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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에 이어서 다음으로 공개된 영상을 보고 3 작품을 추려봤습니다.

 

 

1. 스파이더맨

 

사실 어쌔신크리드, 배트맨 아캄, 모르도르 등등 프리플로우 액션을 지향하는

오픈월드 게임은 재밌는게 사실이지만 그 껍데기만 다르다고 느끼던 차였습니다.

특유의 시스템이랄게 없고 극단적으로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또 한번 속을 것 같네요. 공개된 트레일러 만큼 액션에 다양성을 줄 수 있다면

꽤 기대해볼법 하겠습니다. 걱정이라면 연출을 위한 QTE가 난무할 것으로 보이고

정작 플레이어블 액션 분량이 얼마되지 않을지도...

 

only PS4(pro)

 

 

2. 니노쿠니 2: 레버넌트 킹덤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콜라보 시리즈입니다.

비주얼은 애니메이션과 같이 우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것만으로도 꽤 이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모으고 있죠.

영상에서 보면 3D 월드맵을 활용한 부대단위 전투도 있는듯 합니다.

 

PS4 / PC

 

 

3. 갓 오브 워

 

가장 걱정했던 작품입니다.

숄더뷰 변화, 활잘쏘는 꼬맹이 듀오 메타는 최근들어 잘나가는

액션 어드벤처를 지나치게 반영한 결과물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여전히 순도높은 액션게임의 성질을 잃지않았고

노쇠한 크레토스는 또 나름대로 대머리 인남캐 간지를 뿜어댑니다.

북유럽 신화에 침투한 것 답게 묠니르같은 도끼도 등장하고

꼬맹이와 함께 전투하는 부분도 기대되네요 :D

 

PS4

 

 

 

어제가 메트로: 엑소더스에 시선을 빼앗겼다면

오늘은 갓 오브 워에 매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PS4의 미래는 탄탄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