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enturebeat.com/ 에 가서 직접 찾아보세요.

이 사람이 직접 리뷰한 게임들 아주 극히 소수입니다.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기자(저널리스트)'라고 소개했지 '리뷰어'라고 소개한 적은 없습니다.
이 사람이 직접 작성한 리뷰 기사들의 대부분은 다른 전문 웹진의 평가를 인용하거나 자사내 리뷰어들의 의견을 인용한것이 되려 많습니다.
애초에 기사를 작성할때 본인은 게임을 못한다고 자주 언급합니다.
언급하신 매스이팩트 건과 함께 기어즈 오브 워 관련한 내용도 그때 당시에 빠르게 정정하고 사과를 한 내용입니다.

매스이펙트를 까는 내용에서는 심지어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구요.
(스토리 라던지, 버그라던지, 그 썩을놈의 인물묘사라던지..) 뭐 그것도 자기가 직접 한거 보다 인용해서 간접적으로 깠구요..

별로 쉴드 치고 싶지는 않은데 팩트는 정확하게 알고 까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기사들 읽어봤을때 깔 거리가 완전 없는것도 아니라서요.

에 그리고 이 기자 특징이 좀 그렇습니다. 깔때 완전히 까는게 아니고 이게 혹평이냐 찬사냐 애매모호하게 기사를 작성하거든요. 자기가 못하니까 나름대로 쉴드를 치는건지 모르겠지만 기사 내용을 봤을때 완벽한 찬사도.. 완벽한 혹평도 하지 않습니다.

기어즈 오브 워 표절관련 참고기사 : https://venturebeat.com/2011/05/25/how-many-ways-can-thqs-space-marine-game-rip-off-gears-of-war/

덧. 한가지 추가하자면

현장에서 컵헤드 플레이 한것은 '리뷰를 위해서'가 아니고 '체험하기' 정도 였습니다.

본 글에도 언급했지만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 게임에 대해 평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슈퍼미트보이 관련 언급은 평가라기 보다는 자신의 게임실력에 한탄하는 자조적인 농담정도로 언급한거구요.

해당 웹진에서 영상을 올리면서 쓴 제목만 봐도 '평가'를 위함이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그냥 못한다고 욕 먹었던게 아니라
기본적인 게임의 룰조차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잡지를 보게 될 독자들과 게임 유저들에게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줄 수 있는 평점을 매기고 리뷰를 한다는게 문제가 있어서 욕하던거였죠.

뫼한님의 본문내용처럼 게임리뷰를 한 적 없고, 앞으로도 하지않을 기자라면 웃기는 해프닝에 그치겠지만

DWjang님의 댓글처럼 저런상태로 게임전문리뷰와 평점을 매긴 전적이 있고,
이제와서 자기는 하드웨어 전문이지 게임리뷰 기자가 아니라고 발뺌하는거라면 욕 먹을만 하죠.

네 그 부분은 저도 영상 보면서 좀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하지만, 25년 동안 일해온것들이 금수저거나 누가 낙하산으로 꽂아주고 대신 일해준거면 몰라도, 분명 상사도 있었을거고 본인 성과가 있으니 그 자리에서 긴 세월동안 일할수 있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이번 한 부분만보고 한 사람의 인생 25년을 통째로 문제 삼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