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2.13 09:04
중고딩 학생들이 불법으로 게임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회 수 1420 추천 수 11 댓글 53
친척동생이 불법으로 게임 받아서 하길래
불쌍한 마음에 게임을 몇번 사주니 정품 맛(?)을 알게되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 돈을 벌면 불법 따위 안하고 정품 살거라고 해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정말 요즘은 정품으로 게임을 지르네요.
저 모습을 보니 저도 옛날에는 돈이 없어서 불법으로 다운 받았던 부분이 기억이 나서요.
분명히 나쁜 짓이지만 이해는 해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그렇다고 옹호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 님의 최신글
- 2017-04-26 11:22 이야기 > 우연치 않게 시작 했는데 *1
- 2017-04-12 11:51 이야기 > 요즘 라오어 하고 있는데 진짜 재미있네요 *18
- 2017-04-07 09:55 이야기 > 호라이즌 진짜 갓겜이지만 큰단점이 있네요 *11
- 2017-03-10 12:28 이야기 > 방금 정치글 올린 검은인형이라고 합니다. *3
- 2017-03-02 09:44 이야기 > 플스 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3
Who's 검은인형
- ?
-
그럴때는 팩트폭력으로 모바일 과금하는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면은 다들 아무말 못하더군요.....
-
옹호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전 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엄연히 불법적인 일이고 정품을 사는게 좋은것이다(당연한것) 라고 인식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현실이 그 부분에 대해 제재되거나 막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죠......
정품을 사고 모으는 맛도 있고 진정한 팬이라면 사게 되는 것이 있으니.......
인식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수입원이 생기고 하나 둘 정품으로 갈아타리라 생각합니다....ㅎ
물론 기술적으로 법적으로 제한이 걸린다면 더 좋겠지만요.......
공짜로 쓸 수 있는 걸 왜 사느냐! 라고 하는 인식들이 성인들조차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걱정이됐던 예전 기억이 생각나네요...zz
어린 아이들의 잘못만 있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일부 돈 버는 어른들도 게임, 영화 다운받아 즐기고 하드웨어 아닌거에 돈쓰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걸요.
첫째로 그런 문화탓이 크고, 어릴땐 지갑사정도 있다 봅니다. 물론 그게 저작권자들한테 피해준다는 걸 알고도 합리화하면 문제가 되겠죠...
저도 어릴땐 잡지 번들로 얻은 겜이나 몇몇 정품겜 말곤 와레즈사이트서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떳떳하진 않네요...
영화나 드라마는 요새 법적으로 제재하니 좀 나아졌을거같은데 어찌됐든 구할 사람은 구하더군요.
극장가서 돈내는건 당연한거고 네이버나 구글서 돈 만원주고 본다 그러면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