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5.09.08 21:17
SOMA 왠지 벌써부터 무섭네요.
조회 수 431 추천 수 4 댓글 10
저 글을 올린 시점부터 SOMA는 이미 무서운거 같네요.
이러다 설마 게임도 영어가 더 공포감을 심어주는건 아닐지...
몰론 농담이지만요. 아니, 진심 반도 섞여있을 듯해요(...)
아는 분이랑 같이 한패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빠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아니, 저것도 못 읽는데 한패는 무슨...)
이러다 설마 게임도 영어가 더 공포감을 심어주는건 아닐지...
몰론 농담이지만요. 아니, 진심 반도 섞여있을 듯해요(...)
아는 분이랑 같이 한패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빠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아니, 저것도 못 읽는데 한패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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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Jocho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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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으니깐 뭔 뜻인지는 거의 다 알 것 같은데 각각 문단의 마지막이 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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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로봇이라 고통을 느낄수 없고 두번째는 고양이 시체라 고통을 느낄수 없다라고 해석됬네요.
아니면 과학자 자신이 그런짓??을 해놓고도 정신적? 고통을 느낄 수 없다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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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과학자가 싸이코 같군요;;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건 이 게임의 스토리와 뭔가 관련이 있을 것 같군요. -
번역:
소마 발매 전의 준비로써 철학적 수수께끼 하나를 더 내보겠습니다
과학자 한 명이 작은 로봇 앞에 렌치를 들고 서 있었다. 과학자는 렌치를 들어올리자 로봇이 훌쩍이며 물러섰다. 너무나 무서운 장면처럼 보였다. 과학자가 렌치를 로봇에게 휘두르자 로봇은 울부짖었다. 로봇이 필사적으로 기어 도망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과학자가 다시 한번 후려쳤다. 몇 번 더 내려친 후에 로봇은 움직임을 멈췄다. 과학자가 말했다. "놀라지 말아요, 이건 그냥 로봇이라 실리콘과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고 이렇게 행동하도록 조정되어 있는 거에요, 고통을 느낄수 없는 거에요."
고양이는 위는 다 똑같은데 이렇게 말한거죠. "놀라지 말아요, 이건 세포 조직일 뿐이에요. 살과 뼈로 만들어져 있고, 이렇게 행동하도록 조정되어 있는 거에요,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거에요."
두 가지 인거 같은데, 첫 번째 물음은 "튜링 테스트, 중국어 방 실험" 처럼 만일 기계가 인간처럼 세팅이 완벽하게 되어서 인간처럼 흉내낸다고 해서 그것이 완전한 인공지능인가를 판별할 수 있느냐 에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동정심을 어디까지 느껴야 하는가에 대해서 묻고 있는것 같네요. -
와, 해석하신 것도 놀라운데 관련 실험까지...
드릴게 감사의 댓과 추천밖에 없네요ㅎ
감사드립니다ㅎㅎ -
발번역인데요 ㅎㅎ. 흥미가 생기는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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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름돋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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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릭셔널 게임즈는 글로도 저렇게 사람을 압도하니 실제 게임은 더더욱 기대가 될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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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작은 고양이와 기계를 동일 시 하는 일종의 탈관념적인 미치광이 사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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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저런거에 무감각 해진건지 모르겠지만 저 글이 실제 게임과 관련이 있다면 그것 나름대로 재밌을 것 같네요ㅎ
소마 발매 전의 준비로써 철학적 수수께끼 하나를 더 내보겠습니다
과학자 한 명이 작은 로봇 앞에 렌치를 들고 서 있었다. 과학자는 렌치를 들어올리자 로봇이 훌쩍이며 물러섰다. 너무나 무서운 장면처럼 보였다. 과학자가 렌치를 로봇에게 휘두르자 로봇은 울부짖었다. 로봇이 필사적으로 기어 도망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과학자가 다시 한번 후려쳤다. 몇 번 더 내려친 후에 로봇은 움직임을 멈췄다. 과학자가 말했다. "놀라지 말아요, 이건 그냥 로봇이라 실리콘과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고 이렇게 행동하도록 조정되어 있는 거에요, 고통을 느낄수 없는 거에요."
고양이는 위는 다 똑같은데 이렇게 말한거죠. "놀라지 말아요, 이건 세포 조직일 뿐이에요. 살과 뼈로 만들어져 있고, 이렇게 행동하도록 조정되어 있는 거에요,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거에요."
두 가지 인거 같은데, 첫 번째 물음은 "튜링 테스트, 중국어 방 실험" 처럼 만일 기계가 인간처럼 세팅이 완벽하게 되어서 인간처럼 흉내낸다고 해서 그것이 완전한 인공지능인가를 판별할 수 있느냐 에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동정심을 어디까지 느껴야 하는가에 대해서 묻고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