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7.09 23:27
니어 오토마타가 재밌긴 한데...
조회 수 1523 추천 수 7 댓글 6
저도 80~90년대 JRPG와 함께 커온 세대라(영웅전설, 파랜드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등) 이런 요소에 딱히 거부감은 크지 않을 줄 알았는데 특정 연출이나 일본어 보이스는 좀 버티기 힘들더라구요. 항마력이 많이 딸립니다.(그래서 영음으로...)
그래도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은 정말 잘 그려냈습니다. 현재 놀이동산까지 마치고 기계 마을로 넘어가는데 각 지역마다 확연히 다른 컨셉을 가진 것이 잘 나타나 있고 세계관 설정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처음엔 그냥 여캐팔이 게임인줄 알고 관심도 안뒀는데 생각외로 참 재밌게 하네요.
물론 갑자기 탄막슈팅으로 장르가 전환되거나 강제 카메라 시점 고정은 정말 최악의 경험이긴 합니다... 제가 그런 류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혹시 구매하실 분 계시면 꼭 참고하세요. 데메크하다가 탄막슈팅으로 바뀌니... 처음부터 끝까지 3인칭 액션으로 갔으면 최소한 저에게 있어서는 더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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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기조차도 뭔가 자연스럽지 않죠. 그냥 영음이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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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시 튜토리얼 비행 씬 종료 후에 나오는 거대 기중기(?) 보스에서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아 정말 극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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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폐허 연출은 정말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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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도 말씀주신 부분은 싫은데요.. 탄막으로 전환에 시점 고정.. 후덜덜..ㅋㅋ
그래도 워낙 유명하니 나중에 해보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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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어 오토마타는 영음이 잘 어울릴거 같은 느낌이네요.
일본애들은 성우들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해서 좀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