 리액션이 특이하다던지 이런 재미가 있어야겠죠?ㅎㅎ
흥미 없는 게임이라면 안하는게 맞지만, 일단 구독자 늘려서 다 같이 소통을 하고 싶은게 1순위시라면 흥미없는 게임을 참으면서라도 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게 아니라 내가 흥미있는 게임을 모두와 즐기고 싶다가 1순위면 본인이 재밌는 게임 하는게 맞죠. ㅎㅎ 그게 조금 늦은 길일지라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꾸준히 하시다보면 하루에 1~2명씩이라도 구독자가 늘테고, 이게 점차 쌓이면 언젠가는 대기업(?)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누구 조언해드릴 처지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지만, 그래도 최대한 주변에서 들은 선에서 말씀드렸네요.
무튼 고생 많으십니다. 스트리머의 길이라니..ㅠㅠ -
크~ 감사합니다. 게임 유튜브가 레드오션이다 보니 이렇게 성장이 느린게 당연한거겠지요??
제가 유튜브 고민상담하는 포럼이 있는데 거기는 게임 유튜버가 없어서 조언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사실 그곳은 너무 갑작스럽게 성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심 부럽긴 했었습니다.
저는 지금 4개월 진행 중이지만 그 전에 이미 300만원 이상 버시는 분들 보면서 참 자기 스스로 한심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다른 컨텐츠로 성공하신 분들이랑은 직접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juney 님의 조언 들으니 어느정도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컨셉을 잡고 꾸준히 가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티끌만큼이라도 조회수는 늘고 구독자도 늘것이기 때문에...
그 시기가 힘들겠고 몇 년이 소요될지 모릅니다만
스트리머 시장도 포화라 반짝 스타가 되기는 이제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하면 조금씩 성장하면서 기회도 생길 가능성이 있지요.
단순한 플레이 영상만이 아니라 게임평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 시리즈 분석이나 비교 코너...
게임사의 흥망성쇠 등 컨텐츠 개발에 머리를 싸맬 필요가 있지요. -
꾸준히 하면 정말 구독자가 늘어날까요? 사실 지인을 제외한다면 거의 구독자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게임 분석비교 코너는 머릿속으로는 가지고 있지만 퇴근 후에 그렇게 만든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시간이 생긴다면 게임 분석 비교 코너는 꼭 만들어봐야겠네요.
만든다면 꼭 여기에 먼저 올려보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간략하게 자기가 느낀 소감을
말하는 수준에서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발성 상당히 중요합니다.
게임 외에 시청자와 소통하는게
목소리이기 때문에...조금 힘이 빠진 목소리이기 때문에
시청자 귀에 잘 안 박힐 수 있습니다.
이건 발성 연습하시면 달라집니다.
30분만 하셔도 될거에요. 물론 이 모든게
쉽지 않죠. 직장인이시라면 더 그렇겠네요.
편집으로 너무 힘빼지 않게(너무 고생하면
이후에 아예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영상을 단순화하면서 할 말을 할수 있게 요령껏
노하우를 쌓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2zE-J1rK1NQ
이 영상은 한글 자막이 있으니 한번 끝까지 봐보시길 바랍니다.
방송을 보니 이성적인 분 같습니다. 조금 흥분도 하고 흥을 뛰우시기
보다 차분하고 분석적인 성격이실 것 같아요. 그러니 방송 외에 이런
컨텐츠도 가끔씩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게임평을 남기는 스트리머들의 경우 성향이 확 갈리는데요.
영상의 스트리머는 상당히 분석적인 부분을 쉽고 약간은 유머러스하게
시니컬하게 빠른 템포로 잘 소화 합니다.
이것도 자기 성향에 맞게 컨텐츠를 짜야 할텐데 객관적인 입장에서
장, 단점을 3~5분 이내에 편집 영상과 함께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 드네요.
그리고 발성은 성우나 연극 관련 자료 인터넷서 찾아보시고 조금
연습 하시면 개성적인 발성이 가능해질 겁니다. 유저들이 많이
찾는 컨텐츠 중 하나가 비교적 짧으면서도 객관적인 게임평이기
때문에 준비해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게임 스토리 부분은 거의 과포화 상태고 플레이 영상도 과포화...
과포화 아닌게 없지만 그나마 게임평 컨텐츠가 가능성 있지 않나
싶어요. -
저도 발성연습이나 해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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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먹님 플레이 스타일과 목소리 매칭이 너무 잘되서 바꾸면 역효과일 듯...
지금처럼 점잖은 듯 얍샵한 목소리가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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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듯 얍삽 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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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봤는데 깔끔하네요
가끔 이런식으로 끼워넣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죄송한데 정상이신거 같은데요.어떤거든지 1년안에 쇼부를 본다는게 진짜 운이 따라서 되는거 아니면 불가능합니다...생업이 있으시다면 꾸준히 욕심 버리고 취미삼아 올리세요...요즘은 막말로 딱히 컨텐츠 없으면 달려드는게 게임방송이라 이제는 게임 방송만으로 뭘 어떻게 하긴 힘들어요......최소한 1~2개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 한 컨텐츠가 더 있어야 되요....그리고 게임방송도 그냥 차라리 마이크 끄고 평소에 게임한다 느낌으로 게임을 하는 게 나을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그만큼 사람이 안와요....요즘은 시청자들도 그냥 자기가 보는 보던 스트리머 방송만 보는 추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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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군요 게임이 컨텐츠니 아무래도 더 그렇겠네요 제가 너무 다른분들과 비교만해서 성급했나봅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네요 -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어떨까요?
처음은 유튜버 라이브와 영상 관리등은 취미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업이 강사, 방송인, 게임관련 업계, 변호사등등
주 직업을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인맥과 사회적 평가가 높으면 자연스럽게 현실생활에서
사람이 모여들 겁니다.
그리고 그중에 분명 게임 좋아하시는 분도 있기에 관심도 가져질 것이고요.
언젠가는 본 직업을 퇴직하는 날도 올 겁니다.
20-30년 후라고 생각한다면 님을 좋아해 시청하는 고정팬들도 생길겁니다.
해외에 배틀그라운드 할아버지플레이어 영상도 유명하잖아요.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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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이 건축이라 이쪽에 아예 관심들이 없네요 ㅜ ㅋㅋ
그래도 이제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
09년도부터 꾸준히 게임방송 봐왔던 시청자 시선에서 보면
4개월만에 뭔가 변하지 않는다는건 매우 일반적인 상황 같습니다.
지금 게임방송인 중에 탑에 속한다는 대도서관이나 홍방장 같은 분들만해도
사실 방송 기간이 10년이 넘습니다.
제가 처음 볼때만해도 100명 남짓이었고 수입도 거의 없다시피 한게 몇년 이상이었어요.
전업방송인도 아니고 방송이외에 직업가지고 있었구요.
다른 대형유튜버나 스트리머도 개설초기부터 봤던 몇몇분들보면 마찬가지구요.
단기간에 반짝하고 떠버린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분들이 훨씬 많다고 봅니다.
방송이나 영상 포텐터지는 거 한순간이에요. 연예계가 그렇듯이 이쪽도 비슷합니다.
성공요인이야 각자 매력이 다른게 있겠지만 꾸준함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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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지표가 4개월이면 그리 길진 않으니까요
코먹님 플레이 스타일과 목소리 매칭이 너무 잘되서 바꾸면 역효과일 듯...
지금처럼 점잖은 듯 얍샵한 목소리가 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